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살고 싶은맘은 굴뚝 같은데...마음대로 안되네요.
장미와 달리 꽃 전체가 뚝뚝 떨어져 가슴이 시리운 능소화가
부쩍 키우고 싶어지는 해입니다.
어차피 지금은 꽃을 못볼시기지만 내년을 대피하여 지금부터라도 키우고 싶은데...
화원 아저씨왈 화분 중간에 나무대를 심어 넝쿨타고 올라갔다가
밑으로 처지면서 꽃을 맺어핀다고 그러네요.
부천시내 지나가다보니 전붓대 중간에 능소화를 심어 꽃이 너울진것이
보기 좋던데...
배라다에서 키우고 계신분 있으시다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능소화이쁘지요! 높이40-50센티되는 청색플라스틱화분에 심어서 대로 지지대를 세워주고 철사줄로 버티칼있는부분에 묶어서 타고 올라가게 키우고 있어요,,,
능소화는 아름답지만 그 꽃에는 독성이 있어 가루가 들어가면 눈이 먼다는 말도 있어 담장에 올려 밖에서 키우는 꽃이에요. 나도 능소화가 참 좋던데..... 참고하시라구요.
능소화의 속내를 알고 나니 슬프던데.........
능소화의 꽃가루가 낚시 바늘 모양으로 날카롭고 억세서 사람눈에 들어가면 눈에 상처를 주게 됩니다.물로도 안 씻어진답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능소화를 대문위나 베란다에서 절대 안 키우죠. 아이가 있다면 더군다나 위험합니다.
꽃가루의 모양때문이었군요.
에공~~~포기해야 되려나 봅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얼마남지 않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능소화라...저도 들어는 봤는데...본적이 없어 검색해보니...꽃이 예쁘네요...독성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나오는데...능소화 전문 화원이서 올린 글이라 조금 그렇지만........자세히 알아보시고...실외에서 키울수 있으면 키워 보세요....
감솨~~화원 아저씨가 예쁜놈 들어오면 심어주신다네요... 한번 부딪쳐보죠. 키우다 아니다 시프면 아파트 화단한귀퉁에 심어둘까싶네요
능소화,진짜루 키우지 마세요.본의 아니게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된답니다.together 님 말씀대로 꽃가루대문에...
능소화...박완서님의 아주 오래된 농담이라는 책에 너무 멋지게 소개된 꽃이죠. 저도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