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나온 김에 우리 말12달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월은...해오름달/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은...시샘달/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물오름달/ 산과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은...잎새달/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은...푸른달/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은...누리달/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은...견우-직녀달/ 견우직녀가 만나는 달
8월은...타오름달/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은...열매달/ 가지마다 열매 맺는달
10월은...하늘연달/ 밝달산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달(개천절이 있는 달)
11월은...미틈달/ 가을에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은...매듭달/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
우리 글과 말은 참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우리 글은 가로 세로 다 씁니다.
그러나 영어는 세로로는 못 씁니다.
우리 말과 글에는 음양이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한문도 우리글입니다.
한문은 陰이고 한글은 陽입니다.
요즘 모 국회의원이 막말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말을 가릴 줄 아는 것이 근본이자 기본입니다.
새 소리는 언제 들어도 아름답고
산 골짜기를 흐르는 물 소리는 언제 들어도 정다운 것은
하늘이 주신 본디 그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그 소리---.
그것은 보이지 않는
심정의 보이지 않는 언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