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습도가 낮아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는 시기에 주름이 늘고 가려움증이 생기게 된다는데 수분 부족으로 인해 더 심해지는 가려움증의 다양한 원인과 해결책 알아보자.
겨울철 가려움증 원인은?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가려움증에 대한 전 세계 모든 연구를 분석해 봤는데 가려워서 병원까지 찾는
환자의 50% 이상이 피부가 건조한 게 원인이었다.
가려움의 원인은 건조함 때문인데 피부 각질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 외부자극이 신경을 자극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습을 해 주는 게 중요한데 목욕은 하루 한 번 이하로 하고 샤워기보다는 욕조에서 하는 게 좋으며 뜨거운 것보다는 따뜻한 정도로 물 온도를 맞춰야 한다.
특히 가려움이 심하다면 씻은 즉시 로션보다는 크림이나 연고를 발라줘야 한다.
단순히 건조한 것 말고도 가려운 원인으로 노년층에서는 옴 때문에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겨드랑이나 손가락 사이처럼 피부가 서로 닿는 부위가 심하게 가렵다.
전반적으로 몸통 부위가 가렵다면 당뇨 때문일 수 있는데 이럴 때는 혈당이 떨어지도록 관리하면 좋아질 수 있다.
다만 일부 혈압약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다른 문제가 없다면 다른 종류의 약으로 바꿔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전문가는 긁음으로 인해서 또 다른 습진을 유발해서 더 가려워지기 때문에 가려움증을 느낄 때 초기에 피부를 많이 긁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실제로 심리적인 가려움증도 있는데 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심하게 긁을 때 가능성이 높고 또 앞에 있는 사람이 긁는 걸 보면 가려움을 더 느끼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겨울철 피부건강을 위해 수분을 충분히 주어 가려움증을 예방해보자.
iMBC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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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려움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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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일 견디기 힘든 몸고통이 가려움이라 하더군.
20-40대엔 피부병을 달고 살았는데 요즘은 별 탈없이 지내서 참 좋네.
'몸고통'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