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기타사항
1) 서울의 중심을 관통하면서도 차량통행이 없는 안전한 도보 코스!
2) 강바람을 맞고 걸어면서 서울의 또 다른 풍경을 감상하는 기회!
3) 자기 자신을 시험해 보는 작은 도전!
4) 장기도보여행의 사전 예행연습
9. 1인 참가 회비는 10,000원이 되겠습니다.
이 회비는 크게 식대와 간식비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출발일, 그러니까 토요일의 저녁식대가 1인당 약 2,000원이 예상됩니다.
저녁식사는 간단하게 컵라면과 아주 맛있는 김밥이구요^^
두번째 식사는 도착지에서의 새벽참이지요, 아침식사입니다.
이 아침식사는 도착지의 식당에서 해결하는데요
이곳의 식대가 평균 6,000원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우리의 왕초님께서 단체할인을 고집하시어 1인당 5,000원으로 내렸답니다^^
이렇게 두번의 식대로 일단 7,000원이 지불될 예정이구요
그렇다면~!
약 10여시간의 도보동안 입이 심심해서 어찌하느냐!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도보하시는 동안 맛났던 김밥과 라면이 소화되고 야참이 그리워지실 즈음에
1차로 간식을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간식은 말그대로 간단하게^^ 빵과 우유정도로 예상하시면 되구요
그외의 열량보충용 식품등 기호에 맞는 군것질과 마실물 정도는 각자 챙겨오셔야 합니다.
이후 입가심으로 중간지점에서 따끈한 커피를 준비해 드릴거구요.
이상 간식으로 1인당 2,000 - 3,000원을 예산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이번 회비의 쓰임새입니다.
처음 참가하시는 분들께선 "출발할땐 집에서 밥먹고 집결해야하나....어쩌나..."하는 등등의
궁금증이 있으실것 같아 안내드렸습니다.
10. 필수준비물
- 겉옷 하나 추가!!!!
벌써 여름이라구요? 천만에 말씀 만만의 콩떡!! 4월의 새벽은 춥습니다. 오리털 파카까지는 아니라도, 겉옷 하나 추가는 필수적입니다!! 휴식하고 나면 추워집니다. 이때 감기 걸리면 .......멍멍이 보다도 못한 ....감기.....에다가 몸살까지 겹치면.... 망가집니다.
걸으면 땀난다구요? 도보구간 평균 시속은 4km만 갑니다. 겨우내내 했던 반나절 도보처럼 시속 5km 이상의 속도를 내지 않습니다. 땀은 안납니다. 충분한 보온을 할 수 있는 겉옷 필수!!! 속옷은? 맘대로 하시구랴~~~~~ 하하하
- 조그마한 랜턴 - 손에 들든지 이마에 붙이든지 관계없습니다만, 꼭 랜턴 하나는 지참!!!
- 물은 각자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한강물 그냥 마시면 찝찝 합니다~ 오이 몇개는 더 좋습니다. 그렇다고 정수기 메고 오지는 마세요~ ㅎㅎ
- 특히 처음 참가하시는 분들은 대일밴드 필수 지참!!! 물집 잡혀보고나면 대일밴드의 위력을 알 수 있습니다~
- 양말 두꺼운 걸로 신으면 좋습니다~~ 맨발로 오면 ..... 안됩니다.
- 그냥 걸으면 심심 띰띰합니다. 열린 마음으로 앞뒤좌우 동행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마음을 갖고 오세요~
- 디카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유채꽃 세군데가 아주 좋을 것이고, 한강다리 야경은 언제 봐도 아름다워서 디카 생각이 절로 납니다. 아참 ~ 건전지 여분이 꼭 필요할 겁니다.
11. 준수사항
- 선두를 추월하면 안니되옵니다~ 제일 후미를 책임질 대장님보다도 처지면 더더군다나 안됩니다. 대장님 뒤로 처지면 .... 크크크 ...... 분실물로 처리합니다
첫댓글 하하 ... -- ;;;
재미나겠다~ 전 이번주 주말에 부산가는데...한번 해보고 싶은 여행이당~~~ 화이팅
땡긴다.... 이번 주말은 좀 무리하게 진행해 볼까?^^ 우선 중간 이탈로 해서 계획 잡아보고 오후에 전화드릴께요
헉!!! 군대 행군인가? 11시간을 걷는다니..... 불참!!! 군대 있을때 행군이 제일 싫었음....ㅎㅎㅎ 담에 기회되면 함 같이 가요~~
우왕~ 이거 막 땡기네요^^ 이번에 참석은 못할것 같은데 담엔 꼭 참석할께요~
저도 땡기는데~ 이번주는 힘들것 같네요...아쉽다...
예전에 도보여행할때가 생각나는구만요...이틀동안 100km 걸어간적이 있었는디...
희망언덕님 저두.. 700km도보종주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그때가 생각나네요..해안도로 따라 걷던 그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