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워낙 유명한곳이라 많이들 아시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시는분을 위해 올리겠습니다.
솔직히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냉면은 그냥 싸구려냉면(보통 마트에서 파는 갈색을 냉면아시죠?약간뭉처있는거 비벼서 먹는거)이구요 감칠맛이라던지 암튼 그렇구요,
여기가 유명하게 된 이유는 무지무지 맵다는것이지요
한두입 먹을때는 매운지 모르는데요 딱 3입째부터는 입에서 불납니다.
냉면에 고추장소스를 올려주는데 그것대로 다 비비면 나중에 미칩니다.. 조금덜어내고 좀 덜맵다 싶으면 조금씩 더비벼서 드시는게 좋아요
가격도 3,000원으로 무지 저렴하구요...
요즘 유행하는대로 그냥 냉면이 나오는데 주전자에 있는 육수를 부으면 바로 물냉면이 됩니다
육수만 먹어보니까 그냥 다시다 푼 맛정도입니다.
정말 맛으로 생각하면 실망하구요... 정말 매운맛이라는게 무엇인지 알고싶으시면 가면 딱입니다.
에이~ 맛은 그냥 그래 하고 돌아서나오면서도 또 얼마안있다가 발길은 그곳으로 향하게 하는 아주 사람 히얀하게 만드는 그런 집입니다,
위치는 청량리 로타리에 있는 현대코아 뒷편에서 제기동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할머니 냉면이라고있습니다.
워낙 유명하니까 검색창에서"청량리 할머니냉면"이렇게 찾으셔도 얼마든지 가능할것입니다.
남친이랑 찾아서 갔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맛있다기보다는 넘 매워요. 둘 다 나와서도 정신 못차리고 비글비글하다가 집에와서 뻗었음. 속 쓰려죽는 줄 알았음. -.- 물을 많이 부어 먹어야해요. 신기한건 다른 손님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먹느다는거죠. 저도 매운 거 잘먹는데도... --;;;; 속 쓰려서 다신 가고 싶지 않아요
첫댓글 회사 직원두 여기 무진장 맵다고 매운거 땡기는 날은 요기 가더라구여....
술많이 먹은뒷날 해장으로 딱이네요....
헉 해장으로 이냉면을 드신다구요? 위 다버려요...각오하셔야할듯 ^^;;;; (솔직히 여기 갔다온다음엔 화장실 들락날락 각오해야하거든요..크크)
청량리 할머니냉면 ;ㅁ; 진짜 매워요 여기서 두젓가락먹고 이틀동안 속쓰렸다는^^;;
매워요....ㅡㅡ;; 근데 제입맛엔 별로더라구요 ㅠㅠ
맵기만 무지 맵고,,,,,,,맛은 평범 ㅠㅠ
난 여기 맛있던데..맵기도 하구여..깃대봉이나 혜주냉면보다는 훨 나은것 같던데~
청량리 사는 넘인데요... 거기가 간판이 춘천집인가 그럴꺼에요.. 엄청 넓어요.. 거기 말구.. 고 옆에 테이블 몇개 안되는 정말 초라한 냉면집이 붙어있거든요.. 주변상인들은 그 쪼고만 집으로 간답니다... 거기가 더 맛나더라고요..
남친이랑 찾아서 갔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맛있다기보다는 넘 매워요. 둘 다 나와서도 정신 못차리고 비글비글하다가 집에와서 뻗었음. 속 쓰려죽는 줄 알았음. -.- 물을 많이 부어 먹어야해요. 신기한건 다른 손님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먹느다는거죠. 저도 매운 거 잘먹는데도... --;;;; 속 쓰려서 다신 가고 싶지 않아요
그곳에서 어떤 분들은 비빔장 덜지 않고 그냥 비빔냉면으로 먹고도 아무렇지 않다는 것이죠... 전 반 이상을 덜고도 눈물 콧물 다 빼면서 먹는데...진ㅉ ㅏ대단한 사람 많죠! 근데 다 여자분들이 그냥 다 먹는다는 것에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