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권민철 기자 2025-1-7
1️⃣공조본부, 尹 체포영장 재청구…“경호처, 또 막으면 체포”
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가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어제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재청구했음. 공조본부는 법원으로부터 재청구 영장을 발부받으면, 다시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예정. 공조본부는 어제 경호처가 또 영장집행을 막으면 현장에서 체포하겠다고 공언했음
2️⃣관저 앞 몰려간 국힘 의원 40명...“의원 자격 있나”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 '인간 바리케이드'친 것을 놓고 당 안팎에서 비판이 거셈. 아스팔트 강성 보수 지지층을 의식했다, 헌법기관이 법치 파괴를 불사하고 있다는 것. 국힘이 전광훈 목사와 같은 극우로 인식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 국힘 중진의원 조경태는 “국회의원 자격이 있느냐”고 직격. 민주당은 이들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또는 내란옹호로 고발을 검토중
3️⃣윤석열 지지율이 40%?…황당한 여론조사
•아시아투데이라는 극우성향의 신문사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라는 회사에 의뢰해 3~4일 실시한 여론조사(응답률 4.7%)에서 윤석열 지지율이 40%로 나타났음. 이 여론조사는 일부 언론과 극우 유튜버들을 통해 확산됐으며, 어제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관저 앞에 집결케도 작용. 그러나 설문방식이 문제
•1번 질문에 윤석열 지지 여부(대통령 직을 수행 안하므로 대통령 지지율은 불필요 함에도 1번 질문에 넣은 것) 배치. 그 다음 질문들에 현직 대통령 강제 연행 동의 여부, 부정선거 검증 찬성 여부를 배치. 윤석열 극열 지지자만 끝까지 응답하게 하는 방식.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차단하는 꼼수를 써서 윤석열 지지율을 높게 유도했단 비판을 받고 있음
4️⃣국힘 새 대변인 “계엄으로 한방”...임명 당일 물러나
어제 임명된 국민의힘 신임 김민수 대변인이 임명 직후 ‘입’ 때문에 사퇴했음. 12·3 내란 직후 극우 유튜브에 출연해 한 말이 알려진 때문. 그는 지난 5일 “(윤 대통령이) 계엄으로 한방을 보여주셨다. (계엄의) 전모들이 밝혀지고 나니, 과천 상륙작전이다. 선관위 상륙작전”이라고 말했음
5️⃣민주당 오늘 최상목 고발...“제2 내란행위”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에 대해 “제2의 내란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경호처를 적극 지휘통제하지 않았다는 것. 민주당은 오늘 최상목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할 예정
6️⃣대통령실 JTBC·MBC·SBS 고발, 관저 촬영 이유
•윤석열 체포영장 1차 집행시 대통령 관저 부근을 촬영한 JTBC·MBC·SBS 등이 대통령실에 의해 고발됐음. 국방부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 직후 한남동 관저를 군사시설 보호법상 제한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촬영을 금지했음.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
•대통령실은 “국가의 안보와 직결되는 보안시설을 허가 없이 촬영해 송출한 것은 국가의 안보 체계를 위협하고 사회 질서에 혼란을 야기하는 위법한 행위”라고 밝혀
7️⃣민주 법사위 선수 교체.,.간사엔 박범계
민주당이 국회 법사위 의원들을 변경했음. 기존 김승원·이건태·전현희를 빼고 박범계·박희승·김기표를 배치. 박범계는 법무장관, 박희승은 판사, 김기표는 검사 출신. 법사위 강화 조치라는 평가. 특히 박범계는 법사위 간사직을 맡게 됐음
8️⃣트뤼도 캐나다 총리사임…지지율 폭락 때문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가 사임을 발표. 올해 10월 총선을 앞두고 그가 이끄는 자유당과 그의 지지율(자유당 16%, 트뤼도 17%)이 곤두박질 친 때문. 최근 미국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는 캐나다에 25%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트뤼도를 51번째 주지사라고 부르고 있지만 트뤼도가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음
9️⃣북한 “극초음속 IRBM 시험 발사 성공”
북한이 어제 쏘아올린 미사일은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 음속의 12배에 달하는 속도로 1차 정점 고도 99.8㎞, 2차 정점고도 42.5㎞를 찍으며 예정된 궤도를 따라 1,500km를 비행해 공해상 목표지점에 떨어졌다는 것
🔟친부 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친부 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돼 24년간 복역 중이던 김신혜씨에 대한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김씨는 지난 2000년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받았지만 재판 과정에서 자백 진술을 번복하며 혐의를 부인해오다 재심을 신청, 2015년 재심 개시 결정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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