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번 여행의 최대 기대주인 가라토 시장의 스시를
먹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시모노세키 역전앞 1층의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10분 정도면
가라토 시장에 도착을 합니다.
오늘도 가라토 시장은 사람들로 인산 인해 입니다.
2019년 왔을때만 해도 일본인이 70% 정도이고 나머지는 중국인 ,
한국인들 이었다고 보이는데 이번에는 중국인들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90% 정도는 일본인들이고 중간 중간 한국인들이 보입니다.
특히 키타큐슈 공항에서 고쿠라역까지 공항 버스를 같이 탔었던
한국인들을 이곳에서 다시 보게 되네요...
사실 키타큐슈 공항의 한국인들은 이곳 가라토 시장의 스시와
모지코 레트로 방문이 주 목적일 겁니다.
이곳 가라토 시장의 스시가 일본 전국에서 일본인들을 불러 모으고 있고
스시 좋아하는 한국인들,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항까지 운행하는
부관 훼리호가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서 가라토 시장의 스시가 더 알려져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가격은 예전에 비해 조금 오른 느낌이 들지만 퀄리티는 예전과 같습니다.
날씨까지 쾌청하고 온화하여 야외에서 간몬 대교와 간몬 해협을 운행하는
배들을 바라보고 간몬 해협 건너편인 모지코 레트로를 바라보면서
스시를 먹는 감성이 무척 좋습니다.
전에 왔을때는 날씨가 안좋고 추워서 비좁은 실내에서 먹느라 감성은 없고
스시맛에만 집중했는데 날씨가 도와 주네요.
{가라토 시장 홈페이지 안내}
https://www.karatoichiba.com/
{2019년도 가라토 시장 스시 방문기 입니다}
https://cafe.daum.net/injendm/kPdY/535
* 가라토 시장이 모습을 보입니다.
전에 안보이던 야외 벤치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 복어의 주산지 답게 복어 조형물이 반겨 줍니다.
* 복어를 잘 손질하여 접시에 담아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 역시 스시 판매 골목은 혼잡 하네요.
* 다양한 스시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 튀김들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스시의 색감이 정말 화려 합니다.
* 가리비도 있는데 가격이 후덜덜 하지요.
소라도 있습니다.
* 가격대가 많이 올랐습니다.
*각 상점마다 다양한 스시로 유혹하고 있어서 둘러보고 선택 하셔야 합니다.
* 일본 스러운 만화풍의 선전 문구들이 다채롭습니다.
* 카이센동들도 보이네요.
선택 하기 힘들다면 카이센동으로 주문해 보는것도 좋지요.
* 다양하게 주문하여 보았습니다.
* 날이 좋아서... 야외에서... 소풍 온듯이 펼쳐 놓았습니다.
* 원래는 커피를 가라토 시장 가는길에 사가려고 보온병도 준비해 갔는데 가는길에
예전에 보아두었던 커피숍이 없어졌는지 안보여서 그냥 음료 자판기에서 음료를 구입 하였습니다.
* 간몬 해협 건너편에 보이는 모지코 레트로 풍경 입니다.
* 간몬 대교도 보이고.
* 간몬 해협을 지나가는 배도 보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스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 시모노세키역 1층에서 나오면 보이는 모습 입니다.
이곳에서 가라토 시장으로 가는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버스들이 가라토 시장 방면으로 가는데 줄서있는 현지분들에게 물어 보거나
버스기사에게 물어 보아도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 버스 모습 입니다.
* 저는 17번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맨우측의 唐戸(가라토)이 가라토의 일본어 한자 입니다.
* 가라토 시장 가는길에 보이는 대 관람차 모습 입니다.
이곳은 "하이 카랏토 요코초"라는 놀이 공원 입니다.
주변에 수족관이 있는 "카이쿄칸"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