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토) 담가 놓았던 장을 2차 작업으로 메주콩과 간장을 분리하고 포장하는 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정순례)는 5월13일(토) 상록수된장마을에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추구하는 안산도시개발(주). 시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시립중앙어린이집. 태연정밀(안태근 대표).우진테크(김인술 대표) 후원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인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할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행사를 하였다.
항아리 뚜껑을 여는 순간 와~~ 숙성이 잘된 간장의 경우에는 하얀 꽃이 피고, 검정 꽃이 피었다면 발효가 잘못되었다고 한다고 한다. 위에 하얀 이물질을 걷어내고 간장은 펌프호스를 사용하여 빼내는데 조금이라도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면보자기로 사용하여 걸러낸다.
이렇게 간장이 다 빠진 메주콩은 항아리에서 꺼내 큰 그릇에 담아 전기 믹서기계와 손으로 고루 치댄다. 이때 메주가 너무 되직하면 간수(간장)를 붓고 고루 섞어 부드럽게 될 때까지 치댄다. 이렇게 만든 된장은 다시 항아리에 넣고 6개월 정도 발효와 숙성을 거친 후에 10월에 결연세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 분리된 간장은 즉시 식용으로 사용 가능하여 1ℓ(리터) 병에 250병 포장하여 결연세대에 바로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도 된장과 간장이 되는 전 과정을 모든 봉사원이 경험 할 수 있었다.
개인위생 및 안전하게 실시하였고, 안산지구협의회 임원 및 단위봉사회 봉사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 정순례 회장은 따뜻한 봄날 마음 따뜻한 봉사를 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고 결연세대에 전달할 때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띄우시는 것은 봉사원들의 노고에서 나오는 행복한 마음이라고 하였다.
첫댓글 안산지구협의회 정순례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안산도시개발(주).
시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시립중앙어린이집, 태연정밀(안태근 대표),
우진테크(김인술 대표) 후원으로 사랑의 장을 만들어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작업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옥귀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