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산사의 비빔밥, 저속노화 웰빙 식단의 사찰음식
안양좋은적십자봉사회(회장 유경열)는 5월5일(월,08:00~14:00) 관내 천년고찰 삼막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사찰 방문객과 삼성산 등산객들에게 무료 비빔밥 공양 행사에 청결봉사를 했다.
봄꽃에 어우러진 천년고찰 삼막사! 대웅전 앞 뜰에는 오색연등과 연산홍과 붉은철쭉과 백철쭉이 만개하여 녹색
나무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어제 비가 내려 한층 더 깨끗한 산사가 한폭의 그림 같다.
오늘 사찰에서 준비한 오색나물 비빔밥은 재철재료에 꼭 필요한 양념만 쓰고 넘치지 않는 맛을 갖춰 요즘 유행하는 웰빙 식단으로 손색이 없다. 오신채(파,마늘,부추,양파,달래)는 사용하지 않고 절재를 갖춘 음식을 만들어 여러사람이 나눠 먹을 먹을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 공덕의 음식,나눔의 음식이 사찰 음식임을 알리는 것이다.
봉사원들은 새벽에 카풀을 하여 산사로 향했다. 이른 아침에 산길을 오르니 공기도 청량하고 산자락마다 봄꽃이
만개하여 5월의 향기를 제대로 경험 하며 차안에 있는 봉사원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봄을 만끽하며 올랐다.
8시도 안되어 도착했는데 벌써 공양을 하는 등산객과 방문객들이 있다. 빠르게 조끼를 걸치고 공양간의 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환복을 하고 쌓여있는 퇴식기들의 청결작업을 하고 정리하여 배식 봉사자들에게 건네줬다.
법회가 끝나는 시간과 등산객들의 공양시간이 겹쳐져 정신없이 퇴식기 정리 작업을 수행하고 그 이후에도 등산객들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오늘 준비한 식사량이 2,000명 분을 준비했다고 한다. 오늘도 공양간 앞마당에서 노란조끼의 일사분란한 모습과 봉사하는 모습을 3,000여명에게 보여주고 봉사를 마쳤다.
안양시장(최대호)과 부인(단옥희 여사)도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 해주러 왔다가 노란조끼를 바라보더니 "역시 적십자 봉사원이 최고 입니다" 하며 엄지척을 해주고 가까이 있는 봉사원들과 악수를 하고 격려 해줬고 단옥희 여사도 수고하신다고 위로해 주었다. 좋은 봉사회 아침 일찍부터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안양좋은적십자봉사회(회장 유경열) 봉사원 여러분 천년고찰
삼막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사찰 방문객과 삼성산 등산객들에게
무료 비빔밥 공양과 청결봉사 활동 수고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