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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 당남리섬 [2015.09.19 AM 4:40~7:30] 2019년 9월17일(화) <여주여행1탄> 후렌드님 자유걷기 공지를 보고, "포커스갤러리 41번 게시글" 소환합니다. 꽃들도 피기전에 말라버리고, 단풍물 들기도 전에 마른잎 부스러기가 되던 2015년 그 해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내내 극심한 가뭄이 있던 해였지요. 븕은 여명에 물든 하얀 메밀꽃을 찍으러 이른 새벽에 당남리섬에 도착해보니 꽃은 피기도 전에 말라 시들어 누렇게 변해있고, 메밀밭은 여기저기 듬성듬성 파헤쳐져 있고...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어 있었지요. 올해는 비도 적당히 내리고 17일이면 만개할 시기라 하얀 메밀꽃이 아주 이쁘게 피어있을꺼 같네요. 평일만 아니면 만사 제쳐놓고 당장에 후렌드님 쫓아 가보련만... 이번 추석 달님이 제소원 들어 주면 당장에 일 접고 평일 좋은길 다 쫓아다닐꺼예요~ㅎ |
첫댓글
메마른 대지 에
야생의 자연이 담겨진 풍경이
멋집니다.
포커스갤러리 1번부터가
궁금해지는군요 ~^^
평일 한낮 후렌드님의 힐링 감성걷기,
늘~침만 삼킵니다 ㅎ
와~~~우 이포 당남리섬이
이런 모습이군요!
2015년엔 메마른 모습의 아름다움이였다면
2019년은 어떤 모습으로
맞아줄까요?
일기예보 보니,
올해는 파란 하늘에 하얀메밀꽃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보여줄꺼 같아요.^^
지척의 거리인데..
오며가며 보던 그 곳이 당남리였던가?
이토록 아름다운 곳은 없었는데?
니키타님 눈과 손의 마술인가?
상상과 기대와 설렘으로...^^
지척의 거리니, 메밀꽃 지기전에
강물 위에 물안개 피는
이른새벽에 한번 가보세요.
낭자님의 풍부한 감성
주체하기 힘든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자연이 빚어내는 장엄한 풍경을 아무나 만날 수 없음을 새삼느낍니다
이른 새벽의 풍경을 담기위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달님 달님 니키타님의 소원을 부디 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그 두 눈에 건강함도 주시구요
욕심스런 소원임에도 성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아무래도 소원이 이루어질꺼 같은 예감~ ㅎㅎ
소원이 이루면 랄라님에게 아주 크게 한턱, 아니 몇 턱 쏩니다!^^
@니키타 꼭 그 한 턱 몇 턱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