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적절할지는 몰라도 지난번에 한 얘기가 있어서 이어는 드려야겠기에 올려 봅니다
단지 내용상 틀린 얘기는 없다고 사료되오니 재밋게 봐주세요
남은 휴일 잘 보내시고 우리 모두가 힘찬 월요일 그리고 아름다운 시월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
서희 일행을 태우고 용정촌을 출발한 마차가 이번 주말 그러니까 오늘 쯤은 진주로 도착할 것이라 했잖아요. 혹시 목이 빠져라 내다보고 있지나 않나요 ㅎ. 그런데 큰 변수가 생겼습니다. 일이 생겼다고 얘길 해드렸어야 했는데 그만 깜박했습니다 죄송~
올해 유난히 더웠잖아요. 그래서 평소같으면 50분 달리고 십분 쉬던 마차가 40분 달리고 20분 쉬어야 하는 등 속도가 늦어졌고, 그리고 또 휴전선을 넘는 문제 - 탈북이다 아니다 거기다가 서희가 친일을 했니 않했니 까지 - 큰 시비가 걸렸다네요. 그래서 지금 개성에서 대기중이랍니다. 일러야 목요일 쯤 해결되어서 넘어올 수 있다는데, 그럼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곳을 지나는 시간이 ... 그래서 그러면 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오산에 잠시 머물면서 가희님 축제공연 보고가라 할까싶습니다. 응원도 함께 하고. 아무튼 잘 됐지 멉니까 저도 이것 저것 바빠서 읽기 진도가 멈춰 있는데 ...
상황이 이러하니 일단 지켜보면서 우리도 오산 행사 참여에 집중할까요~.
그리고 왠 일인지 갑자기 카리스마 생각이 납니다. 서희의 카리스마! 경주최씨 가문의 규수, 윤씨 부인의 손녀, 가녀린 체구에 눈부신 미모, 세파를 읽는 통찰력과 파괴적인 경제 상술까지~ 그래서 혼란 속에 빼앗긴 토지를 모조리 되찾아서 지금 고향으로 향하고 있는, 때론 야차 같이 독한 여자. 그 위세가 자못 대단할 것이니 일정은 달라졌으나 그때 가서 구경도 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우리네 역사이고 그 역사 속의 하나의 여성상이니까요. 한편으로는 우리 가희님의 카리스마와도 오버랩되는 바가 있으니 정답기도 하잖아요! 결은 다르나 급은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더욱 우연이고 행운이니 즐거운 맘으로 집중했으면 ...! 응원에!! 가희님 화이팅입니다 !!!
첫댓글 미인님~~!!
최고의 문구
가희님의 카리스마~~
현장에서 보심 더 느낄수 있는 아름다움과 아우라
증말 반가운님들게서 보시길 바랍니다
쓰러져요~~
우리는 먼 얘기를 해도 결국은 ...
아, 미인님..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하시네요ㅎㅎ
내려온다고 지친 마차가 오산에 잠시 휴식을 취하네요ㅎㅎ
거제에서 기다리고 있는데ㅋㅋ
그날이 우리 가수님이 날개을 펼지는 날이겠죠^^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ㅎ
생각이란게 말입니다 거짓말을 안하면 마구 납니다 거짓말을 하면 좌고우면 움츠러드는데 그게 없으면 마구 납니다 자유롭게 ... 근데 좀 어지럽게 했을 듯도 해서 죄송합니다 ㅎ 할 일도 많은데 ... 이러다가 빠뜨린게 없는지 저도 챙겨 보겠습니다 잘 주무세요 ~^^
오후에 막간을 이용해 잠시 확인한 미인님의
글에 도저히 오늘을 넘기지 못하고
댓글에 참여합니다
제 웃음소리가 들리는지요
최서희...반가희 카리스마!!!
막상막하~~~
변수가 상수가 되었습니다
오산에서 가희님 축제에 동참하며 쉬어가시면
저희도 가서 시중좀 들어야 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궁극미인님은
토지 부록을 내셔야 될듯 합니다
미인님으로 인해
반가운세상 새로운 즐거움이 있습니다
감사를 전합니다
까치 쫒고 계셨구나? 하긴 까치가 휴일을 알 턱이 없으니까요 이곳 까치들이 안보이더니 종일 ... 까치들 조차도 이젠 우리 처럼 한패가 되었나 봅니다 ㅎ
최서희 반가희, 반가희 최서희 ... 우리의 희망이 어우러진 그 이름입니다 아름다운 이름~^^
결국은 반가희님 카리스마와 응원이네요. 궁극미인님 책을 많이 읽으시나봐요. 본받을 만 합니다.
그렇죠 제대로 보셨습니다 해석이 정곡을 찌르며 돋보입니다~ 아닙니다~ 함께하는 응원 늘 뜻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