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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안계중22회.고25회(일명 둘둘이오)
 
 
 
카페 게시글
알콩달콩 이야기들... 스크랩 둘둘이오 청산회 모임~~~
만경산 추천 0 조회 155 09.10.23 11:5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리라(다니엘12:3)

지천명의 문지방을 넘어서고도 세 번의 해가 바뀐 지금 내 삶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동안 살아오면서 일그러진 습관, 길들여진 상식을 넘어 내 코에 생기가 떠나는 날까지,

나는 그저 살기위해 먹고 먹기 위해 직장 다니며 그렇게 살아갈 것인가!

내 삶은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 것일까?

지금까지 나는 이 명제를 가슴에 안고 살아가고 있다.

고 임연식의 부음을 받고 이번 주 내내 친구의 떠난 자리가 안타까워 무엇으로라도 마음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할 듯 싶다.

슬픔도 아픔도 아닌 삶의 새로운 활력으로 말이다.

.

.

.

나의 남은 삶은 쉼 없이 자라나는 나무가되어 자신을 깎아 배를 만들고 가려진 삶을 친구들과 함께 흘러가는 강물이 되고 싶습니다.

둘둘이오 청산회 모임을 위해 드러나지 않는 일, 알아주는 이 없어도 낮은 자세로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친구들이 보고 싶다!

친구들아 11월14일 서울, 대구 안계 통합 등산이 문경세제 제1관문에서 있다고 하니

그때 다 갈꺼지? 꼭 꼭 없는 시간도 만들어 얼굴 보며 그렇게 살자구나 ~~~

11월14일 서울 사당역에서 대절한 버스로 함께 가려고 하니 등산화만 싣고 오면 된다.

어제 윤춘근 사무실건물 2층 신의주 찹쌀순대 집에서 함께한 친구들

정춘연, 이상옥, 이명숙, 김경옥, 김연희, 김주년, 이응구, 정민화, 정규홍, 장정용, 황욱영, 황무영, 이기윤, 윤춘근, 윤길용, 육종영 함께 한 친구들 복받을 겨 ~~~

11월 14일날 1명씩만 더 되리고 오면 한차 됩니다 ~~~

 

2009.10.23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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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4 13:34

    첫댓글 즐건 밤이 되셨남 ㅎㅎㅎ이날 모진 친구만혀도 16명이나 되는구먼 ..14일 설에서 버스 2대 대절혀야 하는거 아닌지...그때 얼굴 한번 보세나...

  • 작성자 09.10.24 19:19

    지기님 임연식이 모시니라고 고생했내 서울에서 한차는 내려갈것 같아

  • 작성자 09.10.26 14:47

    11월14일 문경 통합산행 출발장소 사당역5번출구에서 대절버스로 8시에 출발합니다 ~~~

  • 09.10.28 01:44

    그래..... 숙이 옥이 철이 식이 다 이끌고 문경새재라도 한번 넘어야 가는 가을이 덜 아쉬울것 같구나..... 그저 옆에 있는 친구들을 함 꼭 껴안아 주게나 ..... 자네 마음이 그저 따사롭네..... 또 가을이 지나가나보다...

  • 09.10.28 15:42

    종만씨도 멀리서 마음만은 문경세제에 함께 해요 . 종만씨를 위해 그날 산행사진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

  • 작성자 09.10.28 16:58

    무르익어가는 가을 칭구야 무지 그립지 알록달록한 고국의 단풍이 11월14일날 깍까머리 중팅으로 돌아가 볼란다 집떠나면 고생이라는디 항상 건강에 유의 하며 다음에 만날날을 기억하자구 ~~~

  • 09.10.28 15:39

    항상 겸손하고 주변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마음이.........그날 문경세제에서 손에 손잡고 옛날 이야기를 나누면서,문경세제가 떠나가도록 웃고 떠들면서......막걸리 한사발 쭈~욱 들이키면서 즐겁게 놀아 보자구요 .많이들 오세용.

  • 작성자 09.10.28 17:01

    돌님 나는 님께서 한참 안보이시길래 어디 먼곳이라도 떠난줄 알았습니다 ~~~ 환절기입니다 ^^^ 건강에 유의하세여 글구 11월14일날 손에 손잡고 땀흘리며 문경새재 한번 넘어 보자구여 기대됩니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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