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모처에
유명한 퀼트 선생님의 작업실에서
퀼트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습니다.
참가 신청을 한 회원만 출입 가능한
은밀한 마켓이었는데
의외로 많이 참석 하셨더라구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흘러 넘쳐요.
퀼트 재료들과 원단들을 저렴 하게
팔고 계셨는데
사람들이 미친듯이 담아 사 가시네요.
이 전나무도 화분째로 사 가셨어요.
이게 너무 예뻐서 한참 쳐다 봤어요.
친구와 동생의 시어머님과 같이 갔어요.
1시간 정도만 있다 나와
근사한 곳에서 점심 먹으려고 했는데
중간 중간 김밥,파이,케이크를 계속 내어 주시고
정원에 불피워서 고구마도 구워 주시고
나중엔 밭에서 무우도 뽑아 주시더라구요.
2층으로 된 예쁜 작업실에서
좋은 구경 하고 배 부르게 먹고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
물론 저도 한 짐 지고 왔어요.
첫댓글 와 퀼트는 정말 아기자기함과 정성이 빛나는 작품같아요♥
바느질 사랑해요♡ 작업실이 전시실 못지 않네요.
어느 작가쌤이신지, 공방 위치도 궁금해요.
질문 드려도 될까요?
퀼트 지음 선생님인데 공방 위치는 공개 안 하고 계셔요.
@멋진 아줌마 퀼트 지음
오, 검색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오모. 아기자기 넘 예쁩니다.
이런 작업실이 제 꿈인데 실력도 재력도 안 되서 그냥 방구석에서 하고 있어요.
너무 멋지네요. 테이블보 제일 탐나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는 체크 테이블보 가지고 싶어요!
보는 눈은 다 비슷한가 봐요.
아유~~~이쁘다!!!며 다가가는 순간 순식간에 없어지는 마법
바닥에 깔린 것도 바로 매진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