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만들기 & 꾸미기 정말 힘드네요.
무엇보다 가장 큰 적은 역시 풀...
풀 때문에 못 살겠어요.
하여 사람이 다니는 길에 야자매트를 깔면 어떨까 하여 일단 두 개 깔아 보았습니다.
황토방과 연결되는 오르막길에 하나.
들어오는 입구에 하나.
징검돌을 놓기는 했지만 썰렁하네요.
하여 야자매트 5장 정도를 더 깔기로 했어요.
아이고, 저 놈의 풀들을 어떡하지?
잠시 넋이 빠졌다가 방아깨비 보고 신났어요.
그래, 풀 생각은 잠시 놓고 놀아볼까?
어린 시절 생각이 나서 잠시 행복했습니다. ㅋ
첫댓글 방아깨비는 풀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ㅎㅎ
그렇죠.ㅋ
혹시 방아깨비 잡아보셨나요? 난 어렸을 때 메뚜기 잡으러 가고 그랬는데...
@바람숲 남이 잡는 거 구경만... 메뚜기인지 그거 잡아 구워먹는 것도 보고요.
매트 깔아야 고생을 덜 합니다
예, 황토방 앞에는 아주 큰 매트 깔아놓아 풀 뽑을 일이 없어요. 근데 정원까지 깔려니 돈이 은근히 많이 드네요.ㅠㅠ
@바람숲 야자 매트는 비싸고 우리는 검은 부직포를 사서 깔기도 하고 아파트 재활용 장에서 스펀지 매트 같은 것이 나오면 주워다가
산장에 깝니다.
@凡草 다른 곳은 검은 잡초매트 깔았어요. 근데 여기는 손자를 위한 정원이라 좀 예쁘게 하고 싶어서요.ㅋ
@바람숲 아 그렇게 깊은 뜻이! 손자 사랑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