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스탈린 치하의 소련과 전략적인 협정을 맺기까지 하게 됩니다. 즉 1939년 8월의 몰로토프-리벤트로프 불가침조약입니다, 이른바 히틀러-스탈린조약이 그것입니다. 그것으로 독일의 동쪽 방면은 적어도 얼마 동안은 보호받았습니다. 독일 국방군은 대영제국에 대한 공격을 마음 놓고 감행하였습니다.
이 조약은 소련에 다시 무장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해 주었습니다. 영국에게는 그것이 지정학적인 좌절을 뜻하였습니다.
영국은 유럽 대륙 동맹국과의 관계가 끊어져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때의 프랑스처럼 영국과 연합하겠다고 나서는 나라가 없었던 것입니다.
1. 악한 자들은 마음속에 악한 일을 생각합니다.
시편 140편 1~3절에 “야훼여, 악(惡)한 인류로부터 나를 구조하시고 폭력들의 사람으로부터 나를 보호하여 주소서. 그들은 마음속에 악한 것들을 생각하며 모든 날에 전쟁들을 선동하오며. 그들이 혀를 뱀과 같이 날카롭게 하며 독이 입술 아래”라고 하였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왜 독일의 반히틀러 세력을 지원하지 않은 걸까요? 제2차 세계대전에 영국의 총리가 반히틀러 세력에게 지지를 표명하면 히틀러의 군사적인 위협을 현저하게 약화할 수 있었을 것이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전쟁을 피하려 하는 독일 내 고위 세력이 어느 정도 되고 그들의 의지가 얼마나 진지한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처칠이 독일의 반히틀러 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음먹었다면 영국에 대한 침략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그 반대가 처칠이 노린 점이었습니다.
처칠은 반히틀러 세력을 지지하기는커녕 격려조차 하지 아니하였는데 영국 지정학적 이해는 반히틀러 세력에 의해 또한 위협을 받았습니다. 반히틀러 세력이 정권을 잡는다면 전쟁을 피하고자 할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독일이 경제 강국으로 부상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처칠의 판단이었습니다.
독일은 영국 지정학의 첫째가는 적국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어느 유럽 국가도 유라시아 대륙을 함부로 넘보지 못하게 막는 것, 그것이 1904년 매킨더 경이 ‘세계의 심장’에 관한 논문 쓰기 훨씬 전부터 영국 지정학이 추구해온 세력균형론의 기본원리였습니다.
히틀러 반대파 역시 영국에게는 다르지 않은 지정학적 현실입니다. 그들은 지정학적 목적을 추구하는 측면에서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좋은 독일’은 나치 독일보다 대영제국에 한층 더 큰 위협이 되었으며, 영국의 지정학은 결코 감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영국에는 오직 이익만 있을 뿐 친구는 없다”라는 말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며 미국도 자기 나라의 이익을 추구하는 나라입니다. 미국이 영원히 우리나라의 친구인 나라는 아니며 적국도 그런 것입니다. 소련이 남한의 적이었다고 지금 러시아를 적으로 돌릴 필요가 없습니다.
영국의 이 정책은 제1차 세계대전을 재촉하는 데 영향을 끼친 것이며, 영국은 다시 독일에 맞서 전쟁을 일으키자는 결정에 도달하였습니다.
1939년 8월 모스크바에서 독-소 불가침조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서로 침입하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독일의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히틀러는 근 수뇌부에 소련을 박살 낼 전쟁을 준비하라고 명령하였고, 붉은 수염이라는 별명의 ‘바르바로사 작전’이라는 암호명이 붙었습니다. 그는 강대국 조약에서 소련을 빼버리기로 한 것입니다.
전쟁과 평화연구 집단은 미국이 승자로 떠오르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전쟁을 치르려고 여론 조작용의 선전 운동을 펼쳐나갔습니다.
1941년에 세계 최대의 석유 회사는 바로 뉴저지 스탠더드 오일이었고 뉴저지 스탠더드 오일은 미국의 석유 시장을 84%나 휩쓸고 있었습니다. 이 석유 회사는 나중에 엑손으로 이름이 바뀝니다.
거래은행은 체이스 내셔널은행이고 최대 주주는 록펠러가 사람들이고 록펠러가에 이은 큰 주주는 독일의 큰 석유화학사 카르텔이었습니다. 이 카르텔은 독일의 전쟁 산업에서 최고로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록펠러의 스탠더드 오일은 독일에 유연휘발유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일본의 진주만 공격 뒤 파리에 있는 미국 은행 지점들은 문을 닫았고,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그 영업은 계속한 은행은 오직 한 군데뿐이었고, 그 은행은 바로 록펠러의 체이스 내셔널은행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3 제국과 거래를 한 주체는 록펠러 일가만은 아닙니다. 듀폰 일가와 부시 일가 같은 기득권층의 주요 인사들도 가세하였으며, 부시 일가의 대표주자는 조지 H. W. 부시의 아버지였습니다.
스탠더드 오일이 나치 독일에 테트라에틸납을 공급하였습니다. 테트라에틸납은 고옥탄가 항공기 연료를 만들 때 쓰게 되는 첨가물로, 그게 없다면 루프트바페의 군용기는 영국 상공으로 날아갈 수 없습니다. 스탠더드 오일은 테트라에틸납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은 것입니다.
록펠러의 스탠더드 오일도 자사의 기술을 독일에 넘겨주었습니다. 합성휘발유 제조기술 덕분에 루프트바페는 공중전을 펼치게 되었으며 히틀러는 기동력이 뛰어난 군대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어떤 유럽 국가의 육군도 러시아 중심지역에 파고들기를 꺼린 까닭에, 독일과 러시아가 파괴적인 소모전을 치르면서 서로 싸우게 만들기 위해, 독일이 전쟁에 임할 만큼 연료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하였습니다.
록펠러 집단은 감시망을 피하려고 수송선을 파나마에다 등록하였으며 록펠러의 수송선은 아프리카의 테네리페섬으로 석유를 실어날랐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대기 중인 독일 유조선들에 석유를 건네주었습니다.
부시 일가는 수십 년 동안 유력 록펠러 가문과 긴밀하게 공조하였으며 두 집안은 석유와 군수산업을 통하여서 막대한 돈을 긁어모았습니다.
조지 H. W. 부시 외조부 조지 H. 워커, 조부 새뮤얼 프레스콧 부시는 제1차 세계대전 기간과 그 전쟁 후 부시 가문을 일으킨 선조들입니다.
프레스콧 부시는 미국 여러 기업의 이사로 부를 축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기업들은 무기를 공급하고 자금을 대는 일에 종사하였습니다.
부시 일가는 영향력을 가진 해리만 일가와 교분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석유산업을 장악하고 있는 록펠러 가문과 친한 관계였습니다.
2. 악한 자들은 모든 날에 전쟁들을 선동합니다.
시편 140편 1~3절에 “야훼여, 악(惡)한 인류로부터 나를 구조하시고 폭력들의 사람으로부터 나를 보호하여 주소서. 그들은 마음속에 악한 것들을 생각하며 모든 날에 전쟁들을 선동하오며. 그들이 혀를 뱀과 같이 날카롭게 하며 독이 입술 아래”라고 하였습니다.
루스벨트는 일본의 진주만 공격 결정을 유도한 사건을 꾸몄습니다. 루스벨트와 전쟁 장관 헨리 스팀슨이 일본으로 석유 공급을 봉쇄하고, 그럼으로써 일본의 참전을 자극한 일은 틀림없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루스벨트는 진주만 폭격을 일어나기 며칠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루스벨트는 오히려 일본의 침략을 부추기려고 조처한 바 있습니다.
미 해군 제독 제임스 리처드슨은 미 해군 참모총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기 열한 달 전의 일이었습니다. 일본은 외떨어진 미국의 해외 기지나 해군부대를 공격할 수도 있으며, 진주만을 기습 공격하거나 해협을 봉쇄할 수도 있다는 보고였습니다.
루스벨트는 대통령령으로써 미국 국내의 일본의 자산을 동결하였으며 금융거래와 수출입 무역 거래를 미국 정부의 지배하에다 두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대통령령을 일본에의 도발 행위로 간주하였습니다.
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 해군 제독은 일본에 발송되는 문서를 가로채, 미 정보부가 매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해독한 내용을 전해 듣게 되는데, 그 문서에 영국과 미국의 군사력을 격파할 것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미국은 아예 처음부터 일본이 미국에 싸움을 걸어오길 바라고 있었고, 사령관은 전쟁 장관의 지시에 여섯 척의 순양함과 14척의 구축함과 함께 항공모함 USS 렉싱턴과 USS 엔터프라이즈를 진주만에서 철수하였으며 태평양함대의 현대식 전략무기 대부분을 진주만에서 이동시켰습니다.
진주만의 정찰비행대도 명령에 따라 11월 30일에 진주만을 떠났기에, 하와이의 오아후섬에 있는 진주만의 수비는 큰 위험에 처하였습니다. 진주만이 무방비 상태임을 확실히 하는 조치들이 취해진 것입니다.
1941년 일본이 진주만과 미 육군항공대의 잠수함 함대를 공격한 결과 2,403명의 미국인이 죽고 1,173명이 다쳤습니다. 함선 18척이 피해를 보거나 침몰했습니다. 전투기 188대가 손상을 입거나 격추되었습니다. 루스벨트는 일찍이 일본이 진주만을 곧 공격할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루스벨트는 도리어 방어 능력을 없애는 식으로 대응한 것입니다. 이것은 일본에 성공을 확신시키려고 고의로 취한 조치였습니다.
미국은 일본의 외교암호를 몰래 풀었습니다. 일본이 주고받는 교신을 가로채어 해독하는 ‘매직 프로젝트’를 통하여 미국 정부는 일본의 목적이 무엇인지 시시각각 알아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전쟁이 일어나는데, 전쟁은 우연히 일어나지 아니합니다. 마음에 악한 일들을 생각하고 전쟁을 선동하는 악한 자들이 일으킵니다.
젤렌스키가 무슨 돈이 있고 힘이 있어서 러시아라는 전쟁하겠습니까? 다 뒤에서 선동하는 것입니다.
그 뒤에 ‘러시아와의 전쟁에 우리가 돈 대어 주고 무기 대어 줄게’라고 그에게 전쟁을 선동하는 금융인들과 기업인들과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그들에게 빌붙은 자들이 전쟁을 통해서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직접 전쟁에 참여하는 자들이나 나라는 이겨도 얻어맞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악한 일을 생각하고 전쟁을 선동하는 악인들 덫에 걸리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인과 장군들이 지혜롭게 처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댓글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잠 4:18, 19).
감사합니다.
감사 댓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