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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Sports] 논산족구단A팀 '발의 제왕' | ||
[스포츠, 족구 2004년 7월 13일 화요일 12:49] | ||
결승서 충주 오성에 2대 1 승, 1부 우승기 차지 2부 감곡족구회 우승 ‥ 600여명 한마당 잔치 논산 족구단 A팀이 제1회 충청일보사장기차지 충청인족구대회의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본사 음성지사(지사장 곽기도)가 주관한 충청인 족구대회에는 대전·충남·북 족구 동호인 45개 족구팀과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해 족구인의 한마당 잔치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전·충남·북 각 시·군 대표팀이 치열한 다툼을 벌인 1부 경기는 논산 족구단A팀이 우승기를 거머쥐었으며, 음성지역 족구동호인들의 열전인 2부 경기에선 감곡 족구회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8개조로 나눠 치러진 1부 경기에는 충청지역 각 시·군 27개팀이 참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전을 벌여 논산 족구단A팀과 충주 오성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각 시·군 강팀들을 제치고 결승에 올라운 양 팀은 현란한 개인기와 팀웍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접전을 벌인 끝에 논산 족구단A팀이 충주 오성을 2대 1로 이겨 우승기를 안았다. 청원 참이슬과 KTF 대전본부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18개 족구팀이 참가한 2부 경기에선 음성지역 직장 동호인들의 화합과 경쟁 속에 감곡 족구회가 우승을, 녹십자 상아가 준우승을, 음성소방서와 SKY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정청식 선수(논산 족구단A)가 발군의 실력으로 최우수 선수상, 권태식 선수(감곡족구회)가 우수 선수상, 감독상에는 1부 우승을 이끈 논산 족구단A팀의 장병일 감독이 수상했다. 지역경제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족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이 날 대회는 족구 선수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참가, 족구인의 한마당 잔치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개회식에 이은 경품추첨행사는 행운을 안으려는 족구동호인들의 기대와 흥분 속에서 열려 대회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한편, 제1회 대회임에도 충청지역의 많은 강팀들이 참가,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 족구인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또 구급약 등을 준비해온 참가팀도 있어 족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보여주었다. 이날 개회식은 오후 2시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임홍빈 음성교육장, 이준구 군의회의원, 김상의 문화원장, 박상복 음성고등학교교장, 이완순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 등 내빈과 족구 동호인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수창 충북도족구연합회장과 방영석 충주시족구연합회장이 족구발전과 본 대회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본사 지헌정 사장은 조충 전무이사가 대신한 대회사를 통해 "본사 충청인 족구대회가 지역경기 활성화와 족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한마당 잔치로 자리잡아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각 부별 수상팀 ◇1부 △1위 논산족구단A △2위 충주 오성 △공동3위 청원 참이슬, KTF대전본부 ◇2부 △1위 감곡 족구회 △2위 녹십자 상아 △공동3위 음성소방서, SKY /정한택기자 |
천안 청수팀 '가족 야유회' 즐겨 ○… 천안시 청수동 주민들로 구성된 청수팀은 이번대회에 선수 6명과 감독·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해 눈길. 이들은 대회가 열린 음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네트를 옮겨다닐 때마다 함께 이동해 세과시를 한 것은 물론 경기 땐 압도적으로 기선을 제압. 이들은 또 음성고등학교 교정의 플라타너스 그늘 아래서 함께 참석한 가족들과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먹으며 야유회 분위기를 연출. "자전거 경품은 우리 것" ○… 원활한 대회진행을 돕기 위해 도우미로 나선 음성중학교 학생들도 경품행사의 행운 대열에 가세. 10명이 도우미로 나선 학생들은 2명이 자전거를 타는 행운을 잡아 20%라는 높은 당첨률을 기록. 대회가 끝날 때까지 충북족구협회임원들의 심판 보조로도 훌륭한 한 몫. 더운 날씨에 어린 학생들의 노고는 본사 충청인족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일등공신. 원활한 경기진행 감탄 ○… 충북도족구연합회 임원 12면은 10일 오전부터 대회가 열린 음성고등학교에서 족구네트를 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분주. 대표적인 생활체육의 하나인 족구의 활성화를 위해 보은, 청주, 충주 등서 모인 임원들은 10년 경력의 심판으로 활동한 베테랑들. 단 한 건의 판정 시비도 없는 원활한 진행과 무더운 날씨에도 공정한 판정과 깔끔한 경기 진행에 선수들도 감탄. 음성고 대회진행 큰 도움 ○… 박상복 음성고등학교 교장은 충청인 족구대회를 위해 운동장과 방송시설 등을 지원, 성공적인 대회운영에 기여. 특히, 운동장에 설치한 10개의 천막은 더운 날씨에 그늘을 만들어줘 참가선수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한 몫. 참가선수들은 천막까지 설치해 주는 대회는 흔치 않다며 참가 선수들을 배려한 대회운영에 감사를 표시. 선수 배려 감동 내년도 기약 ○… 첫 대회임에도 충북도족구연합회 임원들과 각계의 후원에 힘입어 원활한 대회진행으로 선수들은 내년에도 다시 오겠다고 이구동성. 특히, 충남 등에서 온 참가자들은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경품행사와 무더운 날씨를 고려한 천막설치,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풍족한 식수 제공은 다른 대회에서는 보기 드문 선수들을 위한 배려였다고 칭찬. 특히, 충남의 한 선수는 "이 정도의 선수들을 위한 배려만 있으면 참가비가 아깝지 않다"며 내년 참가도 약속. /정한택 기자 |
첫댓글 역시충청인은 마음이따뜻해////// 밝은 모습의 논산연합회원들이 멋진 모습 보기참좋읍니다
ㅎㅎㅎ...차니 멋쨍이....
찬아! 수고했다. 언론에 울 단체가 대문짝 만하게 나오니까 기분은 최고다...*^^**
신문에 이렇게 크게 우리 얼굴이 나왔단말야...^^
기분 좋은걸.......... 암튼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저두 신랑이 신문을 구해와서 오늘 봤답니다....역쉬 전국 최강은 논산이 아니겠어요^^논산의 저력을 맘껏 펼치고 왔던 그 모습 멋지게간직할게여...
모두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