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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3월 27일(日曜日) 10시 10분.
♥ 場所 : 경남 사천 와룡산 환종주(천왕봉, 새섬봉, 대포봉, 용두봉).
☞ 가는 길 : 09:50(사천시 용강동 제일중학교 앞 출발) → 10:00(사천시 용강동 용두공원 도착).
☞ 산행코스 : 용두공원 → 와룡정 → 491봉 → 천왕봉 → 도암재 → 새섬봉 → 헬기장 → 민재봉 → 674봉 → 청룡사 갈림길 → 기차바위 → 사자바위 → 와룡재 갈림길 → 거북바위 → 대포산 → 장고개 → 용두봉 → 용두공원(약 13km, 7시간 10분 소요).
☞ 세부산행
10:05 : 용두공원 주차장
10:08 : 용강동 용두공원 와룡정(궁도장) 입구
10:10 : 와룡산 천왕봉 등산로 입구(와룡산 산행 안내도). 등산 시작.
10:20 : 첫 능선, 진달래 군락지. 생강나무 꽃.
10:36 : 송전철탑.
11:00 : 암릉 전망대.
11:23 : 491봉.
11:38 : 바위 암릉의 30m 긴 로프.
11:49 : 천왕봉(625m) 정상석. 상사바위, 추모비.
11:53 : 상사바위.
12:12 : 도암재(←상사바위 0.5km/→ 와룡골 1.4km/↑ 새섬바위 1km/↓ 죽림동 3km).
11:31 : 돌탑.
12:46 : 왕관바위 갈림길(← 왕관바위 25m/→ 도암재 0.5km/↑ 새섬봉 0.4km).
12:50 : 왕관바위, 전망대
12:56 : 테크목 바위암벽.
13:00 : 너들지구.
13:05 : 암반 전망대 점심(13:08-30).
13:46 : 새섬봉(801.4m), 도암재 1km, 민재봉 1.6km).
14:11 : 수정굴 갈림길(← 새섬봉 0.9km,/→ 민재봉 0.7km 수정굴 0.3km).
14:20 : 헬기장(771m). 산불감시 초소.
14:30 : 민재봉(799m, ← 새섬봉 1.6km/→ 백천재 1.8km/↘ 용두마을 6.5km).
15:00 : 674봉
15:08 : 청룡사 갈림길(← 민재봉 0.8km/→ 용두마을 5.7km, 기차바위 0.2km).
15:17 : 기차바위(← 민재봉 1km/→ 용강마을 5.5km). 지나 온 천황봉, 491봉.
15:42 : 사자바위. 바위에서 본 형제바위(별바위), 바위 2개가 겹쳐 하나처럼 보인다
15:50 : 와룡재 갈림길(← 민재봉 1.4km/→ 용두마을 5.1km/↘ 와룡마을 1.5km).
15:53 : 거북바위
16:13 : 대포산(501m),
16:40 : 송전철탑.
16:45 : 장고개(← 민재봉 5.2km/→ 용두마을 1.3km).
16:51 : 활공장.아래의 항공대학. 봉전, 향촌의 너른 들판과 화력발전소
17:05 : 용두봉(254m).무덤 2기가 자리하고 있고 높은곳에 있는 삼각점.
17:08 : 용두공원 갈림길(← 와룡임도 820m/→ 용두마을 330m/↘ 용두공원 200m).
17:24 : 용두공원 도착, 산행 종료.
☞ 오는 길 : 17:28(사천시 용강동 용두공원 출발) → 17:40(마을 도착).
♥ 이웃 봉우리 : 고성 와룡산(578.3m).
♥ 위치 : 경남 사천시 와룡동,
♥ 특기사항 : 와룡산(臥龍山 801.4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삼천포)의 상징으로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개로 형성되어 구구연화봉이라고도 하며 전형적인 육산이면서도 주능선을 따라 암릉으로 이루어진 새섬바위와 상사바위 등 빼어난 암벽과 기암들로 한려수도의 남해가 펼쳐지면서 조망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봄의 철쭉, 여름의 시원한 소나무 숲길, 가을의 부드러운 억새능선을 품고 있는 산행지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한국의 산하 100명산 중 92위이다.
▲ 09시 50분 사천시 용강동 제일중학교 앞 출발하여 용두공원 아래 용두교에 오니 산행할 입구의 기와집인 와룡정(궁도장)이 보이고 그 뒤로 곧 산행할 491봉과 천왕봉(625m)이 내려다 보고 있다.
▲ 10시 정각 사천시 용강동 용두공원 도착, 넓은 표지석이 반기고 뒤로 넓은 주차장.
▲ 용두공원 주차장에서 50m정도 내려오면 와룡정(궁도장)이 천왕봉 산행들머리. 3월 17일 아내가 코로나 19에 양성. 재택치료 선정, 동거인도 검사받으라는 메세지로 보건소에서 검사하니 나도 양성. 3월 19일부터 24일 약을 복용하면서 격리기간을 지나 음성 확인이 된지 2일이 지났지만 혹시나 하여 일요산악회 번개산행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나홀로 마스크를 착용하여 산행.
▲ 산행들머리의 침목계단 위의 와룡산 등산안내도.
▲ 와룡산 등산안내도를 확인하고 10시 10분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코스는 용두공원 → 와룡정 → 491봉 → 천왕봉 → 도암재 → 새섬봉 → 헬기장 → 민재봉 → 674봉 → 청룡사 갈림길 → 기차바위 → 사자바위 → 와룡재 갈림길 → 거북바위 → 대포산 → 장고개 → 용두봉 → 용두공원으로 원점회귀하는 약 13km이다. 와룡산 환종주는 2014년 3월 30일, 2015년 3월 22일 산행한 코스인데 오늘도 공교롭게 3월달 산행이다.
▲ 무덤이 있는 잘 조성되어 있는 오른쪽 등산로.
▲ 생강나무가 꽃을 피우고 뒤로 진달래도 활짝피어 나를 반겨주는듯 하여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
▲ 10시 36분 급경사 오르막 등산로를 헉헉거리며 송전철탑 아래 통과.
▲ 11시 비스듬하개 경사진 폭 30m, 높이는 수백길 낭떠러지 암릉 전망대 도착, 아래로 삼천포항 시가지, 신수도(중앙) 뒤로 남해 창선도, 왼쪽으로 수우도가 조망. 반갑게도 우리집이 보인다.
▲ 당겨본 우리집.
▲ 암릉전망대 조망 : 와룡저수지 뒤로 하산할 능선인 대포봉(501m, 왼쪽 봉우리)과 446봉(중앙)과 장고개(오른쪽) 능선.
▲ 안릉전망대 조망 : 하산시 내려올 와룡저수지 뒤 장고개와 용두봉(254m). 편백림. 산행들, 날머리인 용두공원 주차장.
▲ 가야할 천왕봉(625m, 중앙)과 491봉(오른쪽).
▲ 11시 23분 491봉 도착, 정상 바위 위에 "참조은 둘레길 사천愛" 리본을 달아본다.
▲ 11시 38분 천왕봉 아래 우리집에서도 보이는 긴 바위 암릉을 오르는30m 긴 로프.
▲ 바위 암릉 조망 : 아래로 조금전 올라온 491봉 능선과 삼천포항 시가지, 신수도(중앙), 바다건너 남해 금산이 희미하게.....
▲ 바위 암릉 조망 : 오른쪽으로 삼천포의 명산인 각산.
▲ 바위 암릉 조망 : 왼쪽으로 삼천포 화력발전소. 긴섬인 사량도와 우측 수우도. 그뒤로 노대도 욕지도.
▲ 천왕봉 정상옆의 돌탑.
▲ 11시 49분 천왕봉(625m)에 도착하니 사천 산성산악회에서 2014년 1월 12일 세운 작은 정상석.있고
▲ 정상 아래 평지에 산을 향한 열정하나로 불꽃처럼 살다간 2000년 9월 29일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1봉(8,160m) 등정시 눈사태로 참변을 당한 이수호 등반대장의 2001년 3월 18일 세운 추모비.
▲ 천왕봉 조망 : 북봉(왼쪽), 와룡산 정상 새섬봉(중앙)과 민재봉(왼쪽) 능선.
▲ 상사바위는 천길 절벽으로 부모의 반대에 절망한 젊은 남녀가 떨어져 죽었다는 애틋한 사랑얘기가 전하는 천왕봉 북동쪽 사면 바위벼랑로 옆으로 암벽타는 코스가 있다.
▲ 천왕봉에서 도암재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
▲ 천왕봉에서 도암재로 내려가는 위험지구의 양쪽 로프, 겉은 고무호스로 되어 있어 잡고 오르내릴때 부드러워 넘 좋다.
▲ 도암재 위의 삼거리 이정표(← 암벽타는 곳/↗ 상사바위).
▲ 12시 12분 도암재 도착. 사거리의 넓은 평지의 잔디밭 쉼터로 10명정도 둘러앉아 간식을 먹을 평상이 5곳.
▲ 도암재 이정표(← 상사바위 0.5km/→ 와룡골 1.4km/↑ 새섬바위 1km/↓ 죽림동 3km).
▲ 도암재의 삼천포 와룡산악회에서 세운 30회 대통령기 전국등산 기념비.
▲ 도암재의 와룡산 등산 안내도.
▲ 도암재에서 새섬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의 11시 31분에 만난 돌탑지대.
▲ 12시 46분 왕관바위 갈림길(← 왕관바위 25m/→ 도암재 0.5km/↑ 새섬봉 0.4km).
▲12시 50분 왕관바위 도착, 10여명이 쉴수 있는 수평바위로 사방은 수십길 절벽의 둥근 바위로 왕관처럼 생겨 불리는 바위이다. 천왕봉에서 볼때 많은 등산객들이 있었는데 아무도 없어 천천히 조망을 즐긴다. 와룡산은 곳곳이 조망처로 왕관바위는 환종주코스가 80% 조망.
▲ 왕관바위 조망 : 지나온 와룡산 천왕봉과 상사바위. 남쪽으로 삼천포항.
▲ 왕관바위 조망 : 가야할 와룡산 전위봉과 뒤로 새섬봉.
와룡산(臥龍山) 지명은 용이 엎드려 있는 산의 형상에서 유래하였고 또 다른 유래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오는 이야기로 고려 태조 왕건의 여덟째 아들 '욱'은 조카인 경종(5대)의 두번째 부인 헌정왕후와 정을 통한 사실을 6대 왕인 성종이 알고 와룡산 기슭으로 귀양을 보냈고, 경종은 욱과 헌정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순이 태어나자마자 헌정왕후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 곁으로 보내져, 아버지 욱이 숨을 거둔 여섯 살이 되던 해 까지 함께 와룡산 기슭에서 지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욱은 문장에도 밝았지만 지리에도 정통하여 유배지 사수현(현, 사천)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와룡산 지기(地氣)의 영험(靈驗)함에 부합하고자 그의 아들 순(8대 현종)에게 "내가 죽거든 이 금을 지관에게 주고, 나를 고을 성황당 남쪽 귀룡동(歸龍洞)에 장사하여라. 그리고 반드시 엎어서 묻도록 하라."라고 유언하여 현종이 왕위에 올라 아버지 안종 욱을 효목대왕으로 추존하였던 것이니 승천하여, 곧 죽어서 와룡산의 엎드린 용으로 승천하였던 것이다.
▲ 왕관바위 조망 : 가야할 와룡산의 헬기장, 제일 높은 민재봉, 674봉 능선.
▲ 왕관바위 조망 : 와룡마을 뒤로 가야할 와룡산 대포봉(501m)과 446봉 능선과 아래로 와룡산 동쪽 임도.
▲ 왕관바위 조망 : 가야할 446봉, 와룡저수지 뒤의 장고개. 마지막 봉우리인 용두봉.
▲ 12시 56분 와룡산 정상인 새섬봉으로 오르는 테크목 바위암벽.
▲ 너들 바위지구.
▲ 13시 05분 암반 전망대의 평편한 곳에서 조망을 즐기면서 점심(13:08-30).
▲ 와룡산 전위봉 뒤로 새섬봉 정상에 10여명이 사진을 찍고 있다. 새섬봉은 와룡산 정상부에 있는 바위로 옛날 천지개벽이 일어나 바닷물이 이 산을 잠기게 하였으나 이 산 꼭대기에 있는 바위만은 물에 잠기지 않아서 그 곳에 새 한마리가 앉아 죽음을 면했다는 전설이 있다.
▲ 가까이 가서 본 와룡산 새섬봉.
▲ 13시 46분 새섬봉(801.4m) 정상 도착. 작은 정상석이 있고 험한 암봉과 암릉을 이루어 스릴 넘치고 사방으로 조망이 확 트이면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많은 섬과 바다. 삼천포항, 사천, 진주, 고성과 일원이 보이고 정상석 뒤로 민재봉이 보인다. 상투처럼 우뚝 솟은 새섬봉은 남성처럼 강한 느낌을 주며 민재봉은 포근하여 여성적인 산이다.
▲ 새섬봉 정상에서 기념사진.
▲ 새섬봉 정상 조망 : 와룡마을 뒤로 하산할 대포봉, 446봉, 장고게, 용두봉.
▲ 새섬봉 정상 조망 : 서쪽으로 임포마을과 저수지, 바닷가의 대포마을, 사천대교(오른쪽), 바다건너 슬픈 전설이 얽힌 사천시 서포면에 있는 비토섬. 뒤로 하동 금오산과 왼쪽으로 남해대교가 희미하게 보인다.
▲ 아래로 저수지 옆의 백천사는 신라 문무왕 633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뒤 의선대사에 이르기까지 아흔아홉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지며 호국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임진왜란때 사명대사가 승병들과 함께 왜군과 싸워 물리쳤고 이순신 장군이 수륙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진두 지휘를 했던 곳으로, 절터 부근에는 아직도 축을 쌓은 돌담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다. 대웅전과 용왕각, 약사와불은 누워있는 부처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와불은 길이 13m, 높이 3m로 2400년된 소나무를 3년에 걸쳐 통째로 깎아 만든 데다 표면은 금으로 장식하였고 부처의 발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면 삼존불을 모셔놓은 8명정도가 들어갈 몸속 법당이 있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감을 더해 주고 있다.
▲ 민재봉으로 오면서 되돌아 본 새섬봉과 아래 사자바위.
▲ 수정굴 갈림길(← 새섬봉 0.9km,/→ 민재봉 0.7km. 수정굴 0.3km). 수정굴은 오른쪽으로 하산.
▲ 14시 20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헬기장(771m).
▲ 민재봉으로 가는 철쭉군락지 등산로, 민재봉에서 새섬바위 방향 남서릉 일부 구간은 사천시가 조성한 철쭉군락지로, 매년 4월 말 만개하여 등산객들로 호황를 누린다.
▲ 14시 30분 민재봉(799m) 정상 도착하니 20여명의 등산객들이 단체사진을 찍느라고 분주하다. 정상은 100평정도의 넓은 잔디밭으로 큰 정상석과 의자 5개, 평상 1개소, 정상에서 보이는 지명들의 안내도가 2개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고 조망도 뛰어나다. 와룡산 최고봉은 민재봉(799m)었는데 근래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와룡산을 위성으로 정밀 측정한 결과 정상인 민재봉(799m)보다 새섬바위(801m)가 약 2m가 더 높다는게 2009년 알려졌고, 2010년 새섬봉(801.4m)에 정상 표지석이 세워졌다. 새섬봉(801m)에게 정상을 빼앗겼지만 봉우리가 밋밋하고 넉넉한 인상을 주는 흙산인 민재봉이 정상대접을 받고 있다.
▲ 민재봉 이정표(← 새섬봉 1.6km/→ 백천재 1.8km/↘ 용두마을 6.5km).
▲ 민재봉에서 하산할 와룡산의 674봉, 기차바위, 사자바위, 대포봉, 446봉, 장고개 능선
▲ 동쪽으로 보면 고성 방면으로 고성와룡산, 향로봉, 월부산 능선. 뒤로 수태산 무이산 능선 조망.
▲ 북쪽의 조망도를 참고하여 살펴보면 지리산 천왕봉, 남덕유산, 자굴산, 봉명산, 백운산이 보이고 안내도 위로 하늘먼당(중앙), 봉수대가 있는 봉대산(왼쪽) 조망.
▲ 남쪽으로 한려수도 다도해인 사량도, 욕지도, 두미도, 수우도, 신수도와 남해의 금산, 호구산, 망운산이 조망된다.
▲ 사천시는 창선, 삼천포 대교, 실안 낙조, 남일대 코끼리바위, 비토섬 갯벌, 선진리성 벚꽃, 봉명산 다솔사, 사천읍성 명월, 와룡산 철쭉을 2002년 ‘사천 8경’으로 선정하였다.
▲ 민재봉에서 내려가니 나무 사이로 674봉이 고개를 내민다.
▲ 674봉,
▲ 15시 08분 청룡사 갈림길(← 민재봉 0.8km/→ 용두마을 5.7km, 기차바위 0.2km). 용두마을 행.
▲ 기차바위로 오르는 등산로 옆의 기암.
▲ 15시 17분 기차바위 이정표(← 민재봉 1km/→ 용강마을 5.5km).
▲ 기차바위 조망 : 하산항 대포봉, 446봉, 용두봉.
▲ 기차바위 조망 : 지나온 새섬봉(왼쪽)과 민재봉(오른쪽).
▲ 기차바위 조망 : 와룡마을과 지나온 오른쪽 뽀쪽한 천왕봉과 아래 491봉.
▲ 기차바위 암벽.
▲ 15시 42분 사자바위 도착.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한 낙남정맥이 고성 무량산(545m. 일명 대곡산)에서 두개의 산줄기가 갈라지는데, 하나는 남쪽으로 분기해서 고성반도 끝자락으로 이어진 통영지맥이고, 다른 줄기는 서쪽으로 분기한 와룡지맥으로 무량산 → 무이산(545.6m) → 수태산(秀泰山. 574.8m) → 고성 와룡산 향로봉(香盧峰.578.3m) → 비문치(진분개 계양마을, 와룡지맥 1코스) → 민재봉(797.8m) → 와룡산(새섬봉. 801.4m) → 천왕봉 → 상사바위(천왕봉) → 삼천포 도서관앞 → 각산을 와룡지맥 2코스라 한다.
▲15시 50분 와룡재 갈림길(← 민재봉 1.4km/→ 용두마을 5.1km/↘ 와룡마을 1.5km). 용두마을 행.
▲ 15시 53분에 만난 거북바위.
▲ 거북바위 조망 : 민재봉 아래의 674봉, 기차바위, 사자바위 오른쪽으로 바위2개가 하나처럼 보여 형제바위(별바위).
▲ 거북바위 조망 : 지나온 와룡산 정상인 새섬봉과 민재봉 능선.
와룡산이 섣달 그믐날 밤이면 운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산의 족보인 산경표에 누락됐기 때문이라는 설과 와룡산 구구연화봉, 아흔 아홉골의 골짜기가 백개를 이루지 못해 운다는 설, 일제강정기 때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일본인들이 민재봉을 깍아 내렸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 16시 13분 대포봉(501m) 암봉에 오르니 건너편 도암재를 경계로 새섬봉과 마주보고 있는 천왕봉(상사바위), 아래로 와룡산 서쪽 임도가 보인다.
▲ 대포봉 조망 : 당겨본 와룡산 정상 새섬봉.
▲ 대포봉 조망 ; 당겨본 천왕봉(상사바위).
▲ 대포봉 조망 : 남쪽의 하산할 446봉과 용두봉. 삼천포항, 남해군의 금산과 망운산.
▲ 장고개로 하산하는 푹신한 육산 등산로.
▲ 16시 40분 송전철탑 아래 통과.
▲ 16시 45분 장고개 임도 도착. 장고개는 뒤로 항공대학으로 향하는 코스와 와룡저수지로 향하는 임도로 공동묘지, 체육시설, 이정표(← 민재봉 5.2km/→ 용두마을 1.3km)가 있다. 용두마을 행.
▲ 16시 51분 활공장 도착, 산행한 천왕봉, 새섬봉, 민재봉이 조망.
▲ 활공장 조망 : 지나온와룡산의 민재봉, 674봉, 대포봉 능선.
▲ 활공장 조망 : 향촌의 너른 들판과 화력발전소, 삼천포항.
▲ 용두봉의 조망쉼터. 와룡마을을 감싸고 있는 와룡산 능선.
▲ 용두봉으로 진입하니 곳곳에 진달래가 만개.
▲ 용두봉 헬기장.
▲ 17시 05분 무덤 2기가 자리하고 있고 높은곳에 있는 용두봉(254m) 삼각점.
▲ 용두봉(254m) 삼각점.
▲ 17시 08분 용두공원 갈림길(← 와룡임도 820m/→ 용두마을 330m/↘ 용두공원 200m). 용두공원 행.
▲ 용두공원 편백림.
▲17시 24분 용두공원 도착, 산행 종료. 17시 28분 사천시 용강동 용두공원 출발햐여 17시 40분 집 도착. 힘든 와룡산 환종주코스의 무사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와룡산 민재봉 산행코스
1코스 : 남양저수지(갑룡사 입구) 주차장 → 도암재 →새섬바위→민재봉(5.3km3시간),
2코스 : 백천골 주차장 → 너덜지대 → 백천재 → 민재봉(3.4km, 2시간 40분).
3코스 : 와룡마을 → 청룡사 → 청룡사 갈람길 → 민재봉(3.8km, 2시간)
4코스 : 와룡마을 → 도암재 → 새섬바위 → 민재봉 (4.7km, 3시간)
5코스 : 용두마을 → 용두봉 → 기차바위 → 민재봉(6.5km, 3시간)
6코스 : 용두공원 → 천황봉 → 새섬봉 → 민재봉(4.7km, 3시간)
7코스 : 진분계 → 민재봉 (2.8km 2시간)
8코스 : 용현 신기 → 하늘먼당 → 백천재 → 민재봉(10.5km 4시간)
9코스 : 용현 신기 → 하늘먼당 → 민재봉 → 기차바위 → 용두마을(17.4km, 7시간 30분)
☞ 동행 : 나홀로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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