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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연 소중히 가꾸자” (교육국장 성해 스님) – 불기 2568년 5월 정기법회 봉행
삼보에 귀의 하옵고_()_
■.법회 개요
⊛,주 제 : “내 인연 소중히 가꾸자”
⊛,일 시 : 2024년 05월 10일(금) 저녁 7시 00분~ 9시
⊛,장 소 :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극락전
⊛,법 사 : 조계사 교육국장 성해 스님
⊛,사 회 : 총무부장 도운 민영환
⊛,참석자: 총동문회 회장 보명화 도영숙 외 50명 참석
⊛.집 전 : 신행부장 법담 손영길
■.법회 식순
개회사 – 삼귀의 – 우리말 반야심경 – 음성공양 (봄이 오면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오카리나 연주 (삼조 정진경, 명심등 주
숙자) - 인사 말씀 (“스승의 은혜 꽃 전달” 총동문회장 보명화 도영숙 님) – 청법가 – 입정 –법문(교육국장 성해 스님) – 발원문( 총
무부 수석차장 월명화 백경선 )- 공지사항(사회자)- 사홍서원 – 산회가 – 폐회사 – 기념사진 촬영
법회 스케치 |
奉祝~ 奉祝~ 奉祝 ~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보명화 도영숙)는 지난 5월 11일 동국대에서 부터 이어지는 ”불기 2568년 서울 연등축제“에 조계
사 신도회 불자들과 함께 봉행했다.. 그런데 이날 총무원장 진우 스님께서는 봉축 법어를 통해 ”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염원“
하시며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며 항상 감사 하고 베푸는 불자가 돼라”를 강조하셨습니다.
우리 총동문회는 매달 해오던 법회였지만, 그간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다시 재정비해서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국장 성해 스님께서는 “인욕 바라밀은 그냥 참는 게 아니에요.” 하시며 참으면 업이 된다. 그렇다고 “뱉으면 재앙
의 씨앗이 된다.” 하며 인욕바라밀은 “ 이것이 내 인연이다”라는 것을 철저하게 믿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다.라며 다들 지금 인간
천상의 마음을 내고 있는지요? 물으시며 “ 꼴을 잘 보는 힘이 있어야 한다.”라며 내 인연을 더욱더 아름답게 가꾸자며 동문회가 부
처님 회상에서 각각 맡은 소임으로 조계사에다 덕을 보입시다. 라며 불자의 자세에 대해 강조하시며 법문을 마무리 해주셨다..
이날 법회에는 보명화 도영숙 회장을 비롯한 성해 장경태 고문(신도회 교육법회장), 호연 겸경숙 고문(신도회 부회장 겸 행복나눔
가피봉사 단장), 박소윤 신도회 수석부회장, 대덕심 김영숙 고문, 경담 이원굉 자문위원장, 영윤 김용규 자문, 삼조 정진경 자문,
정진행 양순덕 자문, 현진화 김정미 자문, 평전 하용수 자문, 법연 이동엽 자문, 환희지 권종순 자문, 월광지 임연선 자문, 정진행
윤점애 감사, 문수행 정은희 자문, 법선심 우양숙 부회장, 진각화 전연숙 부회장, 도운 민영환 총무부장, 명심등 주숙자 재무부장,
성월 정승길 기획부장, 법연심 안영란 봉사부장, 법담 손영길 신행부장, 길상화 윤옥자 포교부장, 대자행 김경선 홍보부장 등 동문
불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했다.
(글 정리:법연 이동엽 자문위원)
공 지 사 항 |
■.봉축! 부처님 오신 날, 바라밀 등 모연
⊛.1년 등(교육관)
⊛,개인 등 :15만 원, 가족등:20만 원(최대 4인)
자비 등: 타인을 위해 자타불이의 마음으로 등 공양(보시자 표시)
⊛,접수: 교육국 접수 후 기도접수처 수납
⊛,문의 : 봉사부장 법연심 안영란 010-9410-6369
■.회암사 사리봉안 대법회 (5월 화엄성중 가피순례 대체)
⊛.일시 : 05월 19일(일) 오전 7시 조계사 출발
⊛,장소 : 양주 회암사지 (동참금 2만 원)
⊛,신청계좌 : 국민은행:023501-04-275598, 예금주:도영숙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문의 : 총무부장 도운 민영환, 010-5309-9972,
재무부장 명심등 주숙자 010-8842-6742
■.제5회 천불천배 자비도량참법 기도
⊛.입재 : 06월 02일(일) 매일 1권씩 20일간 기도(개인별 입재)
⊛,회향법회 : 06월 22일(토) 저녁 8시~23일(일):03시
⊛.장소 : 조계사 대웅전(예정)
⊛.동참금 : 3만 원, 책값 18000원(책 구입시, 힌색 티셔츠 지급)
⊛,신청계좌 : 신한은행:100-030-532280, 예금주: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문의 : 총무부장 도운 민영환, 010-5309-9972,
재무부장 명심등 주숙자 010-8842-6742, 신행부장 법담 손영길 010-7788-3445
■.6월 정기법회
⊛.일시 : 06월 14일(금) 저녁 7시
⊛,장소 : 조계사 극락전
⊛,문의 : 총무부장 도운 민영환, 010-5309-9972,
■.6월 천수다라니 기도 법회
⊛.일시 : 06월 07일(금) 저녁 7시
⊛,장소 : 조계사 극락전
⊛,문의 : 신행부장 법담 손영길 010-7788-3445,
■.총동문회 합창단 모집 및 연습
⊛.53선지수 합창단 모집합니다. (즐겁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찬불가에 관심이 있거나 음성으로 부처님 말씀을 홍포하시고자 하시는 동문님들! 적극 동참 바랍니다.
➪.일 시:매월 1, 2, 3째 주(토) 12시 30분~2시
4째 주(금) 오후 5~6시 30분
➪.장 소:안심당 지하 합창단실
⊛.문 의:포교부장 길상화 윤옥자 010-9131-5435
■.2024년 동문회 임원 모집
⊛,자격: 조계사 불교대학 졸업자
(신청서는 동문회 사무실에 비치)
⊛.모집 분야:총무부/재무부/교육부/기획부/봉사부/신행부/포교부/문화부/홍보부
⊛.문의:총무부장 도운 민영환 010-5309-9972
■.동문회비 및 정기법회 보시 계좌 안내
➪.동문회비:연회비-5만 원, 평생 회비-50만 원
⊛.하나은행 111-054579-03005. 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임원회비:회장(3백만 원), 부회장(50만 원), 부장(30만 원)
수석차장(15만 원), 차장(10만 원)
⊛.국민은행 023501-04-275598, 예금주:도영숙(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문의:재무부장 명심등 주숙자, 010-8842-6742
■.장학기금 후원(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장학회)
➪.조계사 불교대학 동문이면 누구나 월 1천 원 이상의 장학기금 후원 가능
➪.장학회 정회원 조건:출자금 10만 원 월 1천 원 이상 후원하시는 분
⊛.후원계좌:신한은행 100-030-532200 (조계종 조계사 불대총동문회)
⊛.문의:장학회 총무 보현행 안영주, 010-6272-2895
■. 부처님 오신 날 봉사
⊛.일시: 05월 15일 오전 7시 ~ 오후 6시
⊛.장소: 대웅전 출입 관련 유지 봉사
⊛.문의: 봉사부장 법연심 안영란 010-9410-6369
■.만발 봉사
⊛.일시: 06월 01(토)도 전 10시~오후 2시
⊛.장소:만발 식당
⊛.문의:봉사부장 법 연정 안영란 010-9410-6369
■.어르신 배식 봉사
⊛.일시: 05월 17일(금)
⊛.장소:종로 노인종합복지관
⊛.문의:봉사부장 법연심 안영란 010-9410-6369
■.총동문회 행복 나눔터
➪.참기름(12,000원) 들기름(13,000원) 볶음 참깨(5,000원)
,-,⊛.국민은행: 837601-04-310207(예금주 도영숙)
⊛.문의:봉사부 차장 청정화 김애숙 010-8736-0372,
봉사부 차장 혜각행 이순옥 010-5329-6135
인 사 말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먼저 요즘 너무나 바쁘신 일정 중에도 오늘 법문을 해 주시는 교육국장 성해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성해 스님
은 불교대학 총동문회 지도 법사이십니다. 지금 뒤에 계시지만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며칠 앞두고 여러 행사로 분주한 조계사에서 동문회도 오늘까지 3일간 대학생 전법 기금 마련을
위한 미래 세움 바자회에 동참하였고 어제는 바자회 후 저녁 연등 모연 그리고 바자회를 위한 준비와 함께 식혜를 여러 날 만들고
포장하고 등등 즐겁게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함께해 주시고 물품 보시해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15일 부처님 오신 날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기원합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 부처님 오신 날에는 비가 많이 왔었던 중에도 아
주 많은 분들이 대웅전 부처님을 참배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법회를 마치고 교육국 앞을 지나시면 교육국의 장엄되어진
바라밀 연등을 보실 수 있는데요 아직 많은 등이 남아 있습니다.
곧 부처님도 조성할 예정이니 이미 모든 분께서 등 공양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동문 여러분들께서 한 번 더 마음을 내시어
더욱 밝혀진 바라밀 등으로 우리들의 마음도 함께 밝아지고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정기 법회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며 늘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은 스승의 날이기도 합니다.
지도 법사이신 성해 스님께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축하와 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하도록 겠습니다. 성해 스님께 앞으로도 저희들을
잘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스님을 앞으로 모시겠습니다.
불기2568년 5월 10일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 보명화 도영숙 합장]
발 원 문 |
거룩한 삼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합니다.
지혜와 대자비의 광명으로 시방 삼세 어둠을 밝혀 주시는 부처님!
미혹한 우리는 사대와 오온이 나라고 생각하고 삶에서 순간순간 인연되어
일어나는 생각들이 실다운 것이 아닌 망견이고 환영일 뿐 이라는 것을 모르고
탐하고, 성내며, 어리석게 살아온 것을 참회합니다.
살아가며 짓는 모든 행이 항상하지 않고 대상 되는 모든 법이 실체가 없음을
알아 일체의 고통에서 벗어나 열반적정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게 순간순간
자각하고 깨어 있고자 발원하며 오늘도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정기법회에
선지식을 모시고 일심 정진하는 마음을 다집니다.
바라옵건데 저희들이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오니 지난 무명의 생으로 단단해진
업들이 얼음이 물이 되고, 수증기로 증발하듯 모두 소멸되어 성불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오늘 부처님의 법을 구하고자 정기법회에 참여한 도반들이 바른 정견으로 본래
부처임을 알고 주변으로 법 향이 퍼지게 하시어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가
신심 가득한 신행 단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고, 더불어 도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여 항상 화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인연 공덕을 법계에 회향하오니 일체중생이 다 함께 성불하여 지이다.
나무 석가모니불_()_
나무 석가모니불_()_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_()_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총무부 수석차장 월명화 백경선 합장)
법문 - 교육국장 성해 스님 |
총동문회 우리 불자 법우님들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시절 시기가 스승의 날과도 겹치고 또 새롭게 늘 하던 법회였지만 그간 또 어려운 과정을 겪고서 또 이렇게 총동문회에다 다
시 재정비해서 정기 법회를 이렇게 또 하면서 그 어떻게 마음에 참 그 어려움도 있는 가운데 이렇게 어렵게 이 자리를 마련했는데
마음은 어떻습니까? 좀 평안하십니까? 너무 어려움 너무 귀하게 제가 와서 맨날 오던 스님이라고 왔으면 아마 이렇게 반기지 않
았을 텐데 아마 어렵게 지금 새롭게 동문회가 이렇게 결성이 돼서 가는 입장이다 보니까 제가 또 어떻게 과분의 분에 넘치는 귀함
에 감사를 받았고요.
이 동문회랑 저도 사실은 그렇게 지도 법사로서 오늘 어떻게든 저를 지도 법사로 해야 된다는 거 몇 번을 저기 들어오면서부터 지
도 법사 얘기를 들었습니다마는 그동안에 제가 법회라든가 법문상에서 말씀을 전했던 적이 없다 보니까 이렇게 오늘 과분한 먼저
감사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 감사를 생각하면서 더욱더 제가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우리 불교 총문회를 위해서 지도 또 함께 도반
으로서 열심히 함께 수행 정진할 부분이 있다면 함께 갈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오늘 감사 주신 귀한 따뜻한 사랑을
저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초파일 준비로 여기 임원분들도 많으시고 한데 마음들 많이 분주하시죠?
네 마음은 평안하십니까? 마음에 미워하는 사람 혹시 마음에 잡고 있는 사람 없습니까?
저 사람이 너무 어제 그제까지 너무 미워서 미운 마음이 여기 남아서 이 체증이 되도록 그렇게 미운 마음이 혹시 남아 있지는 않습
니까? 없습니까? 혹시 이 동문회를 왔는데 저 미운 사람이 또 와가지고 저 보기 싫은데 저 사람 또 왔네 해가지고 앉는 순간 갑자
기 기분이 나빠지지는 않았습니까? 혹시 이거 내가 지금 어떤 여러 가지 어떤 알게 모르게 지금 머리가 지금 멍한지 어떤지 어쨌
든 이 많은 이런 생각들을 우리가 흔히 쉽게 얘기해서 우리는 뇌라고 합니다. 번뇌 현재 이 순간에 필요 없는 생각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런 생각들을 잡고 있습니다.
자기 습관적으로 잡고 있고 심지어는 내가 잡고 있다라는 것도 모르고 잡고 있습니다.
또는 이 생각이 나한테 전혀 유익하지 않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되뇌이고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동문회 오늘 이렇게 왔는데 이 법
회가 왜 여기서 하면 어떻게 해 대웅전에서 해야지 여기 앉아 있는 것 자체부터 굉장히 불편한 분도 있을 거고 이 모든 정황상에서
굉장히 마음이 지금 번뇌가 아주 가득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같은 때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좋은 현상, 좋지 않은 현상이 난다면 내 마음에 드는 현상 내 마음에 들지 않
는 현상이 끊임없이 반복해서 갈 텐데 과연 나는 그 현상들 속에서 계속 그 고비마다 그 감정을 왔다 갔다 하고 있느냐 그런데도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 데요. 따라 해보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 참 그래도 다시금 이 정비해서 이 극락전에서 법회하고 부처님의 회상에 다시 우리
가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이 자체가 참 환희롭다. 너무 좋다. 아 참 다행이다. 그래서 또 이런 마음으로 지금 앉아 계십니까?
아닌가 보네요. 맞습니까? 자 한번 따라 읽으시오.
행복은 감사를 통해서 들어온다.
불행은 불만을 통해서 들어온다.
행복의 문을 열고자 하는 사람은 순간, 이 순간을 만족할 줄 알고 긍정적 에너지를 이끌 줄 알고 이 순간을 늘 살아갈 수가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계십니까? 우리는 살아가는 날이 언제죠?
지금, 이 순간에 이 순간, 죽는 날이 언제죠? 이 순간입니다.
이 순간의 행복을 못 찾으면 계속 우리는 언젠가는 1년 후에 몇 달 후에 조금 요것만 해결되면 행복이 오겠다라는 그 전환점을 찾
으려고 하는데 그 전환점을 찾으려고 안 옵니다.
내가 바로 이 순간에 그럼에도 불과하고 행복의 에너지를 당겨야 합니다.
당길 수 있는 그런 한 분 한 분이 돼야 하겠고요. 지금 이제 잠시 눈을 감고 잠시 눈을 감고 번뇌를 한번 좀 낳아보겠습니다.
나도 모르게 알게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잡고 있는 이 번뇌를 잡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 번뇌를 내려놓기 위해서 우리가 수행하는데요.
그것을 통해서 간경을 하거나 염불하거나 참선을 하거나 다 이치가 같은데 바로 이 순간 호흡을 딱 하면서 호흡을 하는 게 왜 중요
하냐면 이 순간을 느끼기에 호흡만큼 중요한 게 없어요. 왜 그렇죠?
호흡은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순간에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호흡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거 그래서 호흡을 있는 대
로 지금 잠시 살펴봅니다. 자 눈을 감고 잠시만 호흡을 살펴봅니다. 호흡이 들어간다. 호흡이 나간다.
호흡의 코끝에서 일어나는 호흡만 찬찬히 한번 살펴봅니다.
호흡이 들어가는구나 호흡이 나가는구나. 그렇게 해서 하다가 내가 지금 멍하다 싶으면 아, 내가 멍하구나!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
을 돌아옵니다. 호흡이 들어가는구나 호흡이 나가는구나. 그렇게 하다가 내 의식이 어떤 생각이 일어나거든 생각을 하지 말아야
지 하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아 생각이 나는구나 하고 바로 알아차리고 다시 또 호흡이, 호흡이 나가는구나 호흡이 들어가는구나
호흡이 나간다. 호흡이 들어간다.
그렇게 하다가 몸이 어디 보기가 조금 불편하거나 몸이 이렇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은 여기가 좀 불편하구나 하고 그 부
분을 바로 해소를 좀 시켜주고 다시 또 호흡으로 들어와요. 호흡으로 들어가면서 호흡이 나가는구나! 호흡이 들어가는구나! 호흡
이 나가는구나! 호흡이 들어가는구나.!
나는 이제 호흡하는 것을 통해서 필요 없는 생각을 놓을 줄 아는 지혜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과거에 대한 상념들 지나간 미련들 누군가에게 했었던 미움들 놔야 할 것들을 이제 호흡과 함께 내가 알아차려
갑니다. 내가 이제 더 이상 그 감정에 힘을 더하지 않는 방법을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그런 감정에 내 생각이 나는 대로 그대로 그냥 늘 힘을 더해서 나갔었는데 이제 나는 알게 됩니다. 이제 나는
그 감정에 더 이상 힘을 더하지 않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호흡과 함께 이 순간으로만 한번 호흡에 집중을 한번 해보는 겁니다.
미래에 대한 관념에 있을 필요도 없고요. 바로 이 순간에 온전하게 호흡을 통해서 한 번 있어 보는 겁니다. 호흡을 내쉬면서 마음
의 곳곳에 알게 모르게 있던 잡념들이 나간다는 생각으로 호흡을 내쉬고 들어오면서 조계사 내에 많은 분이 지금 기도와 번뇌에
이 도량을 감싸고 있는 알아차림과 통찰의 부처님의 지혜가 내 몸속 깊숙이 스며든다고 한번 관해봅니다.
알게 모르게 이 마음에 내가 내습관 내 고집 내 경향성을 내가 이제 호흡과 함께 들여다볼 줄 아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됐습니다.
마음 조금 더 가벼워졌습니까?
그래서 지금 “내 인연 오늘 내 인연 소중히 하자.” 내 인연 소중해서 하자는 것이 오늘 주제의 말씀이고요. 조금 법회의 법문에 조
금 더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서 잠시 명상을 한번 해 봤습니다.
잡념을 내려놓고 우리는 현재 이 순간 밖에 내 마음을 가지고 올 줄 아는 그것이 바로 선정의 힘이고 알아차림의 힘이고 깨어 있는
힘이고 그 사람은 눈빛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 거다.
왜냐 의식이 일로 가져오기 때문에 그런데 내가 여기 법문하면서요. 제가 법문하면서도 이 법문 하는 이 순간에 저는 온전히 존재
하는데 법문을 하면서 모기가 많고 이게 막 뭐가 좀 날아다니는 것 같고 막 그래서 생각을 막 한 지금 한 4~50분을 보냈어요.
그렇게 하고 진짜 내려 하고 그 막 듣는 사람도 막 불안할 거예요.
막 이렇게 하고 막 이렇게 눈빛부터도 이렇게 그 알아차림의 지혜가 바로 이 순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한번 얘기를 해
봤습니다. 내 인연 소중히 갖고 있습니까? 어떻게 내 인연 소중히 갖고 계십니까? 내 인연을 혹시 함부로 하지는 않습니까? 우리
가 살아가다 보면 1초의 인연도 있고요. 잠시 스쳐 가는 인연도 있고 1분의 인연 한 시간의 인연 오늘 저랑 이렇게 만났습니다.
아주 속세에 많은 부처님의 회상 인연이 있어서 오늘 이렇게 만나 뵙게 됐는데 또 이렇게 법 회상에 만큼의 또 인연이 되어 만났
다. 또 시절 연이 다하면 우리가 헤어집니다.
그만큼 인연이 되었기 때문에 수많은 교집합 인연 중에서 오늘 저랑 교집합이 되었기 때문에 이 인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또 우
리 더 조금 더 들어가면 친구의 인연도 있고요. 조금 더 긴 인연들 그다음에 조금 더 들어가면 형제의 인연들 그다음에 부부의 인
연들 그다음에 부모의 인연들 수 없는 생들의 인연들이 만났다.
헤어지고 만났다 헤어지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인연들에 대해서 내가 한번 살펴보면은 내 인연인데 살펴보다 보면 참 꼴 보기 싫을
때 많죠? 꼴 잘 봐집니까?
꼴 잘 봐져요? 꼴을 잘 봐야 합니다. 꼴을 잘 보는 힘이 있어야 해요.
이것이 내 인연이라는 관념부터 빨리 들어와야 해요.
내 인연 내가 지금 한번 본인 스스로 살펴봤을 때 내가 지은 공덕이야! 나는 지금 나 스스로 봐도 지금 참 공덕 많이 짓고 있고 수
행도 많이 하고 있고 참 곳곳에 덕을 많이 보이고 있어.
이 정도의 인연 처가 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거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그래요.
끊임없이 근데 그런 공덕을 지는 사람은 그런 생각조차도 없을 거예요.
그런데 야 내가 나를 살펴봐도 참 내가 눈 뜨고 나서 내가 그렇게 공덕 지었다는 건 별로 생각해 봐도 없고, 수행해 봐도 별로 없는
데 참 그래도 이 사람 몸 받아서 지금 남편 아내 만나서 지금 이렇게 이 회상을 만나서 이렇게 친구 만나서 야 이 정도 있는 것만
만난 그거라도 참 다행이다..
참 다행입니다. 내 인연이 내가 그래도 그나마 참 귀하게 그래도 살아는 인연인가 보다.
그런데 꼴에 가다 보다 봐도 좀 못마땅한 인연들이 좀 있어요.
있다. 못 이 근데 그게 누구 인연이다. 내 인연이다. 내 인연이다.
내 인연이라는 부분이 확실하게 와 닿을 때 그 인연에 대해서 꼴을 볼 힘이 생기더라. 이 얘기를 해요. 그 옳고 그름에 대한 시시비
비 좋아하는 사람 많죠. 얼마 전에
지옥고 우리는 평소 육도윤회를 많이 하는데 지옥의 마음도 하루를 멀다 하고 계속하죠.
지옥의 마음 누군가를 미워하고 누군가를 원망하고 교육국장 스님 잘못됐어 이런 데서 말이야.
그러니까 주지 스님 잘못됐어, 부주지스님 잘못됐어, 회장이 문제야.
그래서 이런 마음의 24시간 중에 얼마를 담고 있느냐 그 지옥의 마음이 그 마음이 익숙해지는 거야. 그냥 뭐 보는 것마다 에어컨
이 오늘 왜 이렇게 시원하지 않아, 조금 미리 좀 누가 봐서 틀어놨어야지. 이게 뭐가 이래 막 그래서 막 이 지옥의 마음을 막 연습
을 하는 거예요. 지옥 갈 준비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아귀의 마음은 뭐예요 갈애라고 그래요. 갈애 애집이 갈증 날 정도로 갈증 나
면 우리는 어떻게 돼요. 물 마셔야겠죠
그 애착에 대한 갈증이 너무 심한 거야, 그래서 모든 게 막 어디에 가도 갈증이 나.
여기 가도 불만족스럽고 저기 가도 불만족스럽고 뭐 어디 가도 불만족스럽고 가는 곳마다.
불만족스러워 아무리 좋은 데 갖다 놓아도 그 사람은 온 사방이 비교돼요. 저 집은 저 집 남편을 저렇게 한다는데 저 집 아내는 저
렇게 한다는데 그렇게 하면서 막 내 인연들을 내 인연들을 막 스크래치를 많이 내요.
저 사람은 어떻게 아무리 좋은 데 갖다 놔도 그 사람 그 갈애의 이미 이게 굉장히 그 사람들을 마음을 자기 이게 막 자꾸 갈라놓고
마음이 장애 그 갈애 그 아귀의 마음 그 축생의 마음은 애욕과 그 모든 욕망에 욕망의 그냥 그 하루를 그냥 그렇게 막 내가 그렇게
돌아가는 거예요.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아수라는 아까 이 얘기했던 아수라는 네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이거 옳다.
이거 옳아 이렇게 해야 하는데 왜 안 돼요. 회장님 이렇게 해야 해요. 왜 안 해요 이렇게 해야 해 이거 저렇게 말 안 된다.
우리 이렇게 모여서 지금 말도 안 되는 얘기 한다고 분별을 막 만들고 막 이렇게 해서 옳고 그름을 막 따지는데 우리 옳고 그름을
한번 생각을 해 봐요.
옳고 그름이 그때는 옳을 수가 있어요. 진짜 그 사람 말이 옳을 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게 과연 지혜로운 행동인가를 한번 생각을 해 봐야죠.
왜냐 때로는 살다 보면 그 꼴을 받은 기다려줘야 될 때가 있어요.
이 상대가 인연이 아니었어요. 그럼 조금 기다려줘요.
기다려주고 시절 인연에 익어야 할 때가 있어요. 그것도 또 기다려줘.
또 뭔가는 그것이 그렇게 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 수가 있어요.
그 우리 아기가 아기 키울 때 아기는 밥만 먹고 똥을 싸도 기다려 줄 게 기다려줘.
그렇죠. 조금 커가도 아 그래도 언젠가는 그래도 기다릴게. 이게 보살이 마음 보살의 마음은 내 주위에 부족한 사람이 있더라도 꼴
을 볼 힘이 있더라고 힘이 있어요.
그래서 그 사람을 보는 순간 그냥 그 에너지를 긍정 에너지를 당겨줘.
아 참 잘한다. 스님들에, 칭찬 많이 받는 사람 있죠? 못하는 사람이
칭찬 많이 받아요. 잘하는 사람한테 칭찬 안 해. 절대로 잘하고 있기 왜냐하면 칭찬해. 그 사람은 이미 칭찬에 대해서 사람은 누구
나 칭찬하면 좋죠. 그러나 못한 마음은 있잖아요. 긍정 에너지 끌어내려고 다 자꾸 칭찬해 주고 막 이렇게 살리려고 에너지를 그
에너지를 살려준다….
그래서 꼴을 봐야 해요. 그래서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은 사유할 힘이 있어요.
뭐가 반듯하고 무엇이 우리가 바르게 가야 할 길이고 내가 어떻게 가야 하고, 그리고 무엇이 좀 더 행복한 길이고 나도 행복한 길
이고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 천사 천사는 저 사람은 참 법 없이도 살 사람이야.
항상 나눌 줄 알고 누군가를 위해서 마음을 베풀 줄 알고 그 사람은 앉아 있는 순간 그냥 주변이 환해져요. 부처님 돈 안 들고 하는
무외시(無畏施)가 있어요. 무외시(無畏施) 얼굴에 그냥 사람을 그냥 편안하게 해 주는 무외시가 있어요.
사람의 마음을 편안케 해. 무외시 부처님 오른손 딱 들고 무외시 하죠
근데 딱 앉자마자 왜 앉지, 여기 옆에 앉으려고 하면은 여기 좀 앉지 말지, 그거 저기 해서 뒤로 가, 막 이렇게 하면서 내가 옆에서
앉으려고 하면 불편해. 여기 앉아야 되나 안 되나, 그러면서 사람들 눈치 보게 하고 그 앞에 가면은 그 인상을 팍 쓰고 또 왔어.
그냥 이 무외시 부처님께서도 굉장히 평소에 사람을 편안하게 그냥 그 자체로 보시를 하는데 그 천상의 인연의 그 보시가 이렇게
끊임없이 복력을 닦는 에너지인데 지난 일주일 동안 우리 바자회도 하고 열심히 하고 했으니까 천상하고 인간 중에 그 경계에서
왔다 갔다 했습니까? 맞습니까? 아니면 그 바자회 하면서도 지금 아귀 지옥도 들어갔다가 미운 이가 저 옆에 좀 판매하는 데 꼬락
서니 없어서, 제 것도 팔겠다고 저 앉아 가지고 있으니까 저거 저 속에서 그러는데 막 참지 못해서 막 인욕바라밀을 얘기합니다.
인욕 바라밀은 그냥 참는 게 인욕이 아니에요.
그것은 안으로 참으면 업이 돼. 밖으로 뱉으면은 다 바로 그냥 바로 재앙이 되고 씨앗이 되고 안으로 삭히면 그게 병이 되잖아요.
인욕 바라밀은 무엇이냐면 “이것이 내 인연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믿는 것에서 시작해요.
아, 이게 내 인연이 내 소중한 인연이다. 내가 나한테 어려움이 왔을 이 어려움이 내 인연인데 저 어려움을 어떻게 잘 이겨낼까 견
디려고 올 거는 와라. 올 거는 오라는 거야. 올 거는 와라.
내가 만들어놓은 인연에서 시절 인연에서 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올 테면 와라.
참 감사합니다. 내가 참 그래도 누군가를 참 복 없이 해서 이렇게 지금 이렇게 이 정도 사는데 그래도 이만한 게 참 감사하고 그 어
려움을 능이 감사히 앙굴리 말라가 부처님 제자 되자마자 여러분들 앙굴리말라가 이렇게 손가락을 이렇게 잘라가지고 목걸이 삼
아서 마지막 한 사람만 하면은 사도로 들어갔을 굉장히 힘들어 있을 때 어쨌든 부처님 법을 바르게 듣고 네가 하는 행위의 지금 무
서움을 보라 해서 그 인간의 무서움을 얘기하면서 눈물을 흘리죠.
내가 하는 행위에 참 무서움을 아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이 부처님 제자가 된 이후에 아직까지는 사람을 죽이고 했던 그 과거의 업에 그림자가 했던 파장이 있는 거예요.
파장이 사람마다 똑같이 앉아 있지만 어떤 분은 수행이라든가 공덕에 따라 힘에 따라 누구는 바로 하면 바로 돼요. 그러나 누구나
보면 힘들고 어려워. 뭘 하려고 해도 법당에 들어앉아 있다 앉아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그것을 멈출 수 있는 그러니까 받을 건 받아 받아낼 힘이 있는 그것이 인욕인데 그래서 이 육도윤회가 수없이 반복하
는 아주 귀한 말씀을 우리가 이렇게 얼마 전에 명상 보며 얘기를 들었는데 지난 일주일간 혹은 다 넘어서 오늘 하루만 생각해 봤을
때 지옥에 있진 않죠? 어떻습니까?
이게 마음이 내가 친해지는 게 익숙한 대로 그게 편해요.
편하므로 그 부모님께 태어난 그 부모님께 가진다고 하잖아요.
인연이 가져 생각이 바뀌면 친구가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바뀌어 생각이 비슷합니다.
동업 중생이라고 그래서 이 내 생각의 패턴을 이렇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생각 패턴으로 자꾸만 가진다고 하잖아요. 가진다
고 그렇게 하듯이 내 생각이 지금 어떤 생각을 지금 주로 쓰고 있는지 이것을 한번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다들 지금 최소한 지금 인간 천상의 마음 내고 있지요? 열심히 나와서 아마 조계사 지금 하는데 바자회 하고 열심히 하고
활동하면 그 하는 가운데 조금 뭐 저기 잠시는 저기 뭐야 아귀 들어갔다가 지옥에 들어가더라도 도반의 힘이 있어요.
같이 가는 도반의 힘이 있기 때문에 분명히 어찌 됐든 그렇게 가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잘 가고 계시죠? 잘 가고 계시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세요. 내 인연을 오늘 소중하게 하자라는 주제로 지금 얘기를 하면서 내 인연을 소중하게 하는 것은 지금 만나
는 인연 이 만나는 굉장히 귀한 인연들입니다.
도반 인연 굉장히 귀한 인연입니다. 전법 하는 것도 굉장히 귀한 인연입니다.왜냐하면, 지금 옆에 있는 도반들과 내 전법 하는 이
전법 하는 누군가는 전법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 인연이에요? 나의 인연입니다.
나의 인연이 됐기 때문에 짧으면 짧은 대로 길목에 내가 되고 오는 인연 내가 그 전법을 하게 되면 나의 법의 뿌리가 튼튼해져요.
법의 뿌리가 평소에는 이 법의 뿌리가 너무 얕아요.
주변에 왜 법을 얘기하는 사람도 없고 수행을 하는 사람도 없고 공덕을 하는 사람도 내 주변에 없는 것 같아.
그런데 자꾸 전법을 하고 그런 수행을 하다 보면 내 주위에 그런 사람이 매우 많게 돼요.
그러면은 우리가 살아가면 내가 혹시 미 하거나 내가 혹시 조금 허물이 클 때 옆에 있는 힘이 내가 그런 전법을 많이 넣는 이연이
있으니까 자꾸 나를 또 내가 미 할 때 당겨 나갈 힘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전법 수행 그런 것도 열심히 그렇게 또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인연을 불만 불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잠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극락전 들어와서 지금 불평 상황 오늘 동문이 법회 하면서 불만 사항 한 가지씩 생각나는 데 하나만 얘기해 보시죠.
뭐 불편한 거 뭐 있습니까? 진짜 없습니까? 원래 없으셨습니까?
자꾸 내가 얘기를 이렇게 막 해서 행복해야 합니다.
저기 만족해야 합니다. 막 이렇게 해서 지금 그래 된 거 아니에요. 조금 전에 문 들어왔을 때부터 이 불평에 불만이 있었던 거 없어
요. 한 가지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집중을 신기하게도 부정적 에너지에 집중하는 사람이 또 잘해요.
그래서 사람이 그 옆에 가면은 사람들이 본인은 모르고 사람들이 싫어해요.
그 옆에 가면 자꾸 잘하는 사람 멀쩡한 사람 부정적인 에너지 끌어내거든요.
자기는 어떻게 그렇게 칭찬을 잘해 자기는 어떻게 이렇게 너무 좋은 말을 잘해 이런 말 듣고 싶습니까? 별로 안 듣고 싶어 처음에
안 듣고 그러면 그냥 사세요.
별로 안 듣고 싶나 본데 부처님께 우리가 찬탄합니다.
그렇죠. 네 찬탄을 해요. 찬탄하는 이유는 찬탄하면 할수록 그 에너지를 나도 또한 배워가겠습니다. 그 뜻이 담겨 있습니다. 부처
님 대단하십니다. 참 그 찬탄의 에너지는 굉장히 좋은 거예요. 옆에 누가 잘하는 거 있으면 회장님 잘하면서 아 회장님 어떻게 참
잘합니다.
참 어떻게 누가 보시를 하고 이렇게 공양을 해서 아이고 그런 귀한 마음을 내는 건 참 그 칭찬해 주는 게 그 사람의 기분을 좋게 올
릴 뿐만 아니라 내가 그 에너지를 바로 그냥 그대로 모아 내가 그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힘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어때요? 공양 그 필요 없는 거 그 공양 왜 해서 그거 누가 먹지도 않아야 그거 저기 그거 올리지 마라. 그이 선한 마
음들 귀한 마음 우리가 질투하는 마음들이 많다는 얘기에요. 마음에 지도 이게 우리 인간의 또 우리의 이 습관적으로 자꾸 비교해
서 가진 마음이에요. 가진 마음인데 나도 모르게 질투하는 마음 생각이 나거든.
아 참 또 중생 집에 또 들려고 하는구나. 중생 집 들라고 바로 그냥 아이고 잘합니다.
아이고 칭찬해 주고 손뼉 쳐주고 그렇게 하면 그 사람도 살려주고 내가 사는 저 사람 옆에 가면 너무 기분 좋다.
그런 얘기를 들을 수가 있으니까 서로 칭찬해 주는 거 괜찮겠죠? 그래서 이제 나중에 들을 때는 동문회 사람들은 서로 동문회에
가면 너무 기분 좋다.
사람을 너무 다들 기운을 긍정적으로 당겨줘. 내 에너지를 집에 가셔서 가족들 야 다른 집 애들은 저렇게 사는데 야 우리 마누라야
저기 남편아 이게 다 보는데 그게 아니라 이게 내 인연에 내가 기억하는데 그렇게 고맙지 않으냐? 감사하다. 고맙다고 마음을 전
환하는 순간 그 사람이 기분입니다.
사랑해 사랑 그래서 꼴을 봐줄 수 있는 거기 자꾸 비난하고 질투도 하고 막 이렇게 내 인연에다가 스크래치를 하는 거예요. 다시
스크래치 하면은 누가 손해 해요 내가 나랑 연결돼 누구의 인연도 아니고 나의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속세에 계속 세세생생 수많은 인연 만났다.
헤어져 가는데 최소한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 만났다. 헤어졌죠
저랑도 시절 이런 만큼 만났다. 헤어질 겁니다. 만났다.
헤어지는데 내가 그 숱하게 많은 사람 중에서 덕을 못 보일망정 빚을 져야 하지 않겠냐 빚지고 가야 하지 않겠냐 그 빚 지면은 그
부처님 인연 속에서 그 빚 갚아야 한다.
그래서 내 인연을 내가 나 스스로 능동적으로 자꾸만 가꾸어 갈 수 있는 그런 동문회 되기를 발언을 해 봅니다.
한번 돌아보면 어떻습니까? 빚을 나는 그래도 빚은 많이 안 지고 덕을 많이 안 보여도 쌤쌤이는 사는 것 같아. 쌤쌤이 삽니까 쌤쌤
이입니까 아니면 덕 좀 많이 보이고 살고 있습니까? 만나는 사람마다 생각 안 해 봤습니까? 대답하기 싫어요.
제 오지 말까요? 이제요 시끄럽습니까? 그만할까요? 지금 시간 되는데 그만 떠들까요? 덕을 이렇게 한번 내 인연이다.
내 인연 받히라는 데 있어서 들어갈 때 그 사람에 대한 불만과 불편과 지금 우리 이 조계사의 시절 인연 속에서 스승으로서 만난
우리 귀한 주지 스님 그것도 또한 귀한 나의 인연 내 인연 때 귀하게 스승을 모셔서 스승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서 그 방향성 속에
서 생각해서 방침이 나갈 때는 그 뜻이 있어요.
이유가 있고 그 자리에서만 보이는 이유가 있어요.
여러 가지 그러면은 어떻게 또 그것이 잘 나갈 수 있을까 잘 우리 동문회가 추측해서 또 잘 보좌해서 수행 환경도 잘 만들어서 우
리가 이 조계사에 있는 동안 서로도 위하고 서로 수행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불교대학 총동문회가 앞장설 수 있는 선봉장 역
할을 지금까지도 해왔지만, 앞으로도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조계사의 시절 인연이 인연도 나의 인연입니다.
나의 인연이고 생각 속에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모자라면 모자라는 사람들로 그 꼴을 볼 줄 알면서 그 나름 속에서 더 나빠지지
않게끔 너무 힘들어서 모여 있는 인연이라면 조금 거리를 둬도 돼요. 괜히 옳은 소리 해서 끊어지게끔 하지 말고 조금 꼴을 봐주면
서 조금 기다려주기도 하고 그렇게 했다가 조금이라도 불심 있는 인연이 된다면 그러면서 힘든 인연을 조금 더 올려줄 수 인연이
된다면 조금 더 나은 사람을 더욱더 나을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인연 된다면은 그러면 그 사람은 내 인연을 처처에 아마 빛내는 사
람 될 것입니다.
오늘은 내 인연을 더욱더 아름답게 가꾸자는 말씀으로 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귀하게 이렇게 제가 지도 법사로서 뭐 제가 사실 이렇게 만난 적도 별로 법회도 생각 없는데 이렇게 지도 법사라는 이름 아래
스승과 같은 이런 어떤 대접으로서 노래와 꽃과 이런 마음 전해 주신 우리 총동문회 회장님과 오늘 자리에 오신 신도회 수석 부회
장님과 우리 부회장님께서 다 함께 오신 고문님과 함께하시고 여러 우리 동문의 모든 분 한 분 한 분 귀한 인연에 감사드리면서 다
음 법회 때도 부처님 회상에서 뵙겠습니다. 이제 부처님 오신 날 주간이니까 힘내서 부처님 각각 맡은 소임의 조계사에다
덕을 보입시다. 덕 보지 말고요. 그래서 오늘 이렇게 해서 귀한 인연 감사합니다.
법문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이 두 가지 극단을 버리고 중도를 깨달았으니 그것은 눈을 뜨게 하고 지혜를 생기게 하며, 적정과
증지와 등각과 열반을 돕느리라. -- 잡아함경 제12, 301경
글 정리 : 제10대 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합장
첫댓글 그동안 꼴을 참아내느라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요.
성해 스님의 법문을 듣고 나니 후련해 지네요.
귀한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법연 이동엽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