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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요? 저도 복수하고 싶어요. (사순절 4)
롬 12:19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깨달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항상 하나님께만 순종하고 싶고, 욕심을 완전히 버리며 죄와 싸워서 늘 이기고 싶고,
아름다운 순종의 열매들을 잔뜩 맺어 하나님께 향기로운 예물로 올려드리고 싶고,
흠 잡을 데 없이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어 합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예수님께서 미리 말씀해주신 마지막 때에 일어나는 일들이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우리의 눈앞에서 점점 더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고,
대환난도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이기에 마치 등과 기름을 충분히 준비해둔 지혜로운 다섯 처녀들처럼
항상 깨어있는 안전한 상태로 곧 다시 와주실 예수님을 기다리다가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져
공중에서 예수님을 꼭 영접하고 싶은 마음을 우리 모두가 품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 땅에서 머무는 동안에는 생존의 욕구,
어떤 일이 일어나도 안전하게 지내고 싶은 욕구,
온 가족이 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고 싶은 욕구,
가정의 의식주도 문제없이 유지하고 싶은 욕구, 뭇사람들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은 욕구 등
육신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욕구 역시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에는 생존의 본능으로서 당연한 욕구입니다만
우선순위가 뒤바뀌면 생명의 길을 벗어나 결국 지옥으로 연결된 넓은 길로 가게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지 온전하게 순종하여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고 싶어 하고,
더불어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풍성한 은혜 가운데
여러 가지 육신에 속한 욕구들도 충족하고, 무엇보다 생계를 잘 유지하면서
영육 간에 균형도 잘 잡으며, 멋진 성공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머리로는 하고 있지만
막상 인생을 살아보면 말처럼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거나 하나님께서 주신 설교 메시지를 통해 깊이 깨달은 바가 있고,
그 말씀을 바탕으로 자신의 현주소를 돌아보았을 때 회개할 부분이 있다면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키며 굳게 다짐을 하여 순종을 하는 삶을 살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이 공허하고 인생이 재미가 하나도 없으며,
이런 저런 복잡한 일들 앞에서 마음을 지키기가 어려워 짜증이 밀려오고,
자신의 일상과 주변 사람들이 하나하나 마음에 들지 않으며,
어느새 마음에는 세상 근심과 염려가 가득해져 있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세상의 것들을 향해 시선이 쏠리며,
그 동안의 신앙생활도 다 헛된 것처럼 느껴지고,
다른 것들에 온통 마음을 다 빼앗긴 채 하나님과 끊어진 기분이 들어서
뭔가 크게 잘못될 것만 같은 두려운 마음에 마음을 다잡고 기도를 해봐도
성령으로 충만 했을 때완 달리 미적지근하여 기도도 상달되지 않는 것 같고,
응답도 없는 것 같아서 이러다가 큰일이 나겠다 싶은 공포심이 점점 커지다가
결국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하나님의 직통계시를 전해 줄만한 목사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가
끝내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하며 섬기게 된 우상숭배에 빠지거나
귀신을 섬기는 무당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교묘한 이단과 사이비에 현혹되어
영적으로 크게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금 열거한 마지막 단계까지 진행된 사람은 아니라 해도
오늘날 영적인 침몰의 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그렇게 마귀가 사냥하기에 너무나도 쉬운 상태가 되어
자신의 영혼이 무방비로 노출 된지도 모른 채
‘지금 교회를 다니고 있고, 우리 목사님도 나에게 경고를 하는 부분이 없으니까 나는 안전할거야.
지금 나에게(가정에) 큰 문제거리도, 고민거리도 그다지 없으니까 아마 괜찮은 걸 거야.’ 라며
안심을 하고 있는 위험한 상태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현재 하나님과 단절되어 있는데도, 다시 말해 이대로라면 곧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게 될 것임에도
위기감을 조금도 느끼지 못하고 ‘원래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겠지?’ 라면서
크게 착각하며 악한 영들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맹수들이 잔뜩 거닐고 있는 세렝게티 평원 한 가운데에서 맨몸으로 앉아
머리에 VR기기를 쓰고 안전한 성 안에서 거니는 영상을 보며
안심하고 있는 것 같은 위험천만한 모습입니다.
그런 영적인 상태로는 몇 주만 지나도, 아니 단지 며칠만 지나도 영적으로 매우 무딘 상태,
영분별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을 선택하게 되고,
교묘하게 속이는 마귀의 인도를 따라가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다보면 하나님과는 점점 더 멀어지고, 마음을 지키기도 점점 더 어려워지며,
감사가 사라진 원망과 불평의 마음이 인이 박히듯 깊어집니다.
그렇게 하나님께로부터 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는 갈팡질팡한 상태로
신앙생활을 아예 포기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거나
영적으로 성숙해 보이는 주변 사람들을 점점 더 많이 의지하게 되는 악순환이 무한반복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위험해지고 있지만
영적으로 매우 무뎌지고, 분별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으니
오히려 안전하다고 느끼며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면서 살아가게 될 수도 있는데
이런 상태에 머물러 있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오늘날 매우 많습니다.
자신이 그런 상태인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합니다.
결국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다가 다 같이 구덩이에 빠지게 될 형국인데
문제는 구덩이에 이미 빠진 뒤에는 다시 돌이킬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는 사실입니다.
영적으로 깨어서 살아있고, 어떤 일을 겪을지라도 마음 중심에는 흔들림이 없이
그래도 매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깊은 교제를 나누고 있으며,
고난 중에 아무리 힘들어도 감사와 인내와 기쁨 가운데에서 결국 순종으로서 열매를 맺으며,
끊임없이 욕심을 내버리고, 마귀의 궤계에 대항해 싸워서 꾸준히 이기고 있는
빛의 자녀가 되는 것이 쉽지 않으며, 또한 그런 동역자
(함께 성도의 교제를 나누며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를 만나는 것도
너무나 어려운 시대입니다.
마지막 날이 가까이 올수록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이 영적 전쟁터에서
넘어지고, 파괴되고, 쓰러져서 이제는 일어나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된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또한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알곡과 가라지가 명확하게 갈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재판장 삼아 자신의 현재 모습을 솔직하게 살펴보면
과연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 자기 자신이 스스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눅 12:47-48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자들은 많이 맞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관해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한숨을 쉬며 “나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라면서
갖가지 핑계를 대며 계속해서 불순종의 길을 선택하여 걷는다면
그 사람에게는 자신이 선택한 그것의 결과가 그대로 주어질 것입니다.
전 12:1-2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유효한 지금,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기 전에,
전무후무한 대환난이 닥쳐오기 전에,
육신과 영이 분리되어 육신은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실만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선택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십시다.
오늘날 사람들이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른 여러 가지가 이유가 (혹은 죄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부분,
잘못된 선택인지도 모른 채 스스로 영적인 죽음을 선택하고 있는 부분,
하나님께서 오늘 설교를 통해 경고해주고 계신 부분은
바로 대중문화에 의한 세뇌, 관찰학습, 모방입니다.
사회심리학 실험 중에 ‘보보인형 실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캐나다 출생의 ‘알버트 반두라(1925~2021)’라는 심리학자가 1961년에 실시한 이 실험은
3~6세 어린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다른 내용의 동영상을 시청하게 했습니다.
A그룹에게 보여준 영상은 어른 한 명이 등장하여
약 1.2미터 크기의 플라스틱 보보인형을 때리고, 발로 차 넘어뜨리는 폭력적인 내용이었고,
B그룹에게 보여준 영상은 어른 한 명이 등장하여
보보인형을 소중하게 안아주면서 어루만져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영상 속에 등장하는 어른의 행동을 관찰한 아이들을
한 명씩 보보인형이 있는 방에 들어가게 한 후
그 아이가 보보인형을 어떻게 다루는지 관찰했습니다.
A그룹, 즉 폭력적인 영상을 본 아이들은
영상 속의 어른이 했던 폭력적인 행동을 그대로 따라서 행동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B그룹, 즉 보보인형을 소중히 여기는 영상을 본 아이들은
영상 속의 어른이 했던 대로 인형을 쓰다듬고 안아주는 모습을 보이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심리실험의 결과로 “사람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학습하고,
학습한대로 모방(모델링)하여 행동한다.“는 ‘관찰학습’이 정의되었다고 합니다.
관찰학습의 모방은 세 가지로 세분화 되는데
첫 번째로 ‘직접적 모방’은 관찰을 하면서 학습한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 ‘상징적 모방’은 책, 연극,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을 접하면서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며,
세 번째로 ‘합성된 모방’은 자신이 그동안 관찰한 내용들을 종합해서
자신만의 새로운 행동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자신이 보면서 학습한 것을 그대로 모방하여 실행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 행동이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상관없이
자신이 보고 들은 대로 행동을 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서 완전히 같은 결과값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문화(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대중가요, 각종 TV프로그램, 게임, SNS 등)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화생활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세뇌교육을 받고 있으며,
배운 그대로 모방하여 말과 행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방 없이 오로지 자신만의 행동, 완전히 독립된 창조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대중문화를 통하여 열심히 배운 대로
사회적 집단의식도 달라져 가고, 군중심리도 생기면서
사람들의 의식과 가치관과 세계관은 점점 오염되고 있기에
하나님의 질서와는 반대방향으로 악해지고 있는 속도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않는 사람,
확고한 자신만의 주관이나 신념이 없고
또래들, 군중들이 행동하는 그대로 따라해야만 자존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이와 같은 세뇌와 관찰학습과 모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폭력적인 내용이 가득한 영화를 본 사람들이
폭력을 모방하여 일상 속에서 폭력적인 말과 행동을 실행하면
그 영화를 시청하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전달이 되고,
이어서 관찰학습과 모방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악한 마음과 더러운 말과 폭력적인 행동이 사회에 점점 넓게 퍼져 나가는 것입니다.
폭력적인 것뿐만 아니라 변태성욕에 사로잡힌 동성애를
다양성, 차별금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며 억지로 강요하는 세뇌,
‘가족끼리 그러는 것 아니야.’라며 부부는 원래 사이가 안 좋은 것이라고 세뇌하려는 가정파괴 권장과
‘이상형은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이라면서 방송에서 대놓고 속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다 함께 죄를 범하자는 식으로 권장하는 성적인 문란함,
지극히 당연하다는 식으로 돈과 권력을 최우선하며, 가장 사랑하는 세속적인 가치관 주입 등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질서와 정반대되는 것을 주입하려는 악한 마귀의 주장이
대중문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세뇌되어 각인되고 있고, 성실히 학습되며, 모방되고 있습니다.
사람을 관찰하여 모방하는 직접적 모방, 대중문화를 통해 배운 대로 행하는 상징적 모방,
그동안 관찰한 것들을 나름대로 합쳐서 행동하는 합성된 모방이 마구 뒤섞이면서
사회 전체의 분위기가 죄와 어둠으로 더럽혀지고,
따라서 사람들이 인식하는 선과 악의 경계도 갈수록 점점 더 모호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주변 친구들이 다들 그렇게 하는데 저 혼자만 티 나게 그러지 말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자서 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무리에 자연스레 녹아들고 싶어 하기에
세뇌와 관찰학습과 모방은 끊임없이 재생산되어 가속화 됩니다.
따라서 마귀는 악한 가치관을 대중문화를 통해 살짝 뿌리기만 해도
손도 대지 않고 코를 푸는 격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명령하신 질서를 극렬하게 거부하여
마귀가 심고 있는 악한 가치관이 사회적인 인식과 대중의 세계관을 더럽게 오염시키며
전염병처럼, 곰팡이처럼 퍼져 나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동성애를 권장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사람의 성별 구분자체를 없애려는 마귀의 세뇌,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본주의에 입각한, 그럴듯해 보이지만 교묘하게 악한 가치관을 주입하는 세뇌,
돈과 권력만 있으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거짓된 생각을 주입하는 세뇌,
선과 악을 갈수록 모호하게 만드는 세뇌 등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들을 전부 다 무너뜨리려는 모습으로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고 있습니다.
공중의 권세를 잡고 대중문화를 거머쥐고 있는 사악한 존재가 원하는 방향으로
대중의 생각을 바꾸고, 의도적으로 주입하여 모방하게 하고,
모방을 또 모방하게 하는 이것이 바로 마귀가 장악한 대중문화의 악한 힘입니다.
대중문화를 지배하고 있는 마귀의 악한 세뇌가 오늘날 무한히 재생산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을 분별하지 못한 채
마귀가 주입하는 악한 것들을 무방비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모방하여 순종하면서도
왜 자신이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지 조차 깨닫지 못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사랑이 점점 더 식어가고, 사람들은 점점 더 악해져가며,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영적으로 어두워져 미혹되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은 것입니다.
렘 11:20
(20)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원통함을 주께 아뢰었사오니 그들에게 대한 주의 보복을 내가 보리이다 하였더니
히 10:30-31
(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학교폭력을 당한 사람이 처절한 복수를 하는 소재의 드라마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12월 18일 주일설교 [거대한 피라미드에서 탈출해야 비로소 천국이 보인다]
https://cafe.daum.net/holysp1/O9UC/723 를 통해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돈과 권력이라는 힘을 가지기 위해, 남들 위에 군림하기 위해,
군림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남들에게 밟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피라미드 위로 올라가고 싶어 하는 가치관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대중들에게 세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선 원수를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으니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예수님 덕분에 모든 죄를 용서 받은 것처럼 우리도 모든 이를 용서하고,
이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서 원수까지도 사랑하여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리이며, 모두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이지만
드라마에서는 복수를 하는 것이 너무나도 정당한 것으로 그려지고,
‘하나님도 해주시지 않는 복수는 자신이 스스로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돈과 권력이 꼭 있어야 복수도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가치관을 쐐기처럼 박고 있기에
돈과 권력을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마귀의 전략이 숨어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냥 대놓고 학습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이 의도적으로 악하게 묘사되는 것은 이제 영화/드라마의 기본입니다.)
군중들은 이런 내용에 격하게 공감을 하면서 그 가치관, 세계관을 온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더더욱 돈과 권력과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삼상 24:12
(12)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살전 4:6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딤후 3:3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마지막 심판의 날에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원통하고 억울한 일을 당한 의인들을 하나님께서 신원해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뒷짐 지고 보고만 계시니 내가 직접 복수하고 싶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멸시하며 우습게 여기기 때문에
악한 사람들은 악한 짓을 계속해서 범하는 것이고,
그것을 당한 사람들은 가슴 속에 잔인한 보복의 마음을 품고 부글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시청한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감정이입을 하고,
자신의 과거를 대입해보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라 명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까맣게 잊어버린 채 복수심을 키우고,
세상적인 성공의 피라미드 위에 강렬히 올라가고 싶어 합니다.
자기는 절대 세뇌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복수극을 벌이는 주인공을 마음속으로 응원하면서 무의식 깊은 곳에서 세뇌되고 있는 것입니다.
시청자는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기 전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집중을 하며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충격적인 장면이 갑자기 나오거나 하나님의 진리를 대적하는 가치관을 주입해도
막을 수가 없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버립니다.
뛰어난 영상미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그럴듯한 스토리와
사운드를 잘 섞어서 관객의 감정을 자극하면서
각 사람들의 마음속에 숨겨진 상처와 원통함과 분노와 증오 등을 잘 이끌어내기만 하면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질서와 계명은 저 멀리 던져버리고
악한 세뇌에 스스로 동의하면서 마음 깊이 받아들이는 시스템입니다.
말 그대로 영혼이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입니다.
보는 순간 혹은 다 보고 난 후에 가치관이 오염되고, 영적으로 데미지를 입으며,
또 다른 종류의 세상적인 가치관과 연계되어 (합성된 모방) 악한 방향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납니다.
즉 대중문화는 마귀가 만든 효과적인 교육용 시청각 자료인 셈입니다.
따라서 이 마지막 때에는 그리스도인들이 대중문화를 아예 차단하고,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그 때의
그 감사와 행복과 순종의 마음이 꾸준히 유지되어 영혼이 보호되려면
대중문화의 세뇌로부터 자기 자신을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만약 꼭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자신의 영혼을 보호하기 위해
요새 유행하는 거라면서 무분별하게 막 시청하지 말고, 매우 신중하게 선택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시청을 한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을 점검해보며
무엇보다 영적으로 다시 제자리를 되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고 있는 분들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무의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예민하며, 또한 우리의 통제 바깥에 있습니다.
그 누구도 자기 자신을 완벽히 컨트롤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절대 미혹되거나 세뇌되지 않아. 나는 그런 걸 봐도 전혀 영향이 없어.“
라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교만을 넘은 거만한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세상 문화에 자기 자신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킨 상태를 유지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뇌, 각인, 타협, 모방이 누적되면
죄가 더 이상 죄로 느껴지지 않고, 심각한 죄도 작은 죄처럼 느껴지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할 수가 없고, 영적으로는 점점 어두워지며,
자기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옳게 느껴지고,
결국 마귀가 주입한 가치관을 갖게 되면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잃어가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믿어지지 않고, 믿고 싶지도 않고, 사실인지 아닌지도 궁금한 이는
일정기간 자기 자신을 세상 문화들에 노출시켜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 이틀만 지나도 예수님을 향해 뜨거웠던 사랑과 순종의 마음이 미지근해져 있고,
말씀도 묵상하기가 귀찮고, 기도도 하기가 싫고, 기도를 해도 별 의미가 없게 느껴질 것입니다.
영혼은 그렇게 죽어가는 겁니다.
잠 29:25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지금은 안전한 것이 최우선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세뇌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대환난이 다가오고 있으며, 예수님께서는 미리 말씀해주신 대로 어느 날 갑자기 오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늘 준비되어 있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문화생활을 영위한다는 그럴듯한 말로
일부러 자기 자신을 세상의 악한 세뇌에 노출시킬 필요가 없고,
또한 그것들에 일부러 대항하여 우리가 다 맞서기에는 시간과 힘이 부족할 수가 있으니
차라리 우리의 삶에서 아예 제거해버리는 편이 낫다는 권장입니다.
대변이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것처럼
마귀의 세뇌가 가득한 대중문화 따위는 굳이 일부러 부딪힐 필요가 없고,
그 필요 없는 것들은 애초에 삶에서 버려버리는 게 낫다는 말입니다.
굳이 영화, 드라마, 대중가요 등을 접할 필요 없이
안 보고 안 들어도 신앙생활을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고 오히려 방해만 되기에
하나님을 위해, 자기 자신의 영혼을 위해 아예 딱 끊어버리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선택입니다.
각자 자신의 삶에서 무엇을 내버려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제발 이것만은 못 버린다는 욕심과 쾌락을 향한 아집은 버리고,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님을 위해서, 우리의 순종과 열매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과감하게 하나님 편, 생명의 것을 선택하십시다.
이 말씀에 순종하여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서
혼미하게 만들고, 영적으로 어둡게 만드는 마귀의 수단을 스스로 차단한 후
오직 하나님의 뜻만 좇는 인생을 살아감으로서
언제든지 예수님을 두려움 없이 맞이할 수 있는 건강한 영적 상태를 유지한다면
저와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세상이 주입하는 가치관, 즉 마귀의 세뇌를 끊어내고
영적으로 깨어있는 상태,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것이면 무엇이든 순종할 수 있을 것 같은 성령으로 충만한 상태,
늘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영혼이 안전한 것이고, 등불과 기름을 충분히 준비한 것이며,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가 않고, 때때로 마음을 지키기가 너무나도 어려우며,
성경말씀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마음에 와 닿지도 않으며,
기도를 해도 들어주시지도 않는 것 같고, 막혀있는 답답한 기분만 들고,
일상생활에서는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도 않고, 마음에 안 드는 것만 잔뜩 보이고,
불평과 원망의 마음이 가득하면서도 자신은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스스로를 속이게 되는 영적으로 매우 어두운 상태에서 도무지 벗어나질 못하기에
삶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으며, 또한 괴롭다는 이유로 어떻게든 풀어야지 살 수 있겠다면서
또 세상의 문화로 자신의 공허한 마음을 가득 채우고, 세상의 쾌락으로 자신을 달래며,
육신적인 것들로 시간을 보내다보면 이 악순환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마귀가 주관하는 대중문화를 멀리 하고,
두 손, 두 발 다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먼저 회개를 한 뒤에 하나님의 긍휼과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면 성경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지식을 더욱 쌓고,
말씀을 통하여 배운 대로 실천하여 순종해야 다시 하나님과 화평해져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를 다시 시작하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행복 가운데에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진정한 감사의 마음으로 순종의 인생을 살아가는
선과 의의 선순환이 시작될 것입니다.
즉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자신의 거만한 모습, 욕심이 가득한 모습 등을 솔직히 고백하고,
회개하여 돌이킨 후에 다 끊어내는 순종으로서 실천하는 삶이 있을 때에
우리에게 임재해주시는 성령 하나님의 은혜로 그토록 바라던 구원의 길로 나아가게 되며,
우리의 삶이 드디어 변화되고, 영적으로 밝아지며, 행복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해야 할 분량의) 기도가 끝났으니 이제 남은 시간은 마음껏 놀아야지.’ 하면서
또 세상의 것들을 자신에게 거침없이 부어 넣으면
어느새 영적으로 혼탁해져서 또다시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고,
그저 답답하고 괴로운 심령으로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기대다가 실망하며 실족하고,
너무 괴로우니 또 세상 쾌락으로 스스로를 마취시키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결국 남는 것은 눈앞에 놓인 하나님의 진노의 잔뿐일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모든 존재가 보는 앞에서
지금 여러분들의 삶이 낱낱이 밝혀진다고 생각해봐도
지금처럼 계속 그렇게 살아갈 생각이 있으십니까?
부디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고 계시는 은혜의 때가 다 지나가기 전에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걸고 결단하여
오직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우리 자신은 강한 존재가 아니며, 세뇌되고 모방하기 쉬운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겸손하게 솔직히 인정하여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분인 예수님만을 바라보기로 작정함으로
피도 흘릴 각오로 죄와 싸워서 대항하고,
하나님의 권면과 훈계와 징계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성실한 자세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미혹된 채 느끼는 거짓된 평안이 아닌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진정한 평안과 행복 가운데
등과 기름을 충분하게 잘 준비하여 깨어 있다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곧 맞이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히 12:1-5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3.03.19.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2.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첫댓글 아멘 아멘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도 구별되어 늘 하나님 편에 서서
행복하게 구원의 길 걸어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근심하며 돌아갔던 부자청년이 생각납니다. ㅠㅠ 베드로처럼 다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고백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을 향한 소망, 욕심의 마음을 깨끗히 비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넉넉히 이기시며 구원의 길 걸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저의 가장 큰 고민 입니다. 저역시 자유로울수 없지만 제 아내도
스마트폰을 한시도 놓지않고 아이들에게 TV도 보여주지 않는데도
X튜브를 통하여... 혹은 학교 친구들을 통하여 어떻게 그렇게 세상 문화를
빨리 배우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세상문화를 완전히 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에녹님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귀한 영적인 고민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다 해결되기를 함께 중보기도 하겠습니다.
영적으로 극도로 치열한 이 전쟁터에서 반드시 살아남아
다시 와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최고의 순간을 온 가족이 다 함께 맞이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