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안이 잘 크다가 며칠 집을 비웠더니..쪼글쪼글해져서 큰맘먹고 싹 다 밀었어요.
새로 날까..? 쪼매 두근거렸는데..빡빡민지 3,4일만에 이만큼 났어요
요건...화원갔다가 색깔에 반해서 덥썩 집어온 칼라고무나무인데요^^ 고무나무는 색깔이
무척 진하쟎아요..요건 새로 나온거래요..^^ 처음 샀을땐 잎이 6장밖에 없었는데..^^
잘 자라고 있어 너무 기뻐요..
산세베리아 줄기를 잘라서 꽂아두었더니 이렇게 새끼가 나왔답니다. (울친정아빠께서)
원래 꽂았던건 썩어서 치워버리고 직접 제작한 야자 화분에..~
이건...음...물양귀비인가? 들었는데 긴가민가해요.. 노란꽃대가 올라왔는데, 친정에서
공수해 오다가 부러뜨렸어요..ㅠ.ㅠ 열심히 가꾸어서 꽃을 꼭 보고 말거예요
아직 마땅한 수반을 못 구해서 피자헛 샐러드 포장용기에..
그외..다 대중적인 화초네요^^ 사랑초, 염자, 안스리움(꽃대가 계속 올라와요),
스파트필름, 끄트머리에 테이블야자, 왼쪽끝에 잘린건..마리안느
마지막으로, 율마(사온지 3달 넘었는데..아직 그대로..그러나 싱싱),싱고니움,
조기조기 왼쪽끝에 오색마삭줄인데..빨갛고 하얀 잎들이 마구 올라왔으나, 너무 길게
자라 줄기를 풀어헤져...트리안 자르는날 싹둑 잘라버렸답니다.
앞쪽의 염자 새끼는 가지가 부러져서 그냥 꽂아두었더니 너무 잘 자라고 있어요
칼라 아이비두 있네요
이상...몇가지 화초였는데..^^이제 슬슬 초보를 벗을려고 하는지 큰놈이 이뻐보이네요
그래도 자금의 압박으로..새끼를 사서 크게 키우는 것도 보람차고 좋은것 같아요..
이제 뭐 들일까요? 산세베리아는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큰놈 하나 있구요..
러브체인도 있어요..위쪽에 이불을 널어놔서..사진을 못찍었어요.
이제 뭘 키워볼까요? 추천해주세요
다년생에 쉬운걸루~~
첫댓글 다들 건강하구 이쁘네요~
요즘 트리안을 함키워볼까 생각중인데 트리안보고 마음이 아팟겠어요 얼른 풍성해져야 할껀데...
요즘 호야를 새로 들였는데 사진으로보다 훨씬 이쁜 아이네요..호야 없으시면 고녀석도 키워보세요..아파트 실내에 딱~!
음..너무 푸르기만 한것 같아서 어제 카랑코에 분홍색으로 한놈 델꼬 왔는데...호야..네^^ 담주엔 호야 한놈 데려와야겠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 트리안이 있는데 줄기 그대로 두고 물 신경써서 주고 분무해줬더니 맨줄기에서도 잎이 나네요 에휴~~ 다행이다 싶어요^^*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건 쿠페아 꽃기린 이네요~~꽃도 계속 피고 벌레도 잘 안생기고 무엇보다 건강(?) 한거 같아요
친구집에 놀고있는 배 모양의 화분에 가랑코 색갈 섞어서 6포기 그리고 호야...뒤쪽엔 숯 모양있게 이렇게 심고 식물쪽으론 마른이끼 물에 풀어서 놓아주고 화분 가장자리쪽으론 색깔있는 돌 뿌려주었더니 보기 좋네요. 둘다 물을 좋아하지 않는 식물이라 궁합이 맞을것 같아요...다년생이구 가랑코의 꽃대는 꽃보고나면 잘라주시고 중간중간 잎도 쫌 솎아주시면 오래동안 교대로 꽃을 본답니다.
카랑코에 키우는법 좀 더 자세히좀..부탁드려요..꽃 지면 줄기를 맨아래 잘라줘야 하나요?
보통을 피우는 식물은 물을 많이 좋아하는데...가랑코잎처럼 생긴식물들은 물을 로 좋아하지않습니다.좀 건조한듯하면서 해살이 많이 드는곳을 가장 좋아하죠...그리고 다지고나면 그 대 아래쪽을 잘라주시면 옆에서 다시 대가 올라옵니다. 전 식물의 잎을 다 키우지 않는편입니다...시일이 지나면 상처난잎 너무커서 보기이쁘지 안은잎사귀 는 제거해줍니다..그러면 식물에게도 불필요한영앙소비가 없이 단초롬하게 큰답니다, 명쾌한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우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잎사귀가 너무 많아 모양이 일그러졌던데...잘라줘야 겠어요
배워갑니다
우리집도 언제 이렇게 예쁘게 꾸며야 할텐데...
트리안의 생명력 정말 대단하지 안아요...
예뻐요 야자화분 정말 맘에 들구요 굉장히 센스있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