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일 연중 제8주간 월요일
2002년 뉴욕에서 시작해서 매년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특이한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입니다. 참가자들은 바지를 제외한 모든 옷을 똑바로 입고 평소와 똑같이 행동해야 합니다. 이 기사를 보고서는 별 희한한 행사도 있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 행사에 함께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자그마치 60개 도시가 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초반에는 풍기 문란 행위로 체포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이 행사는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행사를 왜 할까요? 이 행사의 목적은 예상치 못한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루를 채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매일 매일의 삶이 똑같은 삶의 반복처럼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러면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기 힘듭니다. 행복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많은 이가 똑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행복과 먼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물질적인 것에 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합니다. 채우고 채워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채우고 채워도 부족할 수밖에 없는 것이 세상의 물질적인 재화가 아닐까요? 계속해서 자기 욕심을 채우는 것을 반복하고 이를 위한 이기심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선하신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먼저 십계명의 준수를 이야기하시지요. 그는 어려서부터 다 지켜 왔다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바로 그때 예수님께서는 부족한 것 하나를 발견하시고 말씀하십니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마르 10,21)
이 사람은 부자였습니다. 아마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계속 채우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의 부족한 ‘나눔’을 이야기하십니다. 지금과 다른 나눔의 삶,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고 하십니다. 단순히 재물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더 채우려고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나눔의 삶, 사랑의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욕심과 이기심을 채우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마르 10,27)라고 말씀하시지요. 하느님과 함께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따라가면서 하느님 나라에 가까워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베풂은 기술이다. 그러므로 연습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과 나누지 않는다면 당신이 가진 물질적, 정서적 소유물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마크 샌번).
사진설명: 가진 것을 팔고 나를 따라라.
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오늘도고맙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 조마태오 신부님 늘 고맙습니다 🙏
신부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욕심과 이기심을 채우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삼십여년이상 순례길에서 동행하여온 도반마태오신부님!
돈암동성당에서 만남이 기다려지네요
아멘 T평화를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평화를빕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아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신부님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찬미 예수님
주여 비오니
주께서 섭리하신 대로
이 세상을 평화의 길 로
인도하시고
또한 성교회로
하여금 평온한
가운데 주를섭기며
즐기게하시니
주님께 감사드림니다
이제 사순절이
닥아왔습니다
사랑에 벽돌을
차근차근 쌓아야 할때라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열심히 싸아보면 었널까요?
큰 성을 지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멘~감사합니다~신부님~
아멘
신부님 감사 드립니다, A men, 강 추
아멘
하느님과 함께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따라가면서
나눔의 삶, 사랑의 삶을 살아갈 때
하느님 나라에 가까워지게 된다~!!!
신부남,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그분께서 너를 이끄시어 어둠에서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감사합니다...신부님...
신부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