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자리에서/
어떤사진
전시회에
똑같은사진이
나란히전시가
되어있었는데
실제로그 사진
은똑같은 사진
이 아닙니다.
아침노을을
찍은 사진과
저녁 노을을
찍은사진입니다.
일출을 찍은
사진은 동해에서
찍은 사진이고,
일몰의사진
을찍은 것은
서해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겉으로 볼 때
는 똑같은
사진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전혀 반대가
되는 사진입니다.
한쪽 사진은
아침에 해가
떠오르는장면
을 찍었고,
또 그 한쪽의
사진은 해가
서쪽하늘을
넘어가는 것을
찍은 것입니다.
그것을 구분하는
방법은 없지만,
동해에서 찍었
기 때문에
일출의 사진이고,
서해에서 찍었기
때문에 일몰의
사진이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이 세상
을 살아가면
서도 그런 경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성실하게
열심히 그리고
기쁘게 살았고
또 마음을 다
하여서 보람 있게
살아갔는데,
지금은 괜히
짜증이 나고
일이 하기 싫어
지고 마음 속에
불평만 자꾸
가득 찹니다.
똑같이 아침에 일
어나서 식사하고,
똑같이 직장
에서 일하고,
똑같은 시간
에 잠을 자는
대도, 이렇게
다르게 나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과거에는
창조적인 삶의
자리에 서
있었고,
지금은 무엇인가
때문에 절망하고
있는 삶의 자리
에 서있기 때문
에 그렇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 신앙인들
이나 교회의 모습
도 마찬가지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과거와 똑같은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같은 기도를
드리고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물을 과거처럼
드리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도
지난 날의
예배처럼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생명의 싹을
틔우는 것같은
창조적인 삶을
살아갔는데,
지금은 이상하게도
예배의 기쁨도 없고,
마음의 평안
도 잃어 버렸고,
그리고 모든 것에
의욕을 상실해 버린
예배를 드리고
있다면, 이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어떻게
될 때에
창조적이고,
생명있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까?
언제 그리스도인들
과 교회는 능력이
있고 하나님의
일에 뜨거운
열정과 열심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이요
교회가 될 수
가 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들과 이 교회
가 어떤 자리에
서 있느냐?
우리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아침에
해가 떠오르는
것과 같은
참 생명이 살아
넘치는 신앙인과
교회가 될 수가
있고,또 잘못된
자리에서있으면,
지는해와같은
신앙인과교회
도 될 수 있다
는 것을알아
야 니다.
카페 게시글
서정호 목사님방
창조의자리에서
서정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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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
24.06.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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