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2차 부산23산우회 황련산 둘레길/2018.06.24
1. 모임 : 금련산역 4번출구 (좋은 강안병원 입구)
2. 출석/7명 : 조진호 조윤종 김상호 김상영 최인식 송충송 강성민(가족)
3. 코스 : 좋은강안병원 - 황련산 청소년수련원 - 임도 - 바람고개 - 남부도서관 - 대연역
4. 시간 : 4시간 (놀멍 쉬멍 먹으멍)
결산 1) 수입 : 749.2591만원 (전이월/744.2591 + 회비/가족면제/5.0)
2) 지출 : 14.54만원
저녁/장원왕순대국밥/8.7 아이스크림/0.96 주류.커피 등등/1.38 목욕/3.5
3) 잔금 : 734.7191만원
사진모음 (클릭하면 확대됨)
11시 광안리 좋은 강안병원입구 집합
병원 앞이라서 입원 환자들이 바람쐬러 밖에 나와있다
나도 담도에 찌꺼기(돌)가 생겨서 해운대 백병원에 근 20일간 입원해서 퇴원한지 4일이 지나서 저 환자의 고통이 내 가슴에 와 닿는다. 입원중 바깥의 신선한 공기가 너무 그리웠다.
많은 친구들의 응원에 다행히 경과가 좋아서 퇴원을했다. 친구들아 고맙다.
조진호 김상호
산행시작
깊은 숲으로 들어서니 들풀의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이 코스는 시작부터 경사가 심해서 약간 상그럽다
30도가 넘는 날씨지만 다행히 나무그늘이 많아서 산을 오르기는 좋다
오늘도 두 손잡고 다정하게 산행을 즐기는 꺼꾸리와 장다리
친구란 이래서 좋은거다
옥천약수터 근처에는 예쁜 괭이풀(사랑초/옥살리스)이 지천에 피어있다.
흰괭이풀 자주괭이풀
방풍나물(갯방풍)
풍을 예방한다는데 ,,,,,
청소년 수련원을 지나
중간 급유를하고
야 총무야 여서 한심자고 가자
어?? 빨간 모자 쓴 송다방 최마담은 머 하노 ?
뻔데기(?) 근육운동 중이라는데 ,, 최양아 그기에 근육올려서 머 할낀데 ??? ㅎㅎㅎㅎ
오늘은 슬슬 걸을 예정이라서 임도를 따라서 걷는다
때늦은 예쁜 산철쭉도 보고
편백숲 힐링장
우리도 편백숲아래 점심자리를 만든다
꼬추장에 찍은 메루치 안주로 마시는 생탁 한잔 ,,,,,
아 ^^^ 나는 너무 아쉽다. 술을 못 먹기에 옆에서 그 향기에 취한다
참 옛날에 무식하게 위가 망가지도록 마이도 먹었다 ,,,, ㅉㅉㅉㅉ
편백나무 피톤치트가 비오듯 쏟아 지는것 같다
도시 중간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우리의 행복이다
송다방 커피도 한잔하고
역시 산에서 마시는 커피가 최고여 ,,,,,,
김상호
마지막 쓰레기를 정리하고
바람고개 도착
조윤종 최인식 송충송 조진호 김상영 김상호
강성민
나의 손자 깨막이의 아부지 ,,, 나의 딸 수호무사 쥐꼬리 같은 봉급으로 가족들 먹여 살리느라고 고생많은데 ,,
" 사우야 벌이가 적다고 걱정 마시게 자네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네 "
이 친구 배가 많이 튀어 나와서 당분간 산에 데리고 다닐 생각으로 오늘 참석 시켰습니다.
다시 길을 갑니다
같이 가는 친구들이 있어서 우리는 외롭지 않습니다
조윤종
마지막 주유를하고
남부도서관도착
새로 들어서는 대단위 SK 아파트가 하늘을 가리고 있다
도서관을 지나 대연역으로
목욕을하고
항상가는 목욕탕이 휴일이라서 목욕탕을 못찾아서 목욕 생략을 선언했다가
오늘도 총무 마자서 디질뻔 하고 ,,,, 킥
목욕후 돼지국밥으로
오늘은 잘 먹을라고 민물 장어 집을 찾았는데 근처에 없어서 ,,, 히히
아무래도 우리는 돼지 국밥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인식이는 나의 사위에게 지난온 인생길을 한참 얘기하고
" 사위야 귀담아 들어라 너의 등대가 될끼다 "
국밥집 사장님의 권유로 국밥집 선전 모델로 한컷 ,,,,,
장원왕순대 국밥집을 맛집으로 ,,,,
오늘도 안전 산행 감사합니다 친구들아 항상 건강하게 산에서 만나자 산행 끝
첫댓글 송송송 건강한 모습 정말 반갑네
송총무 모델도 잘 어울리네. 웃는 모습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몸에 벤 것 같다.오래 건강하게 살거라고 염라대완이 그러더라. 웃는 사람 가까이 가면 염라대왕의 임무를 수행하기가 곤란하단다. 동기님들 많이 웃어세요
앞에 사진 홀쪽해 보이던데 모델 사진은 괜찮네~~
늘 건강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