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장군이 벽에 걸어놓고 즐겨 읽은 청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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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맥아더 장군은 1880년생으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그의 나이는 만70세로 집무실 벽에 걸어놓고 즐겨 읽은 ‘청춘’이란 시를 보시고 젊음을 항상 지니고 생활하였다 하여 소개합니다.
* 靑 春
-사무엘 울만-
청춘은 인생의
어떤 시절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
그것은 장미빛 볼,
붉은 입술, 그리고 유연한 관절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의지와
상상력의 우수성,
감성적 활력의 문제이다.
청춘이란 ?
인생의 깊은 샘의
신선함이다.
청춘은 욕망의
소심함을 넘는
용기와 타고난 우월감과 안이를 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청춘은 때때로
이십 세의 청년보다
칠십 세의 노인에게
아름답게 존재한다.
단지 연령의 숫자로
늙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황폐해진
우리의 이상적
사고에 의해 늙게 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열정을 버리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
고뇌! 공포!
자기 불신은 마음을 굴복시키고 흙 속으로 영혼을 되돌아가게 한다.
칠십이든 열여섯이든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
경이로운 것에 대한 매혹, 무언가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 삶속 의 환희가 존재한다면
희망! 희열! 용기! 와
힘의 메시지를 갖는 한, 그대의 젊음은
오래도록 지속되리라.
안테나가 내려지고
그대의 영혼이 냉소의 눈과 비관의 얼음으로 덮이면 육신이 이십 세일지라도 이미 늙은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안테나를 올리고,
낙관주의의 물결을 잡는다면
그대
팔십 세일지라도
청춘으로 살 수 있으리라!
>글출처:카스-아침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