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그리움만 채우렵니다
청복(淸福 )한 송이
그리운 세월 속
내 눈길 닿는 곳에서
그대 피어오르고
햇살이 곱게 퍼지던 날
아름다운 미래를 그리며
작은 행복을 만들어가고
그대를 만나면서
따뜻함과 소중함이 주는
마음에 꽃밭을 가꾸던 시절
그대를 알면서
사랑이란 예쁜 꽃을
가슴에 피기까지
흘러간 지난 시절
이별이란 슬픔의 선물이
언젠가 내게 찾아와도
미소 지으며 당신을
만나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대와 사랑의 마음을
가꾸던 그리움의 날이지만
이제는 기억 속에 하나씩
잊히면서 사는 세월입니다
흘러가는 것은 인생이라고
추억을 먹고 사는 거 같아요
그대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남은 세월은
서로 다독이면서 살아가요
우리의 남은 인생
욕심과 탐욕도 비워가는 삶
그대를 만나게 한 것도 인연이듯
당신의 그리움만 채우렵니다
이제는 모두 알 것 같아요
내 발길 닿는 모든 곳에서
따뜻한 햇살처럼 비추는
그대가 옆에 있었기에
살아갈 수 있었답니다
우리 그동안 미루고 해보지
못했던 것들 이제는 한 가지씩
해보면서 우리 함께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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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복 한송이님 나눔 감사합니다
어제는 이시간에 미국에서 나온 조카와 저녁먹다가
생각나서 카톡 드렸습니다
2달정도 지내다 오늘 돌아갔어요
휴스턴에 산다더군요
고 곳은 월요일 새벽일 듯 ?
그랬군요
텍사스에 사시는 거 같네요
예전에 저희 언니가 그 곳에 살았지만
그곳에서 마지막 군생활을 하고
지금은 켈리포니아로 이사왔답니다
언제 시간 되시면 한번 다녀 가세요
@청복(한 송이)Han 늘 편안하시고
건강 하세요
저도 이젠 잠을 청하려고 합니다
늘 더운 날씨에 건강챙기시길 바랍니다
@청복(한 송이)Han 고운 한 주 되세요
함께해온 추억의시간들
이제 남은시간들도
당산과함께 하지못했던것
하나씩 하면서
고운빛깔의 추억들도
채워가고싶어요
감사합니다
한평생 살아온 당신의 그림자로
이 짦은 행복을 채우려합니다
그 무엇도 채울 수 없는 이 행복
영원한 행복으로 당신의 사랑으로
채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