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나흘간의 긴 설연휴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봐야할듯 싶습니다. 날도 차차 따뜻해지고 겨우내 웅크렸던 미라지도 달려볼까 합니다.
오늘은 이웃나라 중국군의 군비확장세가 장난 아닌데요.. 특히 장비 현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중 오늘은 (자칭) 최고의 자주포라 우기고 있는 중국 노린코사의 PLZ-05 155mm 자주포 를 소개합니다.
[PLZ-52 자주포는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이 2005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155mm 자주포. 제작사인 노린코에서는 구경장을 따서 PLZ-52라고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다. 기존의 PLZ-45에서 구경장을 45구경장에서 52구경장으로 교체하고 각종 개량을 적용한 신형 자주포다]
생김새로는 K9 자주포랑 판박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이 2005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155mm 자주포. 제작사인 노린코에서는 구경장을 따서 PLZ-52라고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다. 기존의 PLZ-45에서 구경장을 45구경장에서 52구경장으로 교체하고 각종 개량을 적용한 신형 자주포다.
중량 | 35톤 |
탑승인원 | 5명 |
주무장 | 52구경장 155mm 곡사포 |
부무장 | 12.7mm 기관총 |
속도 | 55km/h |
항속거리 | 550km |
발사속도 | 8~10발/분 |
사거리 | 최대 50km |
[기존에 중국군이 사용중인 PLZ-45 자주포 구경장 45구경장 155mm 자주포로 PLZ-05 는 이를 구경장을 52구경장으로 교체하고 각종 개량을 적용한 신형 자주포다]
동구권 무기체계를 주력으로 쓰는 중국이 어째서 155mm를?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PLZ-05의 이전 무기체계인 PLZ-45부터가 155mm이고, 이 물건은 80년대 말에 제작된 것이다.[1] PLZ-45의 경우 쿠웨이트에 27대가 수출되기도 했지만 후계형인 05의 경우 99식 전차나 장카이급이 그렇듯 수출실적이 딱히 없는 상황.
[동구권 무기체계를 주력으로 쓰는 중국이 어째서 155mm를?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PLZ-05의 이전 무기체계인 PLZ-45부터 이미 중국은 서방제 구경인 155mm 주포를 이용했었고 이 물건은 이미 80년대 말에 제작된 것이다.]
스펙이 좀 황당한데, 저 발사속도를 보자면 분당 8~10발을 발사한다고 한다. 일단 여기서부터 신뢰성이 팍팍 깎여들어가는 것이 보인다. "완벽한 기계"라고 칭송받는 세계 최강의 궤도식 자주포인 PzH2000의 분당 발사속도가 그 정도인데, 155mm에 손을 댄지 고작 30년 정도에 별다른 155mm 기술 도입처도 마땅치 않던 중국이 PzH2000과 같은 발사속도를 내는 자주포를 개발했다는 것부터가 비현실적이다. 게다가 이 자주포는 55톤에 달하는 PzH2000보다 훨씬 가볍다![2] 다른 무기체계들이 그렇듯이 전형적인 중국의 뻥카 스펙이거나, 15초 급속사격능력의 발사속도를 그대로 분당 발사속도로 복붙해서 스펙 발표를 했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전작인 PLZ-45의 경우 쿠웨이트에 27대가 수출되기도 했지만 후계형인 05의 경우 99식 전차나 장카이급이 그렇듯 수출실적이 딱히 없는 상황이다 어찌되었던 2005년부터 양산되어 현재 중국인민군에 천천히 배치중에 있다]
[현재 제작사인 노린코사에서 주장하는 스펙이 좀 황당한데, 발사속도를 보자면 분당 8~10발을 발사한다고 한다. 일단 여기서부터 신뢰성이 팍팍 깎여들어가는 것이 보인다. "완벽한 기계"라고 칭송받는 세계 최강의 궤도식 자주포인 PzH2000의 분당 발사속도가 그 정도인데, 155mm에 손을 댄지 고작 30년 정도에 별다른 155mm 기술 도입처도 마땅치 않던 중국이 PzH2000과 같은 발사속도를 내는 자주포를 개발했다는 것부터가 비현실적이다. 게다가 이 자주포는 55톤에 달하는 PzH2000보다 훨씬 가볍다]
[사정거리 역시 평소 약 50킬로로 주장하고 있는데 사정거리 50km도 특수 사거리 연장탄으로 그 정도 사거리의 확보를 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이다. 애초에 통상탄에 그 정도 구경장으로는 그런 사거리 달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예 뻥카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발사속도만큼 비현실적이지는 않기에 뻥카인지 아닌지 단정하기 힘들 뿐. 물론 이런 주장은 확실히 뻥카라고 봐도 될 것이다. 155mm로 사거리 100km 달성이라는 것은 진짜로 헛소리에 불과하다]
사정거리 50km도 특수 사거리 연장탄으로 그 정도 사거리의 확보를 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이다. 애초에 통상탄에 그 정도 구경장으로는 그런 사거리 달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예 뻥카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발사속도만큼 비현실적이지는 않기에 뻥카인지 아닌지 단정하기 힘들 뿐. 물론 이런 주장은 확실히 뻥카라고 봐도 될 것이다. 155mm로 사거리 100km 달성이라는 것은 진짜로 헛소리에 불과하다.[3]
[2013년 기준으로 약 280대 정도가 생산되었다고 한다. 중국군의 전체 포병 전력이나 생산 시작 시기를 생각해 볼 때 생산속도가 상당히 느린편이다. 중국군 자체가 포병전력을 무시하지도 않고, 포병전력의 화력지원을 과거부터 중시했다는 점과 현재의 중국군이 최신무기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인 일로서 이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물건의 성능이 좋지 못해서, 중국군이 땜방용으로 사용하지 않는것이냐는 추측도 있다.]
2013년 기준으로 약 280대 정도가 생산되었다고 한다. 중국군의 전체 포병 전력이나 생산 시작 시기를 생각해 볼 때 생산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중국군 자체가 포병전력을 무시하지도 않고, 포병전력의 화력지원을 과거부터 중시했다는 점과 현재의 중국군이 최신무기에 엄청난 돈지랄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인 일. 이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물건의 성능이 좋지 못해서, 중국군이 땜방용으로 사용하지 않는것이냐는 추측도 있다.
같이 개발된 탄약수송차 모델
[현재 수출을 염두해 부지런히 중동국가들을 상대로 세일즈 하고 있지만 고성능에서는 독일의 PHZ2000 에 중저가 에는 한국의 K9 에 밀려 별다른 수출은 못하고 있는중 ]
출처 나무위키 중 (https://namu.wiki/w/PLZ-05) 일부 사진과 내용은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