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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양 일 기*━┛ [해피 소리] 입양 일기 - 7. 반려
SORI(류은주) 추천 0 조회 324 15.06.25 23:32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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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25 23:59

    첫댓글 저도 어릴때부터 머스마들만 접하다가 여아는 소미가 첨이었어요.
    소미오고서 머리핀이랑 옷이랑 사재기하는 재미에 푹빠졌죠. 소리맘님 백번 이해감요 ㅋㅋㅋㅋㅋ


    소리야~ 그 핀 날리는김에 서울로좀 날려봐 ㅋㅋㅋ

  • 작성자 15.06.26 01:00

    옷걸이에 옷들이 하나씩 하나씩 걸릴 때 마다 .. 뭔지모를 벅찬 감동과 ㅋㅋㅋㅋㅋㅋ 입혀봤더니 어울리기까지 할 때 느껴지는 그 희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독될 것 같아요 딸래미들 키우는 거!! 절 꼬붕이라 생각하고 물려고만 하던 친정 집 그 아들들이랑은 달라도 너무 달라요~~~~ㅋㅋㅋㅋㅋ

  • 15.06.26 11:20

    @SORI(류은주) 저도 엄청 뿌듯하답니다 ㅎㅎ

  • 작성자 15.06.26 11:39

    @유리짝짝(최정현) 미사리 패리스힐튼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06.26 12:18

    @유리짝짝(최정현) 우와... 로니한테 미안해지네요 ㅋㅋㅋ ㅠㅠ 로니는 뭘입혀도 웃겨서... ㅋㅋ

  • @유리짝짝(최정현) 심하당~~~@@@@@@
    내 옷장보다 더해요~~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26 01:06

    ㅋㅋㅋㅋ맞아요 건강하게 곁에 오래만 있어준다면 더 바랄 게 없어요ㅠㅠ 저희 신랑이랑 똑같은 말 하시네용^^ ! 하루 열 두번도 더 치울테니 오래살고, 참지말고 사람있어도 싸달라고 소리한테 부탁을 부탁을 해요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도 치우는 건 문제가 아닌데 .. 소리 똥 오줌 냄새는 진짜 너무 심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 몇개로 방향제 쯤은 그냥 잡아먹는다며 놀라워해욬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15.06.26 11:39

    @가람지로엄마(박은영) 정 그리우시다면......... 음.... 원하실 때 언제든지 말씀하세용

    스티커
  • 15.06.26 00:53

    부산으로 입양간 소리의 일기를 빼놓지 않고 읽었는데 댓글은 처음인 거 같아요.^^
    어디에서 지내든 소리는, 그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럽고 늘 재기발랄한 아이라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고 한 번 더 아이컨텍 하여 쓰다듬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소리가 실외배변이 익숙했던 아이라 시간을 충분히 두고 차츰 실내배변을 유도하셔야겠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터득되는 것 중 하난,
    "시간을 두고 조금 더 많이 기다려 주기!"
    소리의 또 다른 일상을 기다리며~♡

  • 작성자 15.06.26 01:19

    쓰다듬게 하는 힘이 있는 건 확실한 건 같아요! 거기에 배 뽀뽀까지 더해지고 있답니다 ^^ 소리 뒷다리에 근육을 점 키워줘야해서 하루에 짧게는 15분 정도, 못 나가도 2-3일에 한 번씩이라도 잔디밭으로 나가고 있어요ㅠ 그래서 자연스레 실외배변을 하게 되는데.. 이게 참 .. 운동을 안 할수도 없고, 운동을 또 하자니 실내배변이 조금 씩 틀어지고..ㅠㅠㅋㅋㅋ일단은 열심히 치워주는 걸로 신랑이랑 얘기했어요^^ 그리고 저희가 궁극적인 목표 라고 해야되나.. 소리가 사람 있을 때 뿌악뿌악 싸주길 바래요 장말ㅜ 혼자서 배 터지기 직전까지 참고있는 거 보면 정말 안쓰러워요ㅠㅠ 저희가 보는 앞에서 싸주길 기다리고 있어용^^

  • 작성자 15.06.26 01:20

    그런 날이 꼭 오겠죵~~~~~~???^^

  • 쁨이도 어제 산책 못해서 그런지 현관까지 따라나오더라구요 ㅠㅜ 출근할땐 안따라오는데...

    쁨이도 실내배변하다가 매일 산책하면서 실외배변으로 바꼈어요. 그래서 집에서 쌀때까지 안데려 나가고 싸고나면 나가고 그랬더니 다시 제대로 하더라구요.

    밤 늦게 자러 들어갈때 신랑이랑 쁨이랄 둘이 꼭 붙어 자고 있으면 이쁘기도 하고 샘나기도 하고 그래요 *_*

  • 작성자 15.06.26 11:07

    애들이 따라나올 땐 정말 짠해요ㅠㅠ 그러다가도 신랑이랑 둘이서 꽁냥꽁냥 거리고 있는 모습보면 샘도 나구요ㅋㅋㅋㅋㅋ 소리는 실내에서 참았다가 싸는 게 익숙해서 그런지 그 정도로는 약빨도 안 먹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참고 있는 날은 방구도 얼마나 끼는지ㅋㅋㅋㅋㅋㅋ

  • @SORI(류은주) 이러고 잡니다.

  • 작성자 15.06.26 14:02

    @기쁨이아빠(홍광희) 왜이렇게 피곤해보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 @SORI(류은주) ㅋㅋㅋ 사랑받을라고 거실에서 불쌍한척하고 웅크리고 자요 ㅋㅋㅋㅋ

  • @SORI(류은주) 중요한걸 안 보시는군요, 쁨이가 제 배게 뺐어서 지가 베고 자요....

  • 작성자 15.06.26 20:51

    @기쁨이아빠(홍광희) 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 놀라운 사실!!! 베개 엄청 깜찍한 거 베시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06.26 09:33

    소리는 진짜 아기처럼 안겨있는게
    참~편안해보여요^-^
    쩍벌녀소릐ㅋㅋ토끼삔도 넘 잘어울리고
    엄마생각?해서 발판에 쉬야해주는 쎈쓔까지ㅋㅋㅋㅋ

  • 작성자 15.06.26 11:08

    이런 효녀가 또 없습니다!ㅜㅜ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바닥에 싸서 닦는 것 보다 발판이 훨 수월하긴 했어요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맞춰져가나봐요.............. ㅋㅋㅋㅋㅋ

  • 울 소리~~~ 세상에서 제일 착한.. 최고의 이쁜이 왔구나~~^^
    소리의 꼬리가 살랑거리는건 엄마의 거짓말이죠? 얼마나 세차게 흔드는데요~ ㅋㅋㅋ
    글구..배변은 왜 그럴까요.. 완벽한 울 소리가~~ 실수하면 대형 사고인데 ㅋㅋㅋ
    그래도 밥 잘먹고 잘 싸니 다행인거죠^^
    예전에 무조건 깔끔하고 예쁜 아이가 좋았는데..예쁘지만 반전 있는 공주랑 지내다보니..적당히 예쁘고 착한 게 최고라는걸 다시한번 느끼는 요즘입니다 ㅋㅋ
    울 소리랑 깨 볶으며 행복한 시간 많이 많이 보내세요~~
    울 소리 다음에 임보엄마 만나서 다른 사람이랑 동일하게 대하면 진짜 궁둥이 팡팡할줄 알아!!!

  • 작성자 15.06.26 11:16

    ㅋㅋㅋㅋㅋㅋㅋ이쁜 것들은 얼굴값을 하는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공주야 살살가자 살살^^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여성스러워 보일려고 살랑살랑으로 표현했는데... 맞아요 사실 걸어다니는 선풍기 수준으로 흔들죠ㅜㅜ ㅋㅋㅋ
    잘 먹고 잘 싸고, 방귀도 푸우우우웅 소리내면서 끼는데 ㅋㅋㅋㅋ 전 사실 그동안 우리 소리 마냥 애기같다고 생각하고 지냈거든용.. 저럴 땐 진짜 영락없는 아줌마에요 .. ^^

  • @SORI(류은주) 울 소리는 어디에서도 아가 느낌은 없어요ㅋ
    산전수전 다 겪고 왠만한건 크게 감흥없는...푸근한 아줌마 느낌이 강하죠! 뭐든 터프하고~~♥♥♥
    소리 목덜미에 바람 불어넣고 싶다..그럼 무슨일이냐며 천천히 뒤돌아보고 뽀뽀해주는데~~^^

  • 작성자 15.06.26 11:38

    @말티보리엄마(윤선영) ㅋㅋㅋㅋㅋ잠꼬대도 어찌나 심한 지, 한 번은 자다가 누가 몸을 건드는 것 같아서 깼는데 ㅋㅋㅋㅋ 소리가 잠결에 발로 제 겨드랑이를 긁고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앉아서 쉴 땐 이렇게 조신한 애가 없는데... 밖에 나가면 푼수 오지랖 아줌마, 잘 때도 곱게는 안 자는 아줌마ㅋㅋㅋㅋㅋㅋ

  • @SORI(류은주) 집에서 쉴땐 진짜 숨쉬는 인형! 나가면 통제불능ㅋㅋ

  • 역시 엄마한테는 딸이 최고인듯!!
    소리의 모든 사진들이 편안함가득에 보는내내 함께 행복해지게 만들어요~~♥♡♥♡♥♡
    엄마의 진심이 통해 소리와 교감하는듯한 얼굴뽀뽀가 공감백배입니다~♡♡♡
    해피소리모습에 오늘하루도 해피한날이 될듯해요~~^^*

  • 작성자 15.06.26 11:42

    소리한테서 얻는 게 너무 많아요^^
    귀찮을 법도 한데 외출 후에 돌아올 땐 잊지않고 나와서 반겨주고, 울 때는 눈물도 얼마나 적극적으로 핥아주는지.. ㅜㅜ
    한 번씩.. 시간이 흘러가는 게 아쉽게 느껴질 때도 있더라구요. 건강하게 정말 오래오래오래 함께 하고싶어요ㅠㅠㅠㅠㅠ

  • 잼나게 잘보고 있었는데
    중간에 눈물핑 일함서 혼자 훌쩍거려요 ㅜㅜ
    막 사랑넘쳐나는게 보여요~~

  • 작성자 15.06.26 14:01

    밤늦게 일기 쓸 때는 괜히 센치해져요^^ 소리 자는 모습에도 갑자기 울컥하구 막 ㅠㅠㅠㅠㅠ 이제 날 밝을 때 일기 써야겠어요 흐엉 ㅠㅠㅠㅠㅠㅠㅋㅋㅋ

  •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ㅎㅎ
    사연 하나하나가 다 공감이 갑니다~~
    수건에다 쉬한거.....저희 쌍둥이들 애기때 발판마다 쉬해서 수건 깔아준게(남편의 생각)5살인 지금까지입니다~
    하얀 수건 두장씩 깔아주면 거기다가 쉬하고 응까하고~~
    저녁엔 수건 빠는게 저의 일과지요..ㅋㅋㅋ
    EM발효액에 밤새 담궈놨다가 아침에 헹궈서 널어놓으면 빠빳하게 말라서 다시 깔아주기 좋고....
    요놈들도 새거가 좋은지 바꿔주자마자 얼른 와서 동그라미를 그리지요..ㅋㅋㅋ
    소리가 마음이 엄청 편하네요~~ 사랑으로 보듬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헤레 아가들이 모두가 소리처럼 얼른 행복을 찾아 안착을 하면 너무 좋겠습니다~~

  • 소리가 쫀드기를 잘 먹어주니 너무너무 좋습니다~~
    소리가 건강하게 지내길 늘 바랍니다~~^&^

  • 작성자 15.06.26 15:25

    사실 6월 들어서서 부터는 신랑 부서가 옮겨지는 바람에 출퇴근 패턴이 좀 바껴서.. 소리가 혼자 보내는 시간들이 더 늘어나게됐어요. 그게 왜이렇게 마음에 걸리는지.. 괜히 더 미안하고 안쓰럽다라구요. 그러면서 자고 있는 소리보면 늘 '소리는 우리 집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곤 했는데, 코코방울맘님께서 소리 마음이 엄청 편해보인다는 말씀에 조금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ㅜㅜ 그나저나 발패드는 수건보다 냄새가 잘 안 빠지더라규요ㅠㅠ 저 발효액은 만들어서 쓰는 거죠?ㅠㅠ 아님 판매가 되는 상품인가용?ㅠㅠ

  • @SORI(류은주) 주민센터에서 혹시 공급해주는지 전화를 해보셔요~~
    환경보호 차원에서 공급해주는 시가 있어요~~
    저희는 무료공급 받아서 쓰거든요?
    쓰임이 많아요~~( 살균,소독,탈취~등)

  • 일기가 너무 재밌어요^^
    쉬는시간 5분읽기 딱인... 어쩜 이렇게 집중해서 읽게 쓰시는지~
    다음 입양일기 기다리고 있을게용~♥

  • 작성자 15.06.26 20:49

    감사해용^^ 나중에 다시 읽어보니 혼자서 감성에 젖다가, 또 낄낄 웃다가 왔다갔다하던 기분이 글에 다 뭍어나있더라구요ㅋㅋㅋㅋ 재미있게 봐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스티커
  • 15.06.27 03:09

    소리야 잘있구나~~좋다^^

  • 작성자 15.06.29 08:06

    예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 15.06.29 03:57

    아....배변 100프로에서 80프로로 떨어진 아가...여기도있어요..ㅋ 베이비라고...ㅋㅋ 웃픕니다 ㅠ 소리 넘 귀여워요..~어쩜 강쥐들은 하나같이 자는 모습들이 다 비슷비슷한지 ^^ 예뻐요~♡♥

  • 작성자 15.06.29 08:09

    ㅋㅋㅋㅋㅋㅋㅋ왜들이럴까용!?ㅋㅋㅋ 이쁘니까 참는다!!!!!!!!ㅋㅋㅋㅋㅋ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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