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원정경기에서 10명이 싸운 세비야를 한 점차로 제압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한 발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마드리드는 19분에
막시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세비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을 주도하며 결국 49분에
디에고 카펠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세비야의 역전 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신성인 세르히오 아게로였다.
아게로는 58분 추가골이자 이 경기의 결승골을 득점하며 마드리드에 귀중한 원정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던 세비야는 아게로의 득점 3분만에 이탈리아 출신 MF인
엔조 마레스카가 퇴장당하며 자멸했다.
이번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다투는 리그 4,5위 팀들의 결전답게 레드카드 1장과 옐로우카드 7장이 나오는 거친 경기로 기록됐다.
박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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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아게신이다
칠몰 팔몰 구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