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오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를 불러 보세요
안양적십자봉사회(회장 어금명자)는 5월7일(수,13:30~16:30) 동안평생학습원 3층 대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시니어를 위한 노래교실(강사 하동주)을 열었다.
오월의 따스한 봄 기운을 맞으며 학습원 마당에 피어있던 연산홍과 철쭉의 붉은 색은 주초에 비를 맞아 초록잎 속
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푸른 초록의 앞마당에는 수강생들이 유채색의 의상으로 꽃보다 더 화려한 모습으로
삼삼오오 짝을 이뤄 학습원 건물로 들어서 3층 대강당으로 올라와 출석체크를 하고 입장한다.
강사 동주오빠는 오월의 가정의 달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생각하며 월급날 선술집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삶의 애환을 달랬던 부모님세대 노래를 선곡하여 목을 풀어가며 그때 그 노래들을 함께 불렀다
"천둥산 박달재를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다함께 더 크게" 추임새를 넣어가며 흥을 돋는다.
"아가씨들 모두 일어나세요 건강체조 시작합니다" 하며 강당 안에 앰프에서는 "아모르 파뤼"전주가 나온다.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아모르파티 아모르파티" 이 노래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열정적인 멜로디로 특히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인생을 즐기자 라는 가사로 시니어들 노년의 삶에 큰 울림을 주는 꼭 맞게 자리매김을 한 노래이다.
강사 하동주는 어버이날을 맞아 요즈음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트롯가수 "현진우"를 초청하여 시니어들에게
또 다른 감흥을 주었다.30여분 동안 초청가수의 노래를 떼창을 하며 마무리를 하고 노래교실을 마쳤다.
오늘도 치매 예방주사를 맞고 발 걸음 가볍게 집으로,까페로,손주 하교 맞이로 출발 하였다. "다음주에"
안양봉사회 수고 많으 셨습니다.
5월6일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 녹화
첫댓글 안양적십자봉사회(회장 어금명자) 봉사원 여러분
시니어를 위한 노래교실 안내봉사 활동 수고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