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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주초16회
 
 
 
카페 게시글
★ 우리들의 이야기 추억 2016년 봄 올레길 첫째날 이야기
향수기 추천 0 조회 284 16.05.08 14:4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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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08 15:42

    첫댓글 두모악 게스트 하우스는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집 -- 그 아침상이 눈에 선하네. 블랙 커피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받았지. 숲길, 선인장길, 해변길이 좋아서 다리 아픈 것도 잊고 즐겁게 걸었어. 제주는 언제쯤 실증이 나려나 그것이 궁금하다

  • 16.05.08 20:47

    이렇게 자세하게 우리가 간 길을 써 주니 정말 다시 그 길을 걸은 듯하다. 두모악에서의 첫 날 아침 생각지도 못한 생일 축하 너무 감동이었어. 올해는 세번씩이나 생일 축하를 받아 입을 못 다 문 나.ㅎㅎㅎ 주인 아주머니 상냥한 대구말씨와 겸손한 모습 마음에 남고 또 그 집에 가고 싶어라~~~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얘기하며 걸으니 14.1km도 힘 든 줄 모르고 좋기만... 비도 걷기를 마친 후에 오니 고맙고...돌담길과 곱던 바닷빛, 아름답던 해변에서 본 일몰 생각난다.

  • 16.05.08 22:37

    갈때는 떠들며 경치보랴 친구들 참견하랴 좋다 좋다 자났는데 지금보니 더좋구나
    향숙이는 정말 기인이야 더 이상 뭐라 표현할 말이없다
    아무튼 최고의 찬사로 받아주길
    노을진 바닷가 산책은 지금 생각해도 환상이여
    그 좋은 길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 감사!!

  • 16.05.10 17:30

    게스트 하우스가 환상적이네. 잔디밭에 모여있는 알록달록 친구들의 모습이 꽃보다 더 예쁘고....
    자세한 설명이 안가도 간듯, 상상이 되네. 다음회를 기대할께. 나도 올레티를 닷세 동안 입고 자고 아주 잘 입었어.

  • 16.05.13 11:49

    4월 네째 주 가장 좋은 봄날에 별장같은 두모악 게스트 하우스에서 여장을 풀고
    올레는 시작되었지.
    저녁놀 길게 드리워진 바닷가 산책,
    꽃밥 주는 줄 알고 들어간 꽃밥 집의 맛있고 정갈한 저녁밥상,
    월령 해안포구를 지나며 주머니에 두 손을 찔러 넣은
    영애의 포즈를 옥이의 재치있는 해석에 배꼽을 잡던 생각,
    화산석 밟으며 발마사지하다가 넘어질까 바닥만 보고 걸어가던 생각,
    이제는 추억이 되어 차곡차곡 가슴 속에 쌓였네.
    처음부터 차곡차곡 정리해 주는 네가 있어 우리는 치매 걱정 없이
    그날들을 기억할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이기를 기도하며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한가득이라네.
    수고 많았어!!!

  • 16.05.17 09:22

    즐거운 올레길
    자세히 올린 여행기로 안가본 나도 간것같은 느낌이야
    즐감했어
    떠날수있는 건강허락되면 부지런히 다녀야지.
    보기좋으네
    찍사양반 사진은 구경하기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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