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재난안전 ․ 4차 산업 관련 제품 등 55개 우수조달물품 지정
□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1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2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55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신규 지정했다. <사진 별첨>
ㅇ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심사에서는 293개 제품 중 55개가 통과되어현재 우수조달물품 지정제품은 총 1,367개가되었다
*붙임1 : 2022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 지정 현황
ㅇ 또한, 신규 기업의 진입 비중이 증가 추세로 처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기업의 제품은 26개로 47.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지정기업 추이 : (’20) 35.4% → (’21) 40.2% → (’22.8월) 42.2% (1회차 38.4%, 2회차 47.3%)
□ 조달청은 국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재난안전 대비 기술개발제품,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분야의 기술개발제품,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시제품 등을 대상으로 우수조달물품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을 살펴보면
ㅇ 재난 등의 상황에서 야외에서도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엑스레이’, 통신‧가스 등 지하매설물 정보를 3D로 구현해 화재 등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등이 눈길을 끌었다.
ㅇ 4차 산업 관련 기술개발제품으로는 레이더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 인식율을 향상시킨‘주차제어장치’, 도로 역주행 방지기능 구현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등이 지정되었다
ㅇ 혁신제품중에서는 출입구에 설치되어 이물질의 실내유입을 막고 주변 공기를 정화시키는 ‘초미세먼지 유입방지 흡입매트’, 해상에서 일정 반경 안 레이더 전파를 반사하는 물체를 표시하여 시계 불량 상황에서 사고를 방지하는 ‘레이더 비콘’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었다.
*붙임2 : 2022년 제2회 지정제품 중 특색 있는 제품 소개
□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에 우선적으로 납품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납품규모는 연간 4조원에 달한다
ㅇ 우수조달물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이며, 기술개발투자, 고용창출, 수출등의 실적이 뛰어난 기업에 대해 최대 3년까지 지정기간을 연장해 주고 있다.
□ 이종욱 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생산기업들이 안정적인 공공조달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 노력을 배가한다면 민간이 끄는 역동적 경제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ㅇ “조달청도 기업들의 불편과 부담을 초래하는 제도와 관행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공공판로 지원도 더욱 강화해서 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