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희망 나눔’ 바자회
겨울이 옵니다.
언 손을 잡아주고 녹여주는 여린 친구의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여기, 여러분의 사랑이 필요한 곳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고려인 동포들은 오십만 원 가지고 입국하여 월세를 얻고 일자리를 얻어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변변치 못한 생활이 고됩니다. 또한 다수의 고려인 노동자는 일용직 노동을 하고 있어 작업복조차 고려인 개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100년전 고려인 동포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마음으로, 재화로, 노동으로 독립군을 지원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들의 삶을 지지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겨울, 함께라면 춥지 앉습니다.
고려인 동포뿐 아니라 안산에서 함께해야 하는 이웃은 나를 포함 75만 명입니다.
따듯한 마음과 지혜를 나누고!
우리가 모은 재화를 나누고!
사랑을 나눕시다!
‘고려인 150주년 기념제 및 고려인 문화복합센터’추진 안산시민 원탁회의 준비위 주관
안산희망재단, 마래몬떼NFL(주), (주)INP,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안산시공무원노조, 안산YMCA, 동북아 평화연대, 사)사랑정원, 꿈이있는 세상, 사)돌보미연대, 안산문화재단, 국제와이즈맨 안산에버그린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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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희망 나눔 바자회
일시 : 2013.11.24.(일요일)12시~16시
장소 ; 경기도 안산시 선부2동 땟골 삼거리(선부2동 984-12번지 앞)
바자회 품목 |
대상자 |
필요물품 및 양 |
방법 |
김치나눔 및 김장체험 |
500가구 |
2천포기 |
기부 및 자원봉사(5명) |
겨울옷 및 생활용품 |
2천명 |
2천종 |
기부 및 자원봉사(5명) |
고려인 문화제 |
1천명 |
기획, 사회, 무대, 음향, 뮤지선등 |
기부 및 포퍼먼스 |
기업 630-008540-435 예금주 ‘너머’
문의 - ‘고려인 야학 너머’ 031-493-7053(13시~21시)
에피소드
지난겨울 LX대한지적공사에서 근무복 210벌을 고려인에게 기부 하였습니다.
다음날! 땟골은 지적공사근무복을 입은 사람들로 넘쳐나 지적공사 기숙촌이 되었다 합니다.
혹시,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 하나 더 있나요?
혹시, 많은 사람과 나눌 즐거운 재능 조금 더 있나요?
혹시, 2013년 11월 24일 이들과 함께 할 시간 얼마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