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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굿 와이프>가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 해서 재미있게 보았다. 극중의 와이프인 전도연은 남편은 부정에 연루되어 감옥에 갔다오고 경력 단절녀지만 동기 덕분에 새로 직업을 가져 전문직으로 살아가는 여성이다. 문제는 그 동기가 미혼인데다 그녀에 대한 측은지심이 지나쳐 연민의 정을 가지고 같이 일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갑작스런 키스세례를 당해 당황해 하지만 곧 없었던 일로 치부하고 곧잘 일하는데 좋은 엄마로 남편을 보필하려 하나 남편의 실수로 일어난 이런 저런 일들을 잘 해결해 나간다.
같이 일을 하다 보면 일보다는 감정에 얽매일 수 있는데 이들은 너무 유명한 커플이고 고위직이라 세간의 가십거리일 수 있었다. 중심을 잘 잡아 밝고 맑게 살아가려하는 그녀의 감정을 같이 느껴보며 일하는 여성이 갖게 되는 어려움을 잘 표현한 드라마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다. |
첫댓글 드라마 작가들의 무한한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싶어요
저는 요사이
구르미... 보는데
구성이 식상하지않아
재밌거 봅니다
나도 봐야겠다
@맹순이 언냐
모임 공지 봤는데
이사때문에 할 일이 많네요
우선 아파트가 노쇠해서
인테리어 견적 내봐야하구...
보고싶은 분들도 계신데
아쉽네요
또 미뤄지게 되여서 죄송합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안개꽃 그러게..시간되는 분만 보면되지..너무 걱정마
일정이 하필이면
아쉬워요..꼭 뵙고 싶은데.
@백 련 백번 저두요~^^!
다음에 꼭 꼭 만나요
@안개꽃 작가머리 저도 대단하다해요
지난 드라마 아이가다섯 미정이친구 얘기
너무 심리묘사를 잘그리더라구요 그래서 작가가 돈버는구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