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서 뒹굴며 영화보기(에얼리언 대 프레데터,마인드헌터,연애사진)

주말에 집에서 뒹굴며 영화만 봤네요.. 에얼리언 대 프레데터, 마인드 헌터, 연애사진 영화보니까 시간이 후딱후딱 갔다는;; 에얼리언 프레데터는 워낙 유명하고 그냥저냥 볼만했어요 ^^; 사실 SF쪽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이 영화에서는 프레데터가 좀 귀엽게 나왔구요..볼거리는 괜찮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좀 장르가 애매해서 --; 디테일한 구성에는 점수를 주고싶지만 내용만놓고보면 약간 아쉬웠다는.. 마인드 헌터도 아직 미개봉인거 같은데...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영화 같네요 장르는 스릴러같구요..아이덴티티랑 구성은 비슷한데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메세지가 있는반면 마인드 헌터는 그냥 스릴러로서 만족해야할 거같네요^^ 그래두...절대 아이덴티티에 뒤지지않는 구성과 재미 긴장과 스릴을 모두 두루갖췄네요 발킬머랑 크리스찬 슬레이터도 나오긴 나오는데 정말 아주 잠깐 나온다는 -.- 스릴러니까 반전은 확실히 있구요 ^^ 누가 범인인지..추리해가며 보면 그 재미도 쏠쏠하다는.. 연애사진은 이미 개봉한 영화구요...이건 정말 강추하고싶네요~~ 단순한 러브스토리를 넘어서 일본영화 특유의 대사와(소설을 읽는 느낌이예요..) 약간의 과장된 코믹함(어떻게보면 영화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속에 이것마져도 녹아드네요..) 특히 사진의 미학에 흠뻑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이영화에도 반전이 숨어있답니다 ^^ 무척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