꼭 가봐야 했습니다.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동창 모임입니다.
농소 초등학교 제23회 동창회입니다.
고향 김천시 농소면에 소재한 전형적인 시골학교입니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올해 대부분 칠순을 맞이했습니다.
졸업 당시에는 모두가 어려워서 제대로 된 직장을 갖지 못하고 진학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밑바닥부터 시작하였지만 다들 그런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모임 장소가 시골 우리 집 근처에 있는 관계로 하루 일찍 내려왔습니다.
근 오십 년 만에 만나는 친구가 있었고 몰라보게 얼굴이 변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칠순기념 동창회라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와 더불어 장구를 치며 흥겨운 우리 가락도 몇 곡 불렀습니다.
저녁 KTX를 타고 올라갑니다.
이제부터 건강이 제일이라는 덕담을 나누며 헤어졌습니다.
허물없는 고향친구들과의 만남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옥순 부산
윤희숙 친구
돼지고기를 삶으면서
고향, 이모님과 함께
고향 이모님(김복순)과 함께
전야제에 모인 친구들~김복순, 임순돌, 김원규(총무), 최대군 회장 사모님, 최대군,
박태호, 김혜숙
고향 이정복 조합장과 함께
남종임
이철오 용인
정옥 친구
문선화 친구
이명애 서울 친구
이순희 신촌
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