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젊은공인중개사의모임
 
 
 
 
 
 

카페 통계

 
방문
20241123
28
20241124
50
20241125
24
20241126
28
20241127
25
가입
20241123
0
20241124
0
20241125
1
20241126
1
20241127
0
게시글
20241123
0
20241124
0
20241125
1
20241126
0
20241127
0
댓글
20241123
0
20241124
0
20241125
0
20241126
0
20241127
0
 
카페 게시글
좋은 글 스크랩 CEO들 “내 성공의 비결은 순망치한”
잠실/맥(조문희) 추천 1 조회 154 15.05.26 12:5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CEO들 “내 성공의 비결은 순망치한”

 

국내 최고경영자(CEO) 5명 중 1명은 성공한 습관으로 평소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관계를 중시하는 것을 꼽았다.

26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경영자 대상 정보사이트 SERI CEO 회원 413명을 상대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오늘의 내가 있기 까지 가장 힘이 되어준 습관’을 사자성어로 물은 결과 응답자중 19.7%가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관계를 중시하는 것을 의미하는 ‘순망치한(脣亡齒寒)’을 택했다고 밝혔다.

순망치한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중국 노나라때 지어진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한 사자성어이다.

가까운 사이의 하나가 망하면 다른 한 편도 온전하기 어렵다는 것을 비유한다.이어 응답자들 중 16.1%는

독하게 공부하며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는 습관을 말하는 ‘형설지공(螢雪之功)’을 꼽았다.

14.6%는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는 습관을 말하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들었다.

한 번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습관인 와신상담(臥薪嘗膽)을 꼽은 CEO는 9.9%,

훌륭한 인재와 파트너를 등용하는 습관인 삼고초려(三顧草廬)는9.2%,

높은 완성도를 위해 완벽함을 지향하는 습관인 격물치지(格物致知)와

머뭇거리지 않고 과감히 결단하는 습관인 읍참마속(泣斬馬謖)은 각각 7.5%가 선택했다.

소수의견으로는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한 후 앞으로 나아가는 습관인 절차탁마(切磋琢摩)(6.0%),

한번 일을 시작하면 끝장을 내려고 노력하는 습관인 무한추구(無限追求)(5.4%),

남보다 한 발 빠른 것을 추구하는 습관인 선즉제인(先卽制人)(3.4%) 등이 꼽혔다.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

 

......

 

脣亡齒寒( 순망치한)

입술을 잃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①가까운 사이의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그 영향()을 받아 온전()하기 어려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②서로 도우며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 또는 서로 도움으로써 성립()되는 관계()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고사.

춘추시대 말엽, 오패의 한 사람인 진나라 문공의 아버지 헌공이 괵, 우, 두 나라를 공략할 때의 일이다.

괵나라를 치기로 결심한 헌공은 통과국인 우나라의 우공에게 길을 빌려주면 많은 재보를 주겠다고 제의했다.

우공이 이 제의를 수락하려 하자 중신 궁지기가 극구 간했다.

"전하, 괵나라와 우나라는 한몸이나 다름없는 사이오라 괵나라가 망하면 우나라도 망할 것이옵니다.

옛 속담에도 덧방나무와 수레는 서로 의지하고,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란 말이 있사온데,

이는 곧 괵나라와 우나라를 두고 한 말이라고 생각되옵니다.

그런 가까운 사이인 괵나라를 치려는 진나라에 길을 빌려 준다는 것은 언어도단 이옵니다."

"경은 진나라를 오해하고 있는 것 같소. 진나라와 우나라는 모두 주 황실에서 갈라져 나온 동종의 나라가 아니오? 그러니 해를 줄 리가 있겠소?"

"괵나라 역시 동종이옵니다. 하오나 진나라는 동종의 정리를 잃은 지 오래이옵니다. 예컨대 지난날 진나라는 종친인 제나라 환공과 초나라 장공의 겨레붙이까지 죽인 일도 있지 않사옵니까? 전하께서 그런 무도한 진나라를 믿어선 아니되옵니다."

그러나 재보에 눈이 먼 우공은 결국 진나라에 길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자 궁지기는 화가 미칠 것을 두려워하여 일가권속을 이끌고 우나라를 떠났다.

그 해 12월, 괵나라를 멸하고 돌아가던 진나라 군사는 궁지기의 예언대로 단숨에 우나라를 공략하고 우공을 포로로 잡아갔다.

 

 

螢雪之功(형설지공)

가난한 사람이 반딧불과 눈빛으로 글을 읽어가며 고생 속에서 공부()함을 일컫는 말

 

고사

진()나라의 차윤()이라는 소년이 있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음전한 노력가로 공부를 열심히 했으나 집안이 가난해 등불을 켜는 데 사용하는 기름조차 없었다. 소년은 밤에도 책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한 끝에 엷은 명주 주머니를 벌레통처럼 만들어 그 속에 반디를 수십 마리 집어넣어 거기서 나오는 빛으로 책을 비추어 읽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한 끝에 상서랑()이라는 중앙 정부의 고급 관리로 출세했다. 또 같은 시대에 손강()이라는 소년은 어릴 때부터 악한 무리들과 사귀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으나 역시 집안이 가난해 등불을 켤 기름을 살 수가 없었다.

소년은 궁리 끝에, 겨울날 추위를 견디며 창으로 몸을 내밀고 쌓인 눈에 반사되는 달빛을 의지해 책을 읽었다. 그 결과 어사대부()라는 관원을 단속하는 관청의 장관이 되었다.

진서(晉書)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

매일 매일을 새롭게

 

대학(大學) 에 나오는 말입니다.

원문에  湯之盤銘(탕지반명)  曰(왈)  苟日新 日日新又日新(일 국일신 일일신우일신)

"진실로 하루를 새롭게 매일매일 새롭게 또 새롭게"

湯은 끓일 탕인데 탕나라 임금을 일컷고   盤은 소반 반인데 목욕을하는 그릇을 말하고 銘은 새길 명입니다.

목욕하는 곳에 써놓고 매일 마음속에 새겼다는 뜻입니다.

주석(해석)에  湯以人之洗濯其心以去惡  如沐浴其身以去垢 (탕이인지세탁기심이거악 여목욕기이거구)

탕 임금이 사람이 마음을 닦아서 악함을 없애고, 목욕하여 때(수치심)를닦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매일 새롭게 한다는것이 생활을 새롭게한다는 뜻도 글자체에 있지만 매일 자신의 과오를 없애고 마음을 새롭게하라는 것이 원래의 뜻입니다.

여기에 고사가 "湯之盤銘"(탕지반명)이 더 나옵니다.

 

格物致知(격물치지)

사물()의 이치()를 구명하여 자기()의 지식()을 확고()하게 함

 

고사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자기의 지식을 다듬어 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이에 두 가지의 설이 있다.

송나라 주자의 설과 명나라의 왕양명의 설이 있다.

 

주자의 설은 만물은 한그루의 나무와 풀 한포기에 이르기까지 그 이치를 가지고 있어 깊이 연구하면 속과 겉의 세밀함과 거침을 명확히 알 수가 있다는 결과론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왕양명의 설은 좀 다르다. 격물()의 물()이란 사()다.

사란 마음의 움직임, 즉 뜻이 있는 곳을 말함이라 하였다. 마음밖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심()을 표현한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면 모든 것을 스스로 알게 되고 다스릴 수가 있다는 설이다

 

위 글은 사전에 있는글을 옮긴것이고,  대학에 나오는 글로 사물을 바르게보고 궁리하여 정확히 알 수있는 지혜를 가지라는 뜻입니다. 상당히 어려운 글입니다.

 

 

泣斬馬謖(읍참마속)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신하()를 법대로 처단()하여 질서()를 바로잡음을 이르는 말

 

고사

제 1차 북벌()때 가정()의 전투 책임자로 임명한 마속()이 제갈량의 지시를 어기고 자기의 얕은 생각으로 전투를 하다 참패를 가져왔다.

마속은 우수한 장수요, 제갈량과는 문경지교()를 맺은 마량()의 아우였지만 제갈량은 한중으로 돌아오자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 뒤() 장병들에게 사과를 한 것이다.

장관이 제갈량을 보고 "앞으로 천하를 평정하려 하는 이때에 마속 같은 유능한 인재를 없앴다는 것은 참으로 아까운 일입니다."하고 말하자 제갈량이 눈물을 흘리며

"손무가 싸워 항상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군율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이같이 어지러운 세상에 전쟁을 시작한 처음부터 군율을 무시하게 되면 어떻게 적을 평정할 수 있겠는가?"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십팔사략(十八史略)

 

 

 

切磋琢摩(절차탁마)

子貢曰 詩云 如切如磋 如琢如磨 其斯之謂與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