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눈만 감으면 와주는 잠
아침되면 저절로 떠지는 눈
이걸로도 충분히 축복받은 몸
그고마움을 모르고 살아온 이긴세월
오늘은 모처럼 내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오늘은 아침부터
부담없는 오늘날씨 습도만 높을뿐
그나마 바람까지 숲을 흔드니
한결 편안한 아침이다
아니 엇그제 까지 못보았던 산밤이 이렇게 열린걸 보면서
그래 역시 시간은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는걸
8월에 접어들며 조금씩 그기세가 꺽이는 듯한 날씨
아래집 동생이 안부를 전해온다
" 잘계셔?
" 그래 잘개기고 있지"
" 예초기 다쓰시고 ?
" 아니 쓰다가 밧데리 엥꼬되어 못썼어"
" 그럼 충전기 교체 하셔"
" 그려 내려가마"
아이스커피 한잔하며 한결 부담없는 날씨속에 모처럼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와 여유로움을 가져본다.
그렇게 유세를 떨던 여름날씨
8월이 들어서며 어떻게 이렇게
변할수가 있는지
신의 영역은 도저히 이해하기 불가사한 일이라고 ...
모 그저 와주는 계절이 고맙기는 하다만
그위대함을 모른체 살아온 오래세월 속에 몸뚱아리만 읶어갈뿐이다
이만큼 살아내고 보니 이제는 마음만 청춘이란 말도 퇴색되어 버리고
그저 살아내는 그날까지
무탈하게 아프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이만큼 살아낸것도 스스로에게
대견하다고 위로 하면서
가는 그날까지 지금처럼만
살아내기를 ....
마지막 눈감을때
내스스로 에게
" 그래 잘살아내줘서 고맙다"
그런 여유를 보일수 있게
첫댓글 잠잘자는건 큰 복이고
스스로에게 감사하면
잘산 삶입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ㅎㅎ
여긴 불 바람이 분다 ㅎㅎ 그래도 다 살아진다 사람처럼 독한게 없으니 말야
여긴 바람한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