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카드납 받지 않거나, 까다롭거나…왜?
생보사 절반은 보험료 카드 결제 "No"
특정 카드사 이용 시 조건부 허용도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보험사들이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를 기피하고 있다. 대놓고 보험료를 카드로 받지 않는 보험사가 있는가 하면 까다로운 조건을 걸어 사실상 신용카드 납부를 못 하게 하는 보험사도 더러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주요 보험회사(26개 사) 중 10곳은 초회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받지 않고 있다. 이들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메트라이프, 미래에셋생명, 흥국생명, DB생명, 처브라이프 등 모두 생명보험사다.
이런 보험료 수취 방식은 보험료 실적에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올 1분기 카드 결제 수입 보험료(보장성·저축성·변액상품 보험료 총합) 현황을 보면 삼성생명이 카드로 받은 보험료는 130억원으로 수입보험료 5조5천597억원의 0.2%에 불과하다. 이 외의 보험사들도 수입 보험료 규모는 대동소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보험사의 보험료 실적에 적게나마 신용카드납 보험료가 잡히는 이유는 과거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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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험료 카드납 문제는 어떻게 해결 좀 하자~
일부 카드납 되는 회사도 설계사 개인이 매월 결제하도록 만들어놓았다.
카드납을 할 경우 수수료 부담이 크다면 카드납하는 계약자에게 수수료를 부담케하고,
자동이체로 보험료 납부하는 계약자는 카드수수료 만큼 할인해주라~
수수료를 내거도 카드납 할 사람은 하게 하고,
자동이체로 할인을 원하면 그렇게 하고,,
보험사 카드납 받지 않거나, 까다롭거나…왜? (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