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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납량 특집 5, 건강 구독 사회
유현덕 추천 1 조회 323 26.08.05 13:0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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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05 15:44

    첫댓글 암 투병할 때 한 주먹씩 먹었던 약에 질려 그 후론 아무 약도 노!
    감기가 아주 심하면 딱 이틀 항생제 끝 그리고 침 맞고 주사맞고
    그 외 건강 보조제 같은 건 절대루 싫습니다 화장품도 만원이상은 안사요
    좋은 것은 다 거품이라 여겨서요 늙은 몸에 바르는 거 먹는 거 다 소용 없어요

    저만 이렇게 부정적으로 약에 거부하지요
    제 친구들은 하루에 먹는 건강 보조제가 한 주먹씩입니다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는 말 약에 썼기에 그런 말이 있었겠지요
    한 해 묵은 똥물을 퍼다 체에 밭쳐 그 물을 마시는 걸 봤지요

    그리고 인골을 파내서 달여 마신다는 소리도 들었고요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조약들 중 진짜 좋은 것도
    많지요 개똥이나 인분 인골 이런 것은 다 헛짓거리라 없어 졌겠지요 에구구~~
    생각만 해도 그 때는 얼마나 운짐이 달았으면 그거라도 먹었을까요 만
    현덕님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6.08.05 18:08

    바쁜 운선님께서 긴 댓글을 주셨습니다. 긴 문장을 순삭하는 문해력도 손가락에서 저절로 나오는 이런 댓글도 다 운선님이 쌓은 내공일 겁니다.

    약을 잘 안먹는 저와 운선님의 약에 대한 인식이 비슷합니다. 옛날에는 원기소 먹는 친구가 그렇게 부러웠는데 지금은 더한 약도 별로 끌리지가 않으니 말이지요.
    대신 저는 먹는 음식에는 아주 진심이랍니다. 가능한 정해진 시간에 편식하지 않고 먹으려고 하지요. 규칙적인 생활은 기본이구요.

    인골 고아서 먹었다는 말을 운선님도 들으셨다는 데 깜짝 놀랍니다. 제 엄니의 개똥물이나 그 아주머니의 인골물도 전부 살고 싶은 간절함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네요.
    모진 풍파 잘 헤치고 살아 오신 운선님,,
    좋다는 약도 맛난 음식도 많고 많은 세상, 오래 건강하시길 빕니다.

  • 26.08.05 15:46

    민간요법에 의존하던 옛날 이야기지만
    아이고~~~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 무엇을 믿고
    무엇을 거를지는 분별력이 필요한데
    무엇을 기준으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을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단순하게 살고 싶은데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상이네요.

    골다공증만 해도 의사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떤 의사는 꼭 먹어야 한다고 하고
    또다른 의사는 나이 먹을수록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니 먹을 필요가
    없다고~
    심지어 제약회사들 약 팔아 먹으려고 권한다는등
    정말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유현덕님은 그분의 책이
    많은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 작성자 26.08.05 18:16

    와우~ 제라님 오랜만입니다. 제라님 댓글 내용이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것이기도 하네요.
    분별력이든 변별력이든 과잉 정보에서 오히려 혼란이 오기도 합니다. 저는 이 책으로 어느 정도 교통정리를 해서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좋다고 여겨는 홍삼도 어떤 사람한테는 오히려 조심해야 할 식품이기도 하더군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 아무리 좋은 약도 무용지물이거나 영양제도 되레 해가 되기도 한답니다. 다 이 책에서 배운 겁니다.

    오래전 제 고향 오일장에서 봤던 약장수나 지금의 제약회사나 선전하고 팔아 먹는 방식은 비슷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모범생 같으신 제라님, 공감 댓글 감사합니다.

  • 26.08.05 17:48

    정규 프로그램에서는 의사들이 나와
    어떤 증상이 위험하다 그러고

    바로 위 또는 아래 홈쇼핑 채널에서는
    거기에 좋다는 건강식품 선전하고

    그야말로 정보의 홍수가 났으니
    올라 탈 노아의 방주를 찾아주세요

  • 작성자 26.08.05 18:20

    뱃등님,,
    저도 그런 프로를 보면 헷갈릴 때가 있으니 저라고 특출한 지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정보 홍수 속에 올라탈 노아의 방주까지 나오고 아주 대단한 위트입니다. 대체 이런 비유를 어떻게 생각해 내는지 뱃등님의 재치가 놀랍습니다.

    병원과 약국이 처방전을 두고 서로 짜듯이 건강프로 출연자와 건강식품 회사가 연결이 되어 있단 말은 들었습니다.
    이 책에는 나오지 않는 내용입니다.ㅎ

  • 26.08.05 19:34


    짜고 치는 수법입니다
    업체의 광고를 그런식으로 하는거죠
    진짜 좋은지 어쩐지도
    생각않고 거기에 동조하는 부분도
    참 거시기합니다

  • 26.08.05 19:41

    썸네일로 독자의 클릭유도해서
    조회수 올리느라
    이거 아세요~이거 모르는 안됩니다등
    넘치는 정보 잘 확인해서
    내게 적용하든 해야죠

    저는 의사들이
    골고루 잘먹으면 된다는데
    그 골고루 잘먹기가 쉽지않고 소화력 떨어지고ㅠ
    비타민 오메가는 먹고 있어요
    얻는만큼 잃는것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좋다는것도 반작용있다 생각
    한주먹씩은 사양하고 있어요

  • 작성자 26.08.05 20:11

    정아님 말씀대로 사방천지가 약 광고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것이 먹는 사람 위주의 광고가 아니라 판매자 위주이기 때문에 문제이지요.
    제가 정재훈 씨 책을 예전부터 좋아했던 이유도 이 사람 글이 객관적이기 때문입니다.

    제약회사나 식품회사가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을 거침없이 피력하거든요. 이것도 글쓴이가 갖고 있는 자신감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정아님의 영양제 복용이 제 아내와 비슷합니다. 아내도 입이 짧은 데다 소화력이 약해 음식 섭취로는 한계가 있어 비타민과 영양제 두 가지로 보충하고 있습니다.
    기력 떨어지기 쉬운 더운 여름날이네요. 모쪼록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26.08.05 21:26

    진짜 옛날의 기상천외한 약(?)들,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리였겠지요.
    제가 고3 때 안면신경마비가 왔었는데 침을 엄청나게 맞았는데도 쉽게 안 풀리고 오래 갔어요.
    다 키운 딸 얼굴이 그리 됐으니 우리 엄마는 노심초사, 황태 삶은 물로 세수를 하면 낫는다는 민간요법을 들으시고는 황태를 삶아 주셔서 그 물로 몇 날 며칠을 세수를 했네요. ㅎㅎ
    황태의 효험은 아닌 듯하고 침술의 효험으로 낫긴 나았습니다.
    좋은 책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전단계 약을 먹습니다.
    그 외의 영양제 종류는 안 먹고 음식을 잘 챙겨 먹으려 합니다.

  • 작성자 26.08.05 22:13

    달항아리님한테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그러고 보면 달님도 참 곡절 많은 삶을 사셨습니다.
    여성한테 안면마비 증세였다니 어머님도 달님도 얼마나 가슴 졸였을지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내 친구 중에 국민학교 고학년이 되도록 밤이면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아이가 있었답니다.
    오줌싸개한테 호박꼭지 다린 물을 먹으면 낫는다고 해서 그 친구는 호박꼭지 물을 엄청 많이 마셨다고 하데요.ㅎ

    달항아리님이 드신다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은 내 친구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약이 좋아서 이런 질환도 꾸준히 복용하면 별 문제 없이 장수한다고 합니다.
    맛난 음식 즐겁게 드시고 약 복용도 잊지 않으면 달님도 건강할 것으로 봅니다.
    더운날 시원하게 힘 내세요.ㅎ

  • 26.08.06 16:55

    저는 스느슨도 안하고 그런 거 안 하는 사람입니다.
    안 먹어도 사는 건 안먹는 주의.
    그래도 알레르기도 있고 예민합니다.
    60년전으로 갔음 하는 바람이네요.

  • 작성자 26.08.06 18:05

    세정이님, 스느슨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약은 가능한 안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 책 저자의 결론도 치료약이든 영양제든 모두 간에서 해독을 해야 하기에 약을 많이 먹을수록 그만큼 간에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알레르기가 있으시다니 신경이 많이 쓰일 듯하네요. 모쪼록 세정이님의 건강한 날들을 빕니다.

  • 26.08.06 19:06

    @유현덕 성함이 유비 현덕이 생각나는 군요.
    SNS 를 스느슨이라고 하지요.

  • 작성자 26.08.06 20:38

    @세정이
    아하~ 스느슨이 그걸 말하는 거였군요. 오늘 저도 배웠습니다. 저도 카톡 외에는 SNS를 안한답니다. 계정만 있고 그냥 방치하고 있어요.
    세정이님께서 유비 현덕을 아시는군요. 관우와 장비가 제 동생들이랍니다.ㅎ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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