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추워진다는 소식에
수컷방 댕댕이님들
옷 입히다가 응가에 구루고
생쇼를 했어요
힘들이 어찌 좋은지 ㅠ.ㅠ
결국 온전히 옷 착용한 녀석은
바람이 하나뿐이랍니다 😆😆😆
목에 낚시줄 감겨서 생사에
기로에 놓였던 봉봉이^ ^
옷 입혔는데 사이즈 안 맞아서
그대로 훌러덩하셨고요 ㅋㅋㅋ
구름이는 하루는 잘 입고
둘째날 가보니 벗겨놓고
찢어놓아서 빨아서 꿰메야 할듯요
ㅠㅠㅠㅠ
문제견공 하늘이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막아도 휀스 밑땅을 파고 들락 거려서 걱정이예요,
혹시 풀려서 사람한테 공격이라도 하면
~..~
옷 입히다가 저를 응가 묻힌 녀석
🤢🤢🤢🤢🤢
힘이 너무 좋아서
쇠줄도 끊어놓기도 하고요
먹보라 밥을 나수~ 더 주지만
우리집 개들 중에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랐어요???
땅굴 판다고 난리부르스,
누가 지나가면 짖느라 부르스,
봉봉이랑 싸우느라 부르스,
저 가면 놀아달라 부르스,
한시도 가만 있질 못해요
그러니 살찔 시간이 없나봐요
개집 지붕도 하도 떨구다 못해
어떨 땐 분에 못 이기는지
집을 쓰러트려놓고요 🤣🤣🤣
넘치는 혈기도 아마
세월 앞에서는 서서히 시들것지~
하는 맘으로 지켜보네요 ㅎ.ㅎ
(나는 너에게 항복이다 하늘아 ㅠㅠ)
눈보라 치는 날...
아부지는 화목보일러 고친다고
아침부터 부산하고,
엄니는 하필 추울 때
김장 준비하신다고 부산하고,
저는 암컷방에 왕겨 날라주고
수컷들 밤새 무사했는지
둘러보느라 심난해요
아부지가 올해는 아직 볏단
준비를 못하셨어요 늘
이맘때 볏단 묶어오셔서
개님들 집에 켜켜이 넣어주셨거든요
유일한~ 마당개 달이는
요즘 귀 아픈 거 치료되고
살판이 났어요 ㅎㅎㅎ
(장가 가고 싶은 거 같아요 😆😆😆)
첫댓글 넘나 예뻐요ㆍ
장난꾸러기여도 좋다
건강하게만 있어다오^^
💩 밟았으니 부자가 되시겠지요~~
그렇게 치면 저는 재벌이 되었어야해요 🤣🤣🤣
귀엽습니다 ~~~~
감사합니다 😆😆😆
글 읽는동안 상상하니
지기님 진땀 흘렸을텐데
자꾸 웃음이 나요
몇넌전에 제일 추운날 태어난 강쥐들을 위해
신혼이불(솜이불) 깔아 줬더니
아비라는 녀석이 뭐가그리 궁금 했는지
이불을 밖으로 통째로 꺼내놓고
태어난지 하루된 강쥐들 오돌오돌
떨게 만들어 가슴철렁 했던 기억도 있네요
저도 지금도 웃음이 계속 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요
지기님 옷 산다 하실때부터 걱정을 했거든요ㅎㅎ
아니 저 녀석들이 고대로 옷을 입고 있겠냐고요ㅎㅎ 난 첨부터 이런 일이 있을줄 예상하고 있었어요ㅎㅎ
요 말썽쟁이들이 웬만해야말이죠ㅎㅎ
이불보단 낫겠지 했더니만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코난이도 저녁에 옷 입혀놓고 다음날 아침에 나가보면 홀라당 벗어놓고 해서 날마다 옷입히느라 씨름중이에요
수컷들은 더 터프하고 말도 안 듣는것같아요^^
욘석들만 그런 게 아니구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천사들과의 한바탕~~추운날씨에 온기가 느껴집니다
울집도 추울까 걱정은 엄마뿐~
이불을 뜯어 물고 온 마당을 휘젓는 요녀석‥그래도 사랑입니다~~^^
이불은 작년에 솜이 사방천지에 펑펑펑 날려서 포기했어요 🤣🤣🤣
추운날에 따뜻하게 보내겠어요
ㅠㅠ 그럴러는지....
하늘이 저희 토니랑 비슷하네요 ㅎㅎ
여우 닮았네요^ ^
@꽃섬지기 붉은여우여요 ㅎㅎ
이이들 옷입는거 별로 안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