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시편 37:20-40
● 시 37: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영동극동방송은 지난 2019년 4월 대형 산불로 방송사 건물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수많은 분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방송사를 다시 건축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땅의 지반이 무르고 약해 파일을 박아야 한다는 지질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추가 건축비가 7천만 원이 더 필요했습니다.
어려운 마음에 기도하던 중 부산에서 한 젊은 부부가 영동극동방송 임시 사무실 문을 두드렸습니다. 하나님이 가라고 해서 왔다는 부부는 교회 이름이 적힌 헌금 봉투를 수줍게 내밀었습니다. 봉투 안에는 놀랍게도 정확히 7천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사업을 하던 남편분은 고민거리였던 땅이 처분되면서 십일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새벽 기도 시간에 누군가 옆에서 “가라, 가라”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주변을 돌아봐도 아무도 없어서 “도대체 어디를 가라고 하는 겁니까?”라고 중얼거렸는데 그때 하나님이 산불로 전소된 영동극동방송을 보게 해주셨다고 합니다. 저는 이후에 부산에 내려가서 그 부부를 만나 기도해 드렸고, 영동극동방송 신사옥 헌당식 때 기도실을 그분의 이름으로 봉헌했습니다.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문제에도 결코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삶의 걸음을 우리 스스로 정하는 것 같지만, 우리의 한 걸음, 한 걸음 방향을 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겸손과 믿음을 주소서.
주님께서 발걸음을 인도해 주신 경험들을 서로 나눕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가득한 멋진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가득한 멋진하루 되세요..~^^
잘 읽었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가득한 멋진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