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초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명상숲 조성 본격 추진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3월 20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산초등학교와 ‘2019년 명상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학교옥외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부여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간은 3월 20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20일까지 5년간으로, 군은 한산초등학교의 명상숲 조성을 위해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한산초등학교는 명상숲 조성과 활용, 보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군은 설계과정에서 한산초등학교의 의견을 수렴·반영했으며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며 학생들이 앞으로 숲 조성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기술자문 등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영완 산림축산과장은 “학교 여건과 주변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함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화양초등학교 등 6개 지역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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