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jj99UGhbaU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allow="autoplay; encrypted-media"></iframe> </p><p> </p><p>전자오락에 빠져서 성적이 떨어진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오락실을 가지 못하게 했던 80년대의 추억이 떠오른다.</p><p>솔직히 돈 100원이 없어서 못가는 거였고, 오락실에서만 사는 죽돌이도 아니었는데 왜들 그랬나 물어보고 싶다.</p><p> </p><p>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 손바닥 위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기는 시대가 되었지만, 불과 30년 전만 하더라도</p><p>비디오게임은 있는 집 자녀들이나 가능했던 불가침 영역, 그래서 전자오락을 할 수 있는 오락실을 들락날락 했던 기억이 난다.</p><p> </p><p>오락하는 친구들이나 형들 뒤에서 부러워 하면서 구경만 잠깐 하다 나오곤 했는데</p><p>어쩌다 생긴 100원으로 기껏 달려봐야 3판을 넘기기 힘들었으며, 진짜로 카페지기는 오락에 소질이 없었다...ㅠ.ㅠ</p><p> </p><p> </p><p> </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014425AD81D8829" class="txc-image" width="9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80417_164648.jpg" exif="{}" actualwidth="960" id="A_996014425AD81D88290492"/> </p><p style="text-align: left;">몇일 전 홍대 한가람문고에 갔다가 이걸 팔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p><p style="text-align: left;">인터넷 쇼핑몰에서 몇번 보기는 했지만 실물로 본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으니 말이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진짜 말 그대로 80년대 오락실에서 보던 비주얼 그대로 축소하여 책상 위에 얹어 놓고 얼마든지 땡기도록 해논 것이다.</p><p style="text-align: left;">갤러그, 보글보글, 테트리스, 제비우스,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등 이름만 들어도 추억이 새록새록한 전자오락이 300가지나 ㅋ</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돈 100원을 아낄려고 동전에 실을 매달아 뽑아 내거나 딱딱이로 스파크를 일으켜 한판 더 하는 교묘한 수법들이 판을 쳤는데</p><p>대체 그런 노하우는 누가 만들어낸 것이고, 어떤 경로를 통해 전수되었는지 지금도 궁금하기 짝이 없다 ㅋㅋ </p><p> </p><p> </p><p> </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185425AD81D8825" class="txc-image" width="72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80417_164706.jpg" exif="{}" actualwidth="720" id="A_998185425AD81D8825A796"/></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845425AD81D8828" class="txc-image" width="72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80417_164656.jpg" exif="{}" actualwidth="720" id="A_995845425AD81D882846CA"/> </p><p style="text-align: left;">80년대 후반 국딩이었던 카페지기의 기억으로는 원래 50원이었던 한판 비용이 88올림픽을 전후로 100원으로 올랐던 걸로 기억한다.</p><p style="text-align: left;">50원이던 시절에는 그래도 두판은 즐길 수 있었지만, 100원이 되자 조립식 키트를 선호하는 쪽으로 돌아서 버렸던...</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다시 말하지만 전자오락에 소질이 없었기 때문에, 시작만 했다 하면 30초 안에 죽어 버렸기 때문에</p><p style="text-align: left;">이후 게임 쪽으로는 아예 손을 끊어 버리는 계기가 되버렸던... 그래서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에만 집중했던...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다행히도 요 오락실 장난감은 동전 넣을 필요없이 스위치만 켜면 건전지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얼마든지 달릴 수 있단다.</p><p style="text-align: left;">하나 구입해서 집에서 갖고 놀아도 되고, 회사에서 식사나 간식 먹고나서 잠깐 머리 식힐 때 땡겨 보셔도 된다 ㅋㅋ</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물경: 35,000원 ~ 38,500원</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출처: 데이비드토이 ( <a href="http://www.davidtoy.co.kr/game">http://www.davidtoy.co.kr/game</a>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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