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지 않고 간편하게~ Quick Cleaning

[셀라^^]

 

더운 여름, 해도해도 표 안 나는 집안 청소 때문에 힘들고 짜증나기 쉽다. 이럴 때는 대청소를 하겠다는 마음가짐보다 하루에 한두 가지씩 요령있게 청소하는 것이 노하우. 간단하게 몇 분 투자하는 것만으로 말끔해질 수 있는 스피드 청소 요령.

 매일

1. 머리카락은 줍고, 진공청소기로 보이는 먼지를 없앤다. (1분)

2. 쿠션을 두드려 부풀게 한다. (5분)

3. 장식장에 묻은 지문은 보일 때마다 마른걸레로 닦는다. (1분)

4. 테이블의 책과 잡지를 정리한다. 지난 신문을 버린다. (2분)

 매주

1. 전자제품, 책, 블라인드, 액자, 창문턱, 선반, 문틀의 모든 먼지를 털어낸다. (15분)

2.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한다. (5분)

3. 가구를 닦는다. (5분)

4. 전화기를 닦고 살균 소독한다. (30초)

 계절마다

1. 창문 안쪽을 닦는다. (15분)

2. 큰 가구를 들어서 밑에 쌓인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고 걸레질한다. (10분)

3. 소파의 커버를 벗겨 빤다. (1시간)

가전제품 가전제품의 먼지는 다목적 세제를 물에 희석해서 닦아주면 된다. 물기 있는 천으로 닦으면 정전기 때문에 먼지가 뭉쳐서 더 지저분해 보이니 주의. 리모컨의 버튼 등 닦기 어려운 먼지는 면봉에 알코올을 묻혀 닦는다.

→ 윈덱스 입소문 난 대로 유리창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가구까지도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만능 세정제. [1200원. 한국존슨]

방충망 부드러운 수세미로 안쪽만 깨끗하게 닦은 다음, 호스의 물줄기를 세게 해서 물을 뿌려주면 때가 벗겨진다.

전등갓 전등갓은 떼어내어 물걸레로 닦아서 말려준다. 뗄 수 없다면 면장갑을 끼고 전등갓 위의 먼지를 쓸어내면 된다.

소파 천 소파는 상상 외로 먼지를 잘 흡수한다. 마른수건으로 구석구석의 먼지를 쓸어낸 다음, 청소기로 남은 먼지를 빨아들이면 된다. 더러움이 심하다면 물로 희석시킨 세제를 헝겊에 묻힌 다음 두드리듯 닦아주자.

→ 오렌지 미라클 리무버 오렌지 오일로 만든 세척제로 세탁이 불가능한 카펫, 매트리스, 커튼, 이불 등의 얼룩을 지우기 좋다. [19,900원·CJmall]

전화기 입에 갖다 대고 사용하는 전화기는 쉽게 더러워질 수 있다. 가그린 등의 양치액을 천에 묻혀 닦아주면 의외로 깨끗하게 닦인다.

바닥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고 걸레로 닦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는 막대 달린 청소기구를 쓰면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TV 모니터 TV와 컴퓨터 모니터는 모니터 전용 클리너로 닦아주면 간단하고 화면 손상이 없다.
→ 미라클 크린젤 LCD 모니터와 각종 액정을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세척용 젤. [8000원·CJmall]

 매일

1. 설거지를 하고 난 후 싱크대를 닦는다. (30초)

2. 요리 후 가스레인지 위를 닦는다. (1분)

3. 바닥의 먼지나 쓰레기를 쓸어내거나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2분)

 매주

1. 바닥을 걸레로 닦는다. (5분)

2. 얼룩이 튄 자국을 깨끗이 닦는다. (10분)

3. 쓰레기통 속을 닦고 말려준다. (1분)

 계절마다

1. 냉장고 안을 비우고 속을 닦아낸다. (30분)

2. 싱크대 겉면을 문질러 닦는다. (30분)

3. 가스레인지 후드의 필터를 청소한다. (10분)

싱크대 싱크대 위의 스테인리스 상판은 수세미에 전용 세제를 묻혀 살짝 닦아준 다음, 마른걸레질을 해준다. 튀김 기름이 묻었을 때는 밀가루를 뿌린 다음 키친타월로 닦아주면 기름기가 깨끗하게 없어진다. 싱크대는 사용한 후 물자국이 남지 않게 마른걸레나 키친타월로 항상 닦는 습관을 들이면 따로 청소할 필요없이 깨끗하게 쓸 수 있다.

→ LG 홈스타 주방 스프레이 특수 분해 성분이 싱크대, 레인지 후드 등의 찌든 때를 말끔하게 없앤다. [2300원·LG]

배수관 배수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식초를 부어준 다음, 1시간 정도 지나 물로 헹구어낸다.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은 배수구 속에 낀 음식물 찌꺼기 때문.

가스레인지 조리를 끝내자마자 희석한 세제를 묻힌 행주로 닦아내는 습관을 들이자. 가스레인지의 열기가 남아 있을 때 닦으면 더 잘 닦이기 때문. 오래된 기름때는 희석시킨 중성 세제를 스프레이로 뿌려 묵은 때를 불린 다음 닦아낸다.

→ WD-40 초강력 세제. 후드, 가스레인지의 묵은 때는 물론 스티커 자국까지 없애준다. 얼룩이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면 이 제품을 써볼 것.

주방 벽 키친타월에 세제를 묻힌 다음 기름때 낀 곳에 붙여서 한두 시간 정도 때를 불린 뒤 떼어낸다. 그 다음 뜨거운 물에 걸레를 빨아 물기를 짜서 세제가 남은 벽을 닦아낸다.

→ 항균 티슈 주방전용 제품으로 잘 지워지지 않는 음식 때나 찌꺼기도 말끔히 닦아준다. [4900원·클렉시]

가스레인지 후드 날을 잡아 분리해서 닦기보다는, 튀김이나 전 같은 기름 요리를 한 다음 한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 아직 열기가 남아 있어 기름때가 굳어지지 않았을 때, 미지근한 물로 걸레를 빨아 꼭 짠 다음 전체적으로 문지르듯 닦는다.

쓰레기통 쓰레기통 안에 더러운 물을 흡수할 수 있는 신문지를 깔아두고, 말린 녹찻잎, 커피 찌꺼기를 뿌려놓으면 냄새를 흡수한다.

냉장고 냉장실의 속을 비운 다음 마른행주에 에탄올을 묻혀 닦아내면 소독도 되고 김치 냄새와 생선 비린내도 없어진다. 냉장고 겉면은 매직 블럭에 물을 묻혀 문질러주면 쉽게 깨끗해진다.

→ 매직 블럭 세제없이 물만 묻혀서 문지르기만 해도 찌든 때까지 깔끔히 없애주는 스펀지. [한 세트 16,000원·가나클리너]

 매일

1. 침대를 정돈한다. (2분)

2. 옷을 개어놓거나 걸어놓는다. (4분)

3.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줍는다. (2분)

4. 진공청소기로 바닥의 먼지를 청소하고 걸레질을 한다. (15분)

 매주

1. 침대 시트를 갈아준다. (5분)

2. 전자제품, 책, 액자, 창문, 선반, 문틀의 먼지를 떨어낸다. (10분)

3. 지난 잡지를 버리고, 쓰레기통을 비운다. (5분)

 계절마다

1. 창문 안쪽을 닦는다. (15분)

2. 침대 시트를 벗겨내고 매트리스를 톡톡 털어준다. (5분)

창틀 창틀의 먼지는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된다. 먼지가 심하다면 나무젓가락 등에 클리너가 묻은 티슈를 감은 다음, 창틀의 골을 따라 닦아내면 된다.

→ 시돌린 다목적 세척제 유리창, 창틀, 거울, 주방기구와 가구, 플라스틱 표면, 문, 자동차 유리 등의 표면을 닦을 수 있는 다목적 세정제. [4500원·대성헨켈화학]

스티커·사인펜 자국 장판이나 가구의 스티커 자국은 유리창 세척제 윈덱스를 뿌려 충분히 적신 다음, 사용 안 하는 신용카드 등으로 긁어내면 된다. 바닥에 묻은 유성 사인펜 자국도 이렇게 지우면 간편하다.

원목 침대·옷장 평소에 마른걸레로 닦아주고, 일주일에 한 번씩 가구 전용 광택제로 얼룩을 없애주면 된다.

→ 옵티 원목가구 전용 광택제.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5000원·대성헨켈화학]

거울 거울을 닦을 때는 물과 식초를 일대일의 비율로 혼합한 다음, 스펀지나 키친타월에 묻혀 닦아내면 된다. 그 다음 마른걸레로 물기를 다시 한번 닦아준다. 다목적 세척제로 닦아내면 쉽게 닦을 수 있다.

→ 초극세사걸레 가는 실로 촘촘하게 짠 걸레. 물기없이 짠 다음 유리창이나 거울을 닦으면 세제 없이도 반짝반짝 해진다. [20,000원·선우랜드]

가구 밑 옷장이나 서랍장 등의 덩치가 큰 가구 밑의 먼지는 부직포 청소기로 닦아내면 된다. 또는 신문지를 막대기에 둘둘 말고 그 위에 스타킹을 씌운 다음 정전기를 일으켜 닦아내도 된다.

→ 먼지컴청소기 바닥의 먼지나 머리카락을 없앨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부직포로 된 청소포를 끼워 사용하면 침대 밑이나 소파 아랫부분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구석까지 닦아준다. [20,000원·가오]

 매일

1. 세면대를 마른걸레로 닦는다. (30초)

2. 변기 덮개를 닦고, 변기 안을 솔로 닦아준다. (30초)

3. 배수구의 머리카락을 줍는다. (30초)

4. 거울과 수도꼭지를 닦는다. (15초)

 매주

1. 욕조와 타일을 문질러 닦는다. (10분)

2. 욕실 쓰레기통을 비우고 닦아서 말려준다. (3분)

3. 타일 틈의 곰팡이를 없앤다. (10분)

 계절마다

1. 샤워 커튼을 떼어내어 세탁한다. (20분)

2. 욕조와 세면대를 전용 세제로 문질러 닦아낸다. (30분)

욕조 욕조는 목욕한 다음 온기가 남아 있을 때 욕실용 수세미로 문질러 청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비누 찌꺼기가 말라붙어 없애기 힘들 때는 세정 능력이 강력한 욕실용 세제로 닦아준다.

→ 미라클 다목적용으로 욕실뿐만 아니라, 가구, 자동차, 장판 등의 얼룩 제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세균과 곰팡이균도 없애주며 피부 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 [5000원·CJmall]

수도꼭지 다 쓴 치약 튜브를 잘라내어 물을 약간 부은 다음 치약 용액을 만든다. 이 용액을 칫솔에 묻혀 닦으면 쉽게 깨끗해진다.

변기 변기 속은 변기 안쪽을 따라 락스 원액을 뿌린 다음, 따뜻한 물을 천천히 부어 물이 빠지지 않게 변기 안을 가득 채워둔다. 반나절 정도 놔두었다가 물을 내리면 깨끗해진다.

→ WC브레프 깨끗하게 닦기 어려운 변기 안쪽에 살짝 뿌려주면, 강력한 거품이 물때, 오줌 석회, 세균 등을 세척하고 소독해주는 화장실 변기용 거품 세척제. [9000원·대성헨켈화학]

곰팡이 세면대, 욕조의 실리콘 마무리에 핀 곰팡이는 휴지에 락스를 묻혀 실리콘 위에 붙인 다음 하룻밤 정도 두면 된다. 다음날 휴지를 걷어내고 스펀지로 다시 한번 닦아낸다. 욕실 벽 타일 틈의 곰팡이는 벽에 욕실 전용 세제를 뿌려두었다가 솔로 문지르고, 뜨거운 물로 닦아주면 된다.

→ 인토 세면대, 욕조에 낀 물때, 변기 안 오줌 석회 제거는 물론 실리콘의 검은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 세제. [8000원·대성헨켈화학]

플라스틱 용품 플라스틱으로 된 욕실용품에 달라붙은 때는 베이비오일을 바른 다음, 스펀지로 문지르거나 세제로 씻어내면 깨끗하게 닦인다.

욕실 벽 스펀지로 일일이 닦아주는 대신, 대야에 세제를 푼 다음 유리창 닦이 걸레로 밀어주면 훨씬 쉽게 청소할 수 있다.

→ 옥시싹싹 화장실의 세척, 살균 뿐만 아니라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