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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Fragment--><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 <span style="font-size: 18pt;">晩秋楓菊競艶</span></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農村秋收太忙時:(농촌추수태망시)</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其孰山川繡葉枝:(기숙산천수엽지)</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寒氣錦楓漸艶樣:(한기금풍점염양)</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淸風野菊見姸姿:(청풍야국현연자)</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醉香隱士逍遙徑:(취향은사소요경)</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玩景騷人朗誦詩:(완경소인낭송시)</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世事殊常難豫測:(세사수상난예측)</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夕陽過客更來期:(석양과객갱래기)</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br></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 늦가을에 단풍국화가 예쁨을 다툼.</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 </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농촌에선 가을걷이하느라 몹시 바쁜 때에 </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그 누가 산천의 잎가지에다 수를 놓았는가?</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비단 단풍은 한기에 예쁜 모양으로 물들고</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들국화는 청풍에 고운 모습을 드러냈어라.</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향기에 취해 은사는 오솔길을 슬슬 거닐고</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풍경을 즐기다 소인들은 시를 낭송하누나.</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세상일이 하수상해서 예측하기도 어려운데</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석양에 지나는 길손이 다시 오마 기약하네.</span></strong></p><p class="바탕글"><strong><span style="font-size: 14pt;"> <2017.10.20.惠蓮></span></strong></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4pt;">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4pt;"> </span></p><p class="바탕글"><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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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영선 지혜련 게시판
晩秋楓菊競艶(만추풍국경염)
영선
추천 0
조회 75
17.10.20 12:2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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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 단풍에 국화까지 피었네요.
아직 들녘에는 추수가 덜 끝난 데가 많던 군요.
오솔길 따라 국화 향내를 맡을 수 없는
인생이 애석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가을하면 단풍과 국화가 으레 제 이름값을 하고
떠나 가지요 늘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낙엽이 지기 전 까지는 가을은
풍성한 수확이 기대되어 아름답지요.감사합니다.
"世事殊常難豫測"
공부합니다
지촌님 반갑습니다.
좋은 주말 맞이하시길
가을 풍경을 즐기시는
선생님 모습을 그려봅니다
멋진 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희망 선생님
멋진 주말 보내시길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
잘 감상했습니다.
秋興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공부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