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콜없는
새벽 3시
계양경찰서 버스정류장 대기중
계양구청/인천 가좌동/ 13k 콜 캐취...
도착지 가좌동 거의 다 갔을때
열우물사거리 유턴을 해야하는데
유턴할곳은 멀고 마침 횡단보도 신호가
걸렸을때 차주가 불법유턴을 지시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때마침
100미터 전방에 경찰차가
제눈에 들어와
"손님 저 - 기 경찰차 있습니다" 했더니
"걍 돌려욧, 설마 따라오겠나 "
"옛 ~ 설"
불법유턴 작렬...
후 골목길로 우회전 ...
흐흐흐..
그러나
잠시후 차안에 있던 손과 저는
죄지은 사람처럼 그만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시방새들이
어느새 쫒아온것이지요.
어이쿠! 젓됐네...
경찰이 속으로 그랬겠죠
"어쭈. 요 ~존만한것들이
우리가 보는 앞에서 불법유턴을 햐 ?
느그들 디졌어"
아마도 요로코롬 지껄이며
신나게 쫒아왔겠지요 ㅋ
중앙선 불법유턴/벌점 30점/과태료 7만원이라고 하네요.
차주가 말하길
대리운전 불러서 가는길인데
자기가 불법유턴 지시했으니까
자기명의로
범칙금 끊어달라고하니
그건 안된다고...
법대로 해야 한다고 ~
이유야 어찌되었든
운전한 사람이 잘못이라고...
헐 ...
맞는 말이지요.
[어째든 사정사정해서 3만원 벌점없는거로]
하나 끊었네요...
차주도 자기때문에 그렇게 된것잉께
미안하다고 하면서
범칙금은 3만원 챙겨주네요
양심있는 손입니다.
작년인가도
연신내 근처에서 불법유턴 하란거
저는 분명 NO,
거부했는데 자기가 책임진다고,
돌리라고 해서 돌렸는데
(물론좌우로, 두리번 두리번 확인하고)
어느새 나타난 경찰차 ...
윽...
정말 끔찍한 순간이었죠
그때도 차주가 깔끔하게 범칙금 7만원
내주더군요...
중요것은
차주가 불법을 지시한다고 해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막콜...왠지 껄쩍찌근 했습니다...
P.s 차마
대리비는 달라고 못했네요
저의 잘못도 있는지라... ㅠㅠ...
카페 게시글
▶ 밤이슬을 맞으며
중앙선 불법유턴...걸렸어요...
에스 엔
추천 0
조회 2,126
15.03.26 14:10
댓글 6
다음검색
첫댓글 벌점 ㅋㅋ,,, 한번만 더 걸리면 면허 정지됩니다. 운전으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은 과태료보다 벌점이 무서운것입니다. 손이 아무리 지랄해도 책임은 운전자가 집니다.
40점이 정지아닙니까?
항상 조심 해야죠! 불법적인 행동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항상 고난과 고통이 있습니다! 비록 어떨때는 당장이 아니라도 그놈들이 따라 오죠!
장안동사거리서 창동 북한산아이파크를 12만에 간적있습니다. 원래 새벽시간 15콜인데 재규어 손이 전화하며 가면서 장안교 동부간선 불법유턴하라고 들들볶아 좌회전 대기중인 패트롤카에 6만 벌점15점 먹었습니다. 벌점15점과 4만 5천원이랑 바꿨네요! 1년전에
불법뉴턴
트키늦은밤시간
한적한곳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차주도 부추킵니다.
원만하면
돌립시다.
갑시다.
잠깐 주저하는듯 하다 잽싸게 돌려가는데
그러다 딱걸려
그나마도 윗분은 융통성있는 짭새만나 무벌점에 삼마넌짜리 끈은게 다행
죽기살기로 원칙대로 끈는 짭새있습니다.(특히 신삥순경)
완전 젖된사례 제가 경험했는데요
사정해도 안봐주더이다.
그래서 "사정한것은 취소합니다".
그러고 딱지 육마넌짜리 끈꼬 벌점삼십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점10점만 추가면 바로 면허정지임다.
손님이 죽으라면 죽습니까?? 요즘 나라에 돈없어서 순찰차애들도 새벽에 다끈고 다녀요... 하물며 교통빽차는 새벽에 끈으러 돌아다니는거에요... 택시도 짤없이 끈습니다.. 운전으로 먹고사는 사람은 범칙금이 문제가 아니라 벌점이 무서운거에요.. 면허정지 벌점 금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