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맛집을 찾아 다니다가 수원사랑을 가입하고 처음 가본 곳이 이조 숯불 생고기였습니다.
명성만큼이나 역시 고기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다른 곳 다 파리 날리고 있어도 이조만큼은 사람들이 왁자지걸~~하더라구여^^
다른 회원님들께서도 글을 올리셔서 저까지 올릴 필요는 없겠지만
약간 아쉬운게 있다면 사진까지 같이 있다면
가보지 않으신 회원분들께는 더욱 더 참고가 될거 같아 글을 올립니다.
먼저 6명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가브리살 6인분에(1인 7,000원) 소주(3,000원) 8병, 음료수(1,000원) 3병 중 2병은 서비스 받고
총 금액이 67,000원 나왔습니다.
남자 셋, 여자 셋 이렇게 다른데 가서 6인분 먹고서는 택도 없이 모자른 양입니다만
정말 배 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고기 맛은 입안에 들어 갔을때 아주 살살 녹더군요..
삼겹살과 소고기 맛과는 또 다른 맛으로서 육질이 뛰어난 살고기에 적당히
붙은 비계는 고기를 구우고 나서의 퍽퍽함이나 씹었을때의 질김 같은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안주로 곁들어 나온 상추무침 또한 정말 맛있습니다.
보통 고깃집은 쪽파무침이 나오지만 이조는 상추 무침이 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 된장찌게 정말 정말 초초강추입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된장찌게에다 공기밥을 못먹었던게 끝내 아쉽기만 합니다.
된장 특유의 흔적이 입안에 베이지 않더라구여
된장찌게 먹고 나서 남녀가 키스해도 별 무리 없을듯합니다. ㅋ
그만큼 된장 맛이 구수하면서도 된장 특유의 냄새가 베어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가보지 않으신 회원님들께서는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아~~어제 갔다 왔는데 또 가고 싶습니다.
위치는 역전 kfc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시장 안 골목 앞으로 쭈~~~욱 전부 삼겹살집이고
시장 입구에서 약간만 들어가시면 바로 보입니다.^^
첫댓글 위치가??
저거 가브리살맞져?ㅎㅎ 맛난거 드셧넹...저두 거기 단골에여~~^^
가브리살은 어디살 이에여?? 근데 고기 진짜 맛있게 생겻네여....
저두 여기 단골인데 ... 맛있고 괜찮아요... 가브리살 맛있어요...
어라 불판이 바뀌었넹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