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전문가들이 뽑은 역대 최악의 태풍.jpg

[Lionel andres Messi]

태풍 루사(Rusa) - 2002년

중심기압 : 950hPa (낮을수록 강한태풍)

                             (역대 최강은 2003년 매미 - 중심기압 910hPa)

태풍강도 :  강도 "강"

                크기 "대형"

최대풍속 : 40 m/s (순간 최대는 60m/s) 

사망/실종 : 246명 (1990년 이후 최대)

재산 피해 : 5조 3천억원 (당시 화폐가치)

가장 심각하게 타격입은 지역은 강릉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기 직전에 이미 강릉 강우량은 388mm를 넘고 있었음

하루 강우량 870.5mm (신기록)

이틀간 내린양은 거의 900mm로 1년치 강우량 절반 이상이 내림

그리고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수있는 당시 실제 이야기..

   당시 8월 31일 밤9시 30분 강릉시장실에서 건설차관, 부지사, 도의회의장, 국토관리청장, 강릉시장 등 참석하에 대책회의가 시작되었다. 밖에는 계속 장대비가 쏟아지고 이날 밤 11시 무렵 비는 835mm가 내리고 있었다. 태풍 루사의 중심권은 전북 익산 부근이며 오봉댐(강릉을 가로지르는 하천을 막고있는 댐)의 만수위가 80cm 남았는데 곧 붕괴 또는 넘치기 시작하면 강릉시민 25만명은 수장된다는 보고다. 

　새로 지은 18층 강릉시청도 살아 남을 수 없어 대관령으로 피신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국장들은 심기섭 시장께서 대피령을 내려주어야 한사람이라도 살릴 수 있다며 보체고 있었다. 하지만 대피령을 내리면 많은 시민이 가슴에 차는 물길 속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뒤엉켜 아비규환이 될 것은 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선 단계별 철수계획을 짜도록 했다. 남대천 주변 저지대 사람들은 자막방송, 사이렌, 핸드마이크등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자정까지 대피토록 하고 주문진 방향과 대관령 고지대로 이주하는 철수계획을 2차·3차로 나누어 세우기로 했다.

   그날밤 심기섭 강릉시장은 행자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함         "이대로 더 비가 오면 강릉은 오늘로 지도상에서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귄루한]

볼라벤?

[샘 572]

와.. 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
태풍 오는 날도 학교가 일처리 제대로 안해서 휴강공지 늦게나서 우비입고 학교가고 그랬는뎅...

[요르요르]

처딩때 매미왔는데 그때 할머니댁 마산이라 있었는데 진짜 무서웠움... 그담날밖에 진짜 엉망이였고..

[생크림떡볶이]

루사, 매미 진짜 집앞 하천 다 잠긴것도 모자라서 넘쳐가지고 우리 집 문 앞에 모래주머니랑 다 갖다놓고 벌벌 떨면서 잤는데... 초딩때인데 아직도 기억나ㅠㅠ 심각했어 울 할머니 동네도 소 다 떠내려가고 집 무너지고.. 비 너무 심하게 많이 내려서 할머니들 산으로 막 올라가서 대피하시고.... ㅠㅜ

[170 53]

헐 난부산여시여서 상황 잘몰랐는데 진짜 심각했구나...ㅠㅠㅠ 완전무서웠겠다ㅠㅠ

[난너만보고있어]

2012년에 온 태풍이뭐였지??? 나 서울살아서 베란다봤는데 진짜 큰 나무가 꺾여있고 그러던데ㅜㅜ

[이유비글]

볼라벤...?!?!?!?

[장발쨔응]

부산이라 매미가 기억에남네...재난영화찍는줄 그 때 근처 바닷가 방파제하나가 바람에 날려서 초등학교 운동장에 꽂혔었는데ㄷㄷ

[OlEH민]

루사는 진짜 강릉에 몰빵한 태풍인 거 같애... 대부분 사람들은 매미 많이 기억하더라ㅠㅠ 나도 루사때 강릉 살았는데 진짜 우리 다 수장되는 줄 알고 무서웠음ㅠㅠ 진짜 기적?적으로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지ㅠㅠ 이미 전기 전화 다끊겨서 라디오에 건전지 끼워서 계속 들었던 거 생각난다 존무였음 진짜 그때 좀 낮은 지대 동네들은 걍 다 잠기고 내 친구네는 주택이었는데 걍 집 하나 새로 지음... 진짜 역대급이었어 장대비가 진짜 하루종일 내렸음ㅠㅠ

[므쯔므쯔]

갑자기 태풍하니까 매미 생각난다. 우리집은 바다가 바로 앞이라서 태풍오는 날은 가족들 다 잠안자고 눈뜨고 있는데 바닷물 넘어올까봐 ㅠㅠㅠㅠㅠㅠ 시방
파도가 집으로 넘어오다니

[김종대:]]

루사때 집 잠겨서 이사해써 우리집은 집 바로뒤가 강이고 지대가 높고 집자체도 좀 높게지었어서 많이는 안차고 한 가슴?정도 찼었는데 모래가 마당이고 집안이고 다 들어차서 아빠가 다치우심...ㅠㅠ 루사오던날 엄마랑 언니랑 나랑 다 낮잠자고ㅠ있었는데 회사갔던 아빠가 죽기싫으면 빨리ㅜ짐싸서 나오라고 해서 갑자기.짐꾸려서 밖으로 나왔는데 이미물이 무릎까지 차있었어ㅠㅠ다행인건 물이 빠르게 흐르고있지 않아서 걸을만했었지ㅠㅠ나초등학교3학년때다ㅠㅠ

[절레절레]

부산인 나는 매미가 너무끔찍 ㅠㅠ

[뭐이런경우가다있지?]

그래..이때 장난 아니였어ㅠㅠ나 중학생땐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 동네가 완전 전쟁터 였고 완전 다들 개고생이였어ㅜㅜ몇날 며칠을 복구하고 그런다고 학교 휴교하고..물도 안나와서 냄새도 장난 아니고ㅜㅜ

[르노삼성자동차]

진심 무서웠겠다... 나는 부산이라 매미... 시발 매미 진짜.... 진심 무서웠어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진짜 무서움 당시에 아빠 가게가 해운대에 있었는데 매미 당일 밤에는 나가지도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 갔더니 진짜 만신창이였음.. 그때 생각이 나서 진짜 치가 떨려..

[고요한내가슴에치킨한마리날아와서]

소 어떡해 ㅠㅠㅠㅠ..............불쌍해 ㅜㅜㅜㅜ.......

[헤어짐보다 더 아픈 그리움]

난 왜 매미밖에모르지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무섭다...

[Red velvet 슬기]

진짜무섭다.....ㅠㅠㅠㅠ ㅠㅠㅠㅠㅠ

[귤먹고싶당]

ㅠㅠ아 슬퍼.. 강릉좋아하는데 저게뭐야 ㅜㅜ

[달콤한 봄바람이 너무해!]

맞아 매미보다 이때가 훨심했어

[추억을먹고사는여자]

루사 열흘쯤 휴교하고 남대천 저지대진짜 폭탄맞은 전쟁터인줄 ㅜㅜ

[펜타킬소나]

저런홍수 티비나 인터넷으로밖에 못봤어...매미?루사 ? 비가 아무리와도 그냥 비무섭게온다 바람쎄다 정도였아

[꼬옥안아주었다]

내가사는지역은 매미고 루사고 그냥 비바람심햇던기억만잇고 제일 심한게 나무한그루뽑힌거?.... 그래서 저정도인줄 몰랏는데 인명피해도 많고 그랫구나...

[캬엉!캬옹]

루사년 매미년

[권지용의 개]

난 남구쪽이였는데 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