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했잖아요 . . 일부분 은 인간이라고 . . 후훗 " ]
『 에에 ~ 진실 뭐라구요 ? 』
『 보고있기나 해라 . . 』
로체스트는 양손을 가볍게 쥐고 천천히 폈다 . .
그리고 손바닥에 보이는 빛나는 흰색 구체 . .
로체스트 와 전혀 맞지 않을것 같은 성스러운 빛이었다 .
로체스트는 손바닥을 서도 부딪혔다 . . 물론 빛의 구체 역시
서로 부딪혔다 . 그리고 양손에서 터져나오는 빛 . .
그 빛은 모든 걸 감쌌고 . . 먼지 처럼 흙어져 갔다 .
그리고 보이는 세상은 . . 달라졌다 . .
【 와 아 아 아 ────── 】
『 어엇 ? ! 마신 께서 돌아오셨다 ! 』
『 . . . 어떻게 된 일이죠 ? 』
『 다시 돌아오게 한것이다 . . 』
라이베르트 의 배틀 필드가 사라지도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돈 로체스트와 라이베르트 . .
라이베르트는 매우 불만족 스럽다는듯 말하였지만
로체스트는 매우 만족했다 . 로체스트는 권리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
『 진실의 권리는 그 자체로 진실 이다 . .
너의 세계도 . . 따지고 보면 허구의 세계 . . 』
『 에 ~ 그렇군요 . . 이제 잘 알겠습니다 . 』
『 그럼 . . 이제 죽어라 . 』
『 죽다니요 . . ? 』
【 촤 아 아 악 ! ! 】
『 . . . 어 ? 』
갑자기 가면 속에서 터져나오는 피 . .
그리고 떨리는 라이베르트의 말 . .
로체스트는 잔인한 미소를 지었다 .
『 진실의 권리가 써지면서 진실한 나의
모습이 나타난다 . . 나의 진짜 모습이 뭔지
아느냐 ? 』
『 ────── 』
라이베르트는 피를 뚝 뚝 떨어트리면서 조용했다 .
로체스트는 죽었다고 판명지었지만 . .말을 중단하기
싫은지 계속 입을 열었다 .
『 나의 진짜 모습은 바로 . . . 』
【 스 르 르 륵 ! 】
로체스트의 몸이 갑자기 썩어들어갔다 .
살이 없어지고 . . 뼈가 들어났다 . . 하지만
끝나지 않았다 . . 로체스트의 몸은 부패해져갔고
뼈도 . . 장기도 없어지자 . .로체스트의 존재가 없어졌다 .
남은건 오른손에 쥐고있었던 대검 . .
『 바로 . . 무기다 . . 』
대검이 말을 했다 . .
아니 . .로체스트 이다 . . 바로 로체스트의 진짜 모습 . .
바로 무기 . . 에고 아이템 ? 아니다 . . 대검은 약간씩
움직였다 . . 생물인 것이다 . . 단지 검 모양 인 생물 . .
대검의 손잡이 부위에 박혀있는 . . 아니 . . 생물의
핵으로 보이는 붉은색 보석 에서 말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
『 정확히 말하면 대검 형태의 생물이지 . .
마계에서 전설로 알려져있는 희귀 생물 . . .
마신 마져 삼켜 버려 그 힘을 가로채는 . .
Illusion living organism ( 환상의 생물 )
Ogencist ( 오겐스트 ) . . 』
『 ─────── 』
『 크큭 . . 오겐스트라는 생물은 빛 와 대등할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지 . . 권리가 발동하고 . . 나의 진실한
모습 드러나는 동시에 순식간에 내가 너를 공격했다 이거지 . . 』
로체스트 아니 . . 오겐스트 는 데비루시아 의 전투로
힘을 다 써버린 마신 로체스트를 삼켜 마신의 힘을 손에
넣었다 . .그리고 자신의 힘으로 만든 가짜 로체스트를 만들고
자신은 그의 무기 행세를 하며 로체스트를 조종했던 것이다 . .
오겐스트는 헬리움 장로를 보았다 . 헬리움 장로는 겁에 질려있었다 .
『 나의 종이여 . . 내가 무서운가 ? 』
『 아 . .아닙니다 ! 어찌 . . 』
『 크크큭 . . 그러고 보니 넌 저 녀석를 원망하지 ? 』
『 그 . .그렇습니다 . 』
『 크큭 . . 원망하는 처지에 목은 따봐야 하지 않겠어 ? 』
『 아 . .감사합니다 ! 』
헬리움은 블러드 워리어를 움직여 죽은 라이베르트에게 다가 . .
가지 않았다 . . 블러드 워리어는 오겐스트 앞으로 멈추었고
마나대포를 오겐스트 에게 발사하였다 . 오겐스트는 죽진 않았지만
큰 상처를 입었다 . 오겐스트는 어떻게 된 일인지 몰랐다 . .
명백한 배신이기 때문이다 . . 오겐스트는 상황 파악을 하고
헬리움을 공격할려했다 . . 하지만 . .
【 푸 우 욱 ! ! 】
『 커 . . ! 커 컥 ! 』
『 안녕하세요 ? 후훗 』
오겐스트의 핵을 뚫고 나온 낫의 날 . .
바로 데스 사이드 였다 . . 그리고 그 데스사이드를
들고있는건 죽은걸로만 알았던 라이베르트 . .
오겐스트는 피를 흘리며 간신히 의식을 유지 하며 말을했다 .
『 어떻게 안죽은 거지 . . ? 』
『 죽었다니요 . . ? 후훗 . .
아무도 죽지 않았었답니다 . . 』
『 뭐라고 ? 』
『 앞을 보세요 . . 』
오겐스트는 헬리움장로 . . 즉 블러드 워리어를 보았다 .
붉은 철갑으로 무장된 마나병기인 블러드 워리어 . .
하지만 블러드 워리어는 갑자기 일그러 지더니 모래처럼
형태가 무너지면서 사라졌다 . . 물론 안에 있던 헬리움 장로
도 말이다 . . 오겐스트는 믿을수 없었다 . . 오겐스트는 주위를 보았다 .
자신이 부른 마계의 군사들 . . 그리고 그에 맞서고 있는 드래곤 과
몬스터 . . 그리고 지면에 있는 솔베이지 요새 . .
점부 모래처럼 으스러졌다 . . 그리고 곧이어 세계가 일그러 졌다 .
그리고 나온건 바로 라이베르트의
『 배 . . 배틀필드 ? 』
『 이제야 알아보시네요 . .후훗 』
진실의 권리로 사라진 배틀 필드가 다시 등장하자
오겐스트는 너무나 믿을수 없었다 . 권리가 잘못된걸까?
아니다 . . 권리를 잘 발동 되었고 . . 자신 역시 진실한 모습으로
돌아왔기때문이다 . . 그럼 어떻게 된걸까 . .
오겐스트는 라이베르트를 보았다 . . 가면 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라이베르트는 친절히 말해주었다 .
『 에 . . 진실의 권리가 발동될때 . .제가 좀 꼼수 를 부렸거든요 . . 』
『 꼼수 . . ? 』
『 당신의 말 대로 저의 배틀 필드는 제가 만든 허구의 세계이죠 . .
혹시 이거 아시나요 ? 거짓의 거짓은 진실 . . 환상이 환상은 실체 . .
그럼 . . 그 반대는 몰까요 ? 』
『 너 . . . 설마 . . 권리를 . . ? 』
『 보존의 권리를 썼어요 . . 후후 . .
권리는 저도 좀 쓸수있거든요 . . 』
『 신들만 쓸수있다는 권리를 어떻게 니가 . . 』
『 후후후 . . . 』
【 샤악 ! 】
『 으 아 아 아 아 아 아 ! ! ! 』
오겐스트는 데스 사이드의 날에 반토막이 났고 . .
핵이 파열되어 그대로 죽었다 . . 라이베르트는
지면으로 떨어지는 오겐스트의 잔여물을 보며
말했다 .
『 말했잖아요 . . 일부분 은 인간이라고 . . 후훗 』
보존의 권리
신들만이 쓸수있다는 권리 중 하나 . .
말 그대로 보존이다 . .
모든걸 보존한다 . . 하지만 권리를
쓴 당사자 의 힘으로 제외 구간을
정할수 있다 . .
권리 중 상위에 속하는 권리 이기에
만약 권리에 대항하기 위해 보존의 권리
를 쓴다면 그 권리의 당사자를 제외한
모든 범위에 보존의 권리의 영향을 받는다 .
제 26 막 - End -
『 에구 ~ 이제 클라이맥스 하나가 끝나는건가요 ? 하하하하 』
『 이제 . . 제 2의 클라이맥스 만 남았는데 ~ 길게 끌지 않도록
할께요 ~ 얼릉 완결 끝내고 다른 소설 쓰고 싶어져서요 ~ 하하 ! ! 』
【하지만 대충 쓸 생각없는 친철한 작가의 마음 ? 】 『 개소리 구나 』
첫댓글 잘 보고가요!!!
『 쌩유 ~ 』
희야 역시 재밌네요,ㅋㅋ 제 소설도 볼 생각 없으신지? ㅋㅋㅈㅅ 합니다,, 너무 살기가 힘들어서요 ㅜ,ㅜ 아무도 저의 소설을 보지 않아서 ㅜ,ㅜ
『 저도 . .현재는 연재 중단이지만 . . . . 첫 소설이 있었지요 . . 준회원땐 푸른소설 밖에없잖아요 . . 푸른소설에 올렸을땐 조회순이 10회도 넘기 힘들었어요 . . 』 【 등업하고 이곳에 올리는게 백배 천배 낫죠 .. 하하하 ! ! 】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어구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