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8.월 새벽예배 설교
*본문; 삼상 12:22~24
*제목; 기도하기를 쉬는 죄
“22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삼상 12:22~2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사랑에 합당하지 않는, 그 사랑을 오히려 죄의 빌미로 삼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랑을 변치 않으십니다. 자녀들이 혹여 죄를 지어 주를 떠날지라도, 먼저는 하나님의 언약을 핑계하셔서라도 그 사랑을 지키십니다.
언약이 지켜질 모든 상황이 파기되면, 오늘 본문처럼 “여호와, 그 큰 이름”(22절)을 위해서 그 사랑을 지키십니다. 한 마디로 상황이 어찌 하였든, 하나님께서는 한번 작정하신 사랑을 끝까지 지키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 하나님의 사랑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늘 다시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사무엘은 사사의 직분을 마치면서,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합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것이 죄라고 선언합니다. 왜 이것이 죄입니까?
먼저는 사사는 이스라엘을 인도해가는 자입니다. 그런데 기도 없이 이를 바로 행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이를 행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도자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 일을 바로 감당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으니, 기도하기를 쉬는 것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
일반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준비하시고 완성해가십니다. 이 과정 가운데 우리는 그저 기도하고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순종하지 않게 된다는 뜻이고 그러면 하나님을 좇지 않는 죄를 범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성도들에게도 기도하기를 쉬는 것은 죄입니다.
늘 기도하며 주님을 순종하여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 그 영광을 맛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인생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준비하시고 완성해가십니다. 이 과정 가운데 우리는 그저 기도하고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순종하지 않게 된다는 뜻이고 그러면 하나님을 좇지 않는 죄를 범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기를 쉬는 것은 죄입니다. 늘 기도하며 주님을 순종하여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 그 영광을 맛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